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바자 화보 대박이쁨

ㅇㅇ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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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찬미하는 숫자. 

성인이 되는 관문의 끝자락이잖아요. 장원영의 열여덟은 어떤가요?



어느 날은 어서 성인이 되고 싶다가도 다음 날에는 ‘계속 이 나이에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는데 최대한 이 순간을 누리면서 행복한 날들을 꾸려가고 있어요.










 





요즘 많이 바쁜데 그 안에서 행복을 챙기는 방법이 있나요?



저만의 시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뭔가를 꼭 하지 않아도 생각을 정리한다든지 다음 날 스케줄 준비를 한다든지. 

꾸준히 나를 챙기는 시간이 있다면 그게 행복인 것 같아요.












 





‘나다운 게 뭘까?’라는 생각으로도 이어지나요?



자유로운 생활을 할 때 가장 나답다고 생각해요. 

이왕이면 원하는 걸 이루고 난 다음에 자유로워질 때 더욱.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성장한 점을 꼽자면요? 



견뎌내고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조금 불편하거나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었어요. 

그런데 피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요즘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접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해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뭔가요? 



며칠 전에 스케줄이 엄청 타이트했던 하루가 있었어요. 

유독 그 전날부터 다음 날이 기다려지지 않는 거예요. 

마음이 너무 힘든 상태로 ‘어떡하지’ 하면서 갔는데, 뜻밖에도 저만의 자유 시간이 생겼어요. 

소소하지만 그때 정말 행복해서 ‘아 이게 진정한 소확행이구나’ 싶었어요.











 




밝은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이지만 속상한 일도 있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풀어요? 



저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한 번 웃어주고 

정말 좋은 곳에 가거나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해요.













 





상상했을 때 기분 좋아지는 게 있다면요? 



쉬는 날의 내 방 침대.(웃음)

상상하면 너무 좋은데요?












 





‘민초단’이라고 불릴 만큼 호불호가 있는 음식을 좋아해요. 

요즘 먹은 색다른 음식이 있나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오일이랑 솔트 페퍼 뿌려 먹는 게 좋아요. 

생소한 조합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반항기를 거쳤나요?



어릴 때부터 일하면서 스케줄과 같이 성장하느라 반항기를 못 보냈어요. 

맛있는 밥을 먹다가 정신이 팔려서 연습 시간에 조금 늦은 정도?













 





스케줄이 없을 때는요?



누구랑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어색하거나 불편한 사람들이랑 있으면 

오히려 저는 그 침묵을 깨고자 말을 많이 하고 분위기를 주도하려고 해요. 

반대로 제가 마음 깊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있으면 

아무 말도 안 하고 그 분위기를 즐겨요.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또 진심에서 나오는 말을 하고요. 

침묵에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성숙한 사고방식이네요. 



사람들이 저랑 얘기하고 나면 ‘생각이 깊다’ ‘성숙하다’는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놀 때는 ‘아이 같다’라는 말을 듣고요. 참 모순적이죠?(웃음)













 




아직 한창 꿈꿀 때예요.


 

공부도 더 해보고 싶고 유학도 가보고 싶어요. 

원했는데 못한 게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기는 해요. 

언젠가는 꼭 유학이 아니더라도 해외에 나가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