저는 작년 5월에 결혼했고, 그 해 3월초부터 지금의 신혼집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이 늦어진 탓에 신혼집에서 먼저 살기 시작했죠... 그때 이미 전 임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때부터 시작됩니다.
이사오기 전날 경비아저씨에게 짐이 들어오는데 공고 써붙이는 것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안 붙여도 된다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는 그 다음날 이삿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층에서 아저씨가 올라왔다고 하더군요(아빠께서 있으셨음)... 시끄럽다고요... 아빠께선 '이삿짐이 들어와서 그렇습니다.'라고 얘기했더니 왜 공고를 안 써붙였냐고 하더래요. 그럼 자기가 이해를 했을텐데... 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얘길 들으셔서 공고 안붙여도 된다는 걸 아셨지만, 그런 주저리 긴 얘길 평소 잘 안 하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넘겼다고 합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다음 날에도 찾아옵니다. 다음 날도 이삿짐으로 가구가 들어오는 날이었는데 또 시끄럽다고 찾아온 것이었죠... 그 땐 엄마께서 있으셨고 전날 이 아저씨가 왔다간 걸 아시기에 '아저씨 어제도 왔다가셔서 이사오는 거 아시잖아요... 근데 또 오신거에요? 이사하면 좀 시끄러운 거고 이해를 해주셔야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저씨는 또 공고 얘길했다고 합니다. 공사하는 것도 아니고, 가구 들여오는 걸... 몇 동 몇 호에 이사온다고 써붙여야 하나요? 전 그런 거는 본 적이 없어서요...
하...이 일은 이렇게 일달락 됐습니다.
문제는 제가 출산한 후 시작됐습니다. 그것도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요...
이사한 이후로는 소음으로 올라온 적도 얘기한 적도 없었어요... 남편과 저만 있었거든요..그리고 아이도 걷지 못했구요...
아이는 작년8월에 태어났고 13개월이 되서야 발자국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16개월째구요... 그 때부터 이 아저씨의 민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걷고 얼마 안 되서 엄마집에 갔다가 저녁에 왔는데 제가 집에 도착한지 30분쯤 됐나ㅡ 어떻게 제가 집에 온 걸 알고 찾아왔더군요...
'아이가 뛰는 거는 이해하지만, 어른이 발뒤꿈치 대고 다는 거 다 들린다고. 주의 좀 해달라구요...'
제가 '저는 친정집에 갔다가 저녁에 오는 날도 많고 그렇게 걷지 않는데요...'라고 말했는데...
이제부터 가관이더군요... 시끄러워서 자기가 밖에 나가서 불이 켜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했는데 우리집만 켜있었다구요...요 몇일 계속 11시 넘어서 불켜져있더라는 거에요...
그 몇일 제가 불 켜져있던 것은 맞는데... 배민으로 맛있는 거 시켜서 먹고 있었거든요...그래..내가 소리를 크게 냈나보다ㅡ라고 생각하고는 주의하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안 지나...
주말에 경비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토요일 오후7시쯤 되었을거에요...
경비아저씨께서 아래층에서 시끄럽게 뛴다고하니 조용히 좀 해달라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지금요? 저희 맞나요? 저희는 지금 안 뛰고 있는데요...'라고 하자
경비아저씨는 '000호 맞죠?'
제가 '네.'라고 하자, 아래층에서 그런 게 맞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날 저흰 밖에 피크닉을 나갔다와서 집에 저녁에 들어왔거든요...한 6시쯤요...
이미 그 아저씨 얘길 들었던 제 남편은
아래층 아저씨를 만나보려고 내려갔습니다.
아저씨는 저희 남편에게 이사온 첫날부터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사온 첫날부터 시끄러웠다는 얘기를요...공고를 안붙였다는 그 얘기부터요... 작년3월부터...올 9월까지... 정말 긴 텀 아닌가요...??... 하..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아기발소리와 어른발소리를 구분한다고요...'
'자기가 밖에서 불켜져있는 걸 봤다구요...'
사실 불켜져있다없다 확인했다는 거 자체가 소름이었어요... 제가 평일에 아이랑 저 둘만 지내거든요...남편과 주말부부라... 그리고 제가 그날 혼자 따로 나갔다온 것도 알고... 저희가족이 나갔다온 것도 알고 있더라구요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2주정도 됐나? 아파트에 공고가 붙어있더군요... 몇호라인에 민원이 들어왔다고 써 있더군요 매트를 깔든 슬리퍼를 신고다니라고요... 그 아저씨가 민원낸 것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아기발소리와 어른 뒷발꿈치"란 말이 정확히 쓰여있더군요 저흴 저격한 글이었습니다. 기분이 무척 안 좋더군요... 엄청 욕을 해댔어요... 엄마는 그 호에 애기 있는 집이 너네 집만 이겠냐며 너한테 직접 그런게 아니니 화를 가라앉히라고 했어요... 하...
