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가족력 들먹이는 친구

ㅇㅇ2021.11.28
조회92,470
방탈 죄송합니다 늘 보는 채널이라서요
40대 맞벌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친구는 꽤큰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고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잘 맞지는 않지만 그 친구가 베프가 어쩌구저쩌구(사실 이소리도 너무 유치해서 싫어요) 하면서 꼬박꼬박 연락을 해와서 관계는 유지하고 있었어요
저는 엄마가 고등학교때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는데 20대 후반부터인가 이친구가 너는 가족력이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심심하면 한번씩 하길래 듣기 좋은 얘기도 한두번이라고 그만하라고 정색했더니 한동안 안하다가 작년에 아빠가 암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하니 그소리를 다시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저도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지 좋게 들어넘길수가 없어서 "어떻게 조심하면 되는거야? 그냥 무조건 조심하라고 하면 뭘 조심하라는거니?" "우리집 가족력 나는 모르고 너만 알아서 가르쳐주는거야?" 이런 식으로 날카롭게 반응했더니 다 너를 위해하는소리인데 왜그러냐며 너가 힘들어서그런건 알겠지만 왜 자기한테 신경질이냐며 울기시작하는데 오만정이 뚝 떨어져서 전화 끊어버리고 그후에 오는 연락 다 씹고있어요
제가 심한걸까요?


댓글 50

ㅇㅇ오래 전

Best가족력보다 친구 입방정때문에 스트레스로 암 걸리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님 그거 친구 아니에요 빨리 차단하세요 없던 병도 생길 듯

ㅇㅇ오래 전

아니 방탕(?)하게 사는 사람한테 하면 그러려니 하지만 멀쩡히 잘 사는 사람에게 그러는 건 비정상이죠.

ㄴㄴ오래 전

안심해요 진짜 친구가 아니네요

ㅇㅅㅇ오래 전

너는 입방정 조심해라... 내가볼때 앞으로 너 니 입방정 때문에 큰일 그르칠게 한 두 번이 아닐거 같다. 내가 그나마 너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해주는거니까 뼛속까지 새겨 들어. 입방정은 입방정으로만 끝나는거 아닌거 이나이쯤 되면 알아야지? 하고 마지막으로 날리고 차단해버려요... 미친것들이 다 있네 정말...

ㅇㅇ오래 전

진짜 걱정됐다면 저딴 말할시간에 그놈의 가족력있는 암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한 통, 몸보신할 건강음식같은걸 챙겨줬어야 정상이죠. 걱정은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거니까요.ㅋㅋ 왜 연애할때도 내가 감기같은거 걸렸을때 카톡으로 입만 살아서 "어떡해ㅠㅠ아프니까 속상하다 약은 먹었어? 죽먹어ㅠㅠ" 하는 연인이 있는 반면 아프다는 말 듣자마자 집에 찾아와서 직접 약이랑 죽 챙겨주는 연인이 있잖아요? ㅋㅋ 뭐가 진짜 걱정하는 사람의 태도인지 알 수가 있죠.. 글쓴님은 육아 스트레스없고 자기능력대로 경제활동도 하는데 그친구란분은 애 키우느라 자기 인생도 없어지는 느낌이라 글쓴님이 부러웠나보네요. 그나마 내세울게 본인은 가족력이 없고 님은 있으니, 그거 앞세워서 걱정해주는척 위선떨며 '내가 상대적으로 이건 낫다' 하는 자기위안 삼은 것 같네요. 욕할것도 없어요. 내 에너지 낭비에요. 그저 불쌍히 여기세요. 그리고 손절하세요.

오래 전

니말대로 가족력도 있으니 더 조심 해야하는데 너땜 더 암걸릴거 같으니 그만보자~ 하고 인연 끊어요. 친구의 불행을 자기위안삼는 년인거 같아요.

벼랑위의당뇨오래 전

너를 위해서 하는 가스라이팅

00오래 전

걱정하는척 하면서 긁어대는 스타일.. 계속 연락 끊으세요. 복수고 나발이고 할거도 없고 그냥 차단

ㅇㅇ오래 전

님도 잘한 거 없음.

ㅁㅁ오래 전

ㅡㅡ 별 .. 그 친구 차단하세요 이상한 사람이네요

ㅇㅇ오래 전

친구가 미쳤나..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가족력 운운하다니...참.. 가족력이 아주 중요하긴 한데.. 가족력 운운할수 있는건.. 의사나 본인.. 또는 가족뿐.. 남들이 가족력 지껄이는건 아니라고 봄.. 나라면 그친구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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