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빠는 술을 드셨을때랑 안드셨을때랑 180도 다른 분이세요. 그게 20년 넘었고요.. 엄마는 근 20년을 혼자 감당하시고.. 저보다 나이 많은 제 형제자매 한명도 (특정될까봐 형제자매로 퉁칠게요) 5년 전 정도부터 같이 술주정을 받아낸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빠는 명백히 알코올 의존/ 알코올 중독입니다... 거의 모든 증상이 해당됩니다.
성인이 되고, 저는 이걸 못보겠어요. 병원 진료 예약 잡아놓을 예정이고 긴 설득 끝에 아빠도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다들 아빠 안변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전 정말 이렇게 하고 노력해서도 안변한다면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안변하겠죠.
엄마는 본인이 직장에서 은퇴하기 전까지는 사람들 시선때문에 이혼하지 않을 생각이신것 같고... 또 은퇴한다고 해서 이혼할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게 견디며 살아오신걸 알고 저희한테 정말 잘해주시고 그런걸 알기 때문에 엄마랑은 절대 안보고 살 수 없을 것 같고요..
아빠가 나아지신다고 해도, 술을 이제 안드신다고 해도 전 그냥 보고싶지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여성분 있으신가요? 저보다 많이 살아보신 분들요.. 그리고 저는 아빠때문에 창피해서, 또 남편이 아빠처럼 그럴까봐 결혼을 못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결혼한 여성분들중에 의견을 구하고 싶어요...
기혼 여성분들 알코올 중독 아빠랑 보고 사시나요?
저는 이십대 대학생입니다.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빠는 술을 드셨을때랑 안드셨을때랑 180도 다른 분이세요. 그게 20년 넘었고요.. 엄마는 근 20년을 혼자 감당하시고.. 저보다 나이 많은 제 형제자매 한명도 (특정될까봐 형제자매로 퉁칠게요) 5년 전 정도부터 같이 술주정을 받아낸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빠는 명백히 알코올 의존/ 알코올 중독입니다... 거의 모든 증상이 해당됩니다.
성인이 되고, 저는 이걸 못보겠어요. 병원 진료 예약 잡아놓을 예정이고 긴 설득 끝에 아빠도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다들 아빠 안변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전 정말 이렇게 하고 노력해서도 안변한다면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안변하겠죠.
엄마는 본인이 직장에서 은퇴하기 전까지는 사람들 시선때문에 이혼하지 않을 생각이신것 같고... 또 은퇴한다고 해서 이혼할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게 견디며 살아오신걸 알고 저희한테 정말 잘해주시고 그런걸 알기 때문에 엄마랑은 절대 안보고 살 수 없을 것 같고요..
아빠가 나아지신다고 해도, 술을 이제 안드신다고 해도 전 그냥 보고싶지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여성분 있으신가요? 저보다 많이 살아보신 분들요.. 그리고 저는 아빠때문에 창피해서, 또 남편이 아빠처럼 그럴까봐 결혼을 못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결혼한 여성분들중에 의견을 구하고 싶어요...
안보고 살고 싶다는 제 의견과 상관없이 다른 분들은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