그리고 터진 게 오늘26일 저녁입니다.
남편이 금요일 저녁에 오는데 늦게 오거든요..
아이가 자는 시간이 10시 11쯤 자서
금요일에 아빠가 오면 안자고 놀다 자려고 해요...
거실을 막 걷는 게 소리가 거슬렸나보더라구요..
경비실에서 직접 전화를 걸었더라구요...
알아듣게 얘기한 것 같은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면서...
(저는 걷는 데 주의를 했는데......) 얘길 들어보니, 아기 얘기였습니다. 어른 발소리가 메인 문제가 아니라, 아기 걷는 게 문제였어요...
그러면서 저희는 1동에 사는데 자기가 3동까지 가서 확인을 했는데 아이가 뛰는게 보인다...라고 얘기하더군요...자기가 무슨 스토킹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왜 과민하게 만드냐면서요...
너무 무서웠어요... 다른동에 가서 우리 집 거실 보이는 층까지 올라가서 확인을 했다는 얘기잖아요...
이 아저씨가 더 무서운 건 층간소음이 한 집에서만 울리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집이 불켜있을때는 어딘지 모르니 말을 안하고 저희만 불이 켜있으면 '그래 너네지!?'이래요... 그럼 항상 저희한테만 따지는 격이잖아요...
제가 이 부분을 얘기하니깐 '자기가 지금 과민하다는 거냐? 고치지않는다는 거냐?' 이러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그리고 아이를 혼내면 기죽을까봐 주의안주는거냐ㅡ이러는데 진짜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이제 걸은지 갓 3개월이에요...
이 아저씨 성격이 죄송하다 인정안하면 화를 내고
자기가 이미 다 확인했고, 너네 거짓말할 생각하지마ㅡ딱 이런 사람이에요...
진짜 너무 싫은건 자기가 이해를 많이 해주는 척을 한다는 거에요...
이 아저씨...중학생 자식이 둘이나 되요...
15개월 아기는 어떤지도 모르고... 말도 안통하고...
오늘은 협박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길 더이상 과민하게 만들지 말라구요...
일단 남편하고 상의해서 소음매트를 더 넓게
깔기로 했어요...
집 전체에 깔기엔...오래된 아파트라...아닌 듯해서...
휴... 저는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처음엔 그냥 과민한 아저씨려니 했는데
이젠 무섭네요... 소름끼칩니다.
아래층에 사는 소시오패쓰 이야기...15개월아기맘은 무서워요!!
이사오기 전날 경비아저씨에게 짐이 들어오는데 공고 써붙이는 것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안 붙여도 된다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는 그 다음날 이삿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층에서 아저씨가 올라왔다고 하더군요(아빠께서 있으셨음)... 시끄럽다고요... 아빠께선 '이삿짐이 들어와서 그렇습니다.'라고 얘기했더니 왜 공고를 안 써붙였냐고 하더래요. 그럼 자기가 이해를 했을텐데... 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얘길 들으셔서 공고 안붙여도 된다는 걸 아셨지만, 그런 주저리 긴 얘길 평소 잘 안 하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넘겼다고 합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다음 날에도 찾아옵니다. 다음 날도 이삿짐으로 가구가 들어오는 날이었는데 또 시끄럽다고 찾아온 것이었죠... 그 땐 엄마께서 있으셨고 전날 이 아저씨가 왔다간 걸 아시기에 '아저씨 어제도 왔다가셔서 이사오는 거 아시잖아요... 근데 또 오신거에요? 이사하면 좀 시끄러운 거고 이해를 해주셔야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저씨는 또 공고 얘길했다고 합니다. 공사하는 것도 아니고, 가구 들여오는 걸... 몇 동 몇 호에 이사온다고 써붙여야 하나요? 전 그런 거는 본 적이 없어서요...
하...이 일은 이렇게 일달락 됐습니다.
문제는 제가 출산한 후 시작됐습니다. 그것도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요...
이사한 이후로는 소음으로 올라온 적도 얘기한 적도 없었어요... 남편과 저만 있었거든요..그리고 아이도 걷지 못했구요...
아이는 작년8월에 태어났고 13개월이 되서야 발자국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16개월째구요... 그 때부터 이 아저씨의 민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걷고 얼마 안 되서 엄마집에 갔다가 저녁에 왔는데 제가 집에 도착한지 30분쯤 됐나ㅡ 어떻게 제가 집에 온 걸 알고 찾아왔더군요...
'아이가 뛰는 거는 이해하지만, 어른이 발뒤꿈치 대고 다는 거 다 들린다고. 주의 좀 해달라구요...'
제가 '저는 친정집에 갔다가 저녁에 오는 날도 많고 그렇게 걷지 않는데요...'라고 말했는데...
이제부터 가관이더군요... 시끄러워서 자기가 밖에 나가서 불이 켜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했는데 우리집만 켜있었다구요...요 몇일 계속 11시 넘어서 불켜져있더라는 거에요...
그 몇일 제가 불 켜져있던 것은 맞는데... 배민으로 맛있는 거 시켜서 먹고 있었거든요...그래..내가 소리를 크게 냈나보다ㅡ라고 생각하고는 주의하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안 지나...
주말에 경비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토요일 오후7시쯤 되었을거에요...
경비아저씨께서 아래층에서 시끄럽게 뛴다고하니 조용히 좀 해달라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지금요? 저희 맞나요? 저희는 지금 안 뛰고 있는데요...'라고 하자
경비아저씨는 '000호 맞죠?'
제가 '네.'라고 하자, 아래층에서 그런 게 맞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날 저흰 밖에 피크닉을 나갔다와서 집에 저녁에 들어왔거든요...한 6시쯤요...
이미 그 아저씨 얘길 들었던 제 남편은
아래층 아저씨를 만나보려고 내려갔습니다.
아저씨는 저희 남편에게 이사온 첫날부터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사온 첫날부터 시끄러웠다는 얘기를요...공고를 안붙였다는 그 얘기부터요... 작년3월부터...올 9월까지... 정말 긴 텀 아닌가요...??... 하..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아기발소리와 어른발소리를 구분한다고요...'
'자기가 밖에서 불켜져있는 걸 봤다구요...'
사실 불켜져있다없다 확인했다는 거 자체가 소름이었어요... 제가 평일에 아이랑 저 둘만 지내거든요...남편과 주말부부라... 그리고 제가 그날 혼자 따로 나갔다온 것도 알고... 저희가족이 나갔다온 것도 알고 있더라구요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2주정도 됐나? 아파트에 공고가 붙어있더군요... 몇호라인에 민원이 들어왔다고 써 있더군요 매트를 깔든 슬리퍼를 신고다니라고요... 그 아저씨가 민원낸 것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아기발소리와 어른 뒷발꿈치"란 말이 정확히 쓰여있더군요 저흴 저격한 글이었습니다. 기분이 무척 안 좋더군요... 엄청 욕을 해댔어요... 엄마는 그 호에 애기 있는 집이 너네 집만 이겠냐며 너한테 직접 그런게 아니니 화를 가라앉히라고 했어요... 하...
그리고 터진 게 오늘26일 저녁입니다.
남편이 금요일 저녁에 오는데 늦게 오거든요..
아이가 자는 시간이 10시 11쯤 자서
금요일에 아빠가 오면 안자고 놀다 자려고 해요...
거실을 막 걷는 게 소리가 거슬렸나보더라구요..
경비실에서 직접 전화를 걸었더라구요...
알아듣게 얘기한 것 같은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면서...
(저는 걷는 데 주의를 했는데......) 얘길 들어보니, 아기 얘기였습니다. 어른 발소리가 메인 문제가 아니라, 아기 걷는 게 문제였어요...
그러면서 저희는 1동에 사는데 자기가 3동까지 가서 확인을 했는데 아이가 뛰는게 보인다...라고 얘기하더군요...자기가 무슨 스토킹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왜 과민하게 만드냐면서요...
너무 무서웠어요... 다른동에 가서 우리 집 거실 보이는 층까지 올라가서 확인을 했다는 얘기잖아요...
이 아저씨가 더 무서운 건 층간소음이 한 집에서만 울리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집이 불켜있을때는 어딘지 모르니 말을 안하고 저희만 불이 켜있으면 '그래 너네지!?'이래요... 그럼 항상 저희한테만 따지는 격이잖아요...
제가 이 부분을 얘기하니깐 '자기가 지금 과민하다는 거냐? 고치지않는다는 거냐?' 이러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그리고 아이를 혼내면 기죽을까봐 주의안주는거냐ㅡ이러는데 진짜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이제 걸은지 갓 3개월이에요...
이 아저씨 성격이 죄송하다 인정안하면 화를 내고
자기가 이미 다 확인했고, 너네 거짓말할 생각하지마ㅡ딱 이런 사람이에요...
진짜 너무 싫은건 자기가 이해를 많이 해주는 척을 한다는 거에요...
이 아저씨...중학생 자식이 둘이나 되요...
15개월 아기는 어떤지도 모르고... 말도 안통하고...
오늘은 협박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길 더이상 과민하게 만들지 말라구요...
일단 남편하고 상의해서 소음매트를 더 넓게
깔기로 했어요...
집 전체에 깔기엔...오래된 아파트라...아닌 듯해서...
휴... 저는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처음엔 그냥 과민한 아저씨려니 했는데
이젠 무섭네요... 소름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