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진지하게 좋아했던 남사친이 있었어
알게된지 얼마 안됐을 땐 어색한 남녀사이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공감대가 너무 잘 맞고 유머코드도 비슷해서 그런지 점차 자주 만나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가까워졌는데
난 그 남자애랑 더 가까워질수록 사람 되게 괜찮다 생각하고 점점 마음이 갔었어
인기가 많아서 항상 여자들한테서 먼저 대쉬오는애라 이젠 자기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 생겼으면 좋겠다는 걔 말에 여사친들 중에서 내가 제일 편하댔는데 나까지 부담스러워하면 어쩌나 하고 좋아하는 티 전혀 안냈었어
그래서 그런지 걘 점점 내가 편해지기만 했나봐
말로는 자기가 먼저 좋아해보고싶고 자기가 먼저 들이대보고싶다 하긴 했지만 걔 성격이 워낙 소심하고 눈도 높아서 아직까지 자기 뜻대로 해본 적은 없고
여자한테 연락와서 자기 좋다 해주면 없던 관심이 생겨서 연락 받아주는 애야
여자들하고 연락할 땐 카톡 답장을 어떻게 할지, 옷을 어떻게 입고 만날지, 프사는 뭘로할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나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던 애였어
이 여자는 이래서 별로다하며 연락 끊고 저 여자는 저래서 별로다하며 연락 끊고
그러다 걔한테 목표가 생겨서 그 목표에 집중하고 싶다며 여자들 연락도 안 받아주며 지냈었는데 몇 개월 뒤에 그 목표를 이뤘대
그리고 나한테 또 물어보더라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여자한테 연락왔는데 어떤 것 같냐며...
내가 봤을 땐 되게 별로였는데 걘 제법 맘에 들었나봐
그리고 그 후로 나한테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어
이제 자기 목표도 이루고 여유도 생겼겠다 꽤 오래 연락을 하더라고
그리고 이번엔 전과는 느낌이 달라 보였어
언제 누구랑 어디서 만나기로 했다 항상 말해주어서 미리 알고 있었었는데 걔가 그 여자랑 만난걸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되고,
전엔 옷 뭐 입고 가냐며 코디를 세네번씩 바꿔가며 사진찍어 보내주더니 이젠 자기 알아서 입고 나가네
오늘도 만나러 갔던데..왜 팔짱을 끼고 있어
항상 칼답오던 애가 내가 사귀는거냐고 물어보니 뭘 하는건지 답장도 한참 없고
너무 속상하다 차라리 어색해지더라도 좋아하는티 조금은 내볼껄 그랬나
나보고 너 정도면 진짜 괜찮은데 왜 들이대는 남자가 없냐면서 몇 번을 의아해하고
연락하는 여자 성격이 이래저래해서 맘에 안든다고 투덜대며 너 같은 성격이면 좋겠다며..내가 제일 편하고 좋다며 사람 헷갈리게 해놓고선
결국에 난 친구 그 이상으로 좋진 않았나봐
차라리 너도 나처럼 우리 사이가 불편해질까봐 마음 접고 편하게만 지낼려고 한거라면 좋겠다
그리고 답장 왔으면 좋겠다
사귀는거 아니라고..또 얘는 이래서 별로라 연락 끊을거라고...
짝남 연애성공하는꼴을 보게 생겼네 엿같다 정말
역대급으로 진지하게 좋아했던 남사친이 있었어
알게된지 얼마 안됐을 땐 어색한 남녀사이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공감대가 너무 잘 맞고 유머코드도 비슷해서 그런지 점차 자주 만나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가까워졌는데
난 그 남자애랑 더 가까워질수록 사람 되게 괜찮다 생각하고 점점 마음이 갔었어
인기가 많아서 항상 여자들한테서 먼저 대쉬오는애라 이젠 자기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 생겼으면 좋겠다는 걔 말에 여사친들 중에서 내가 제일 편하댔는데 나까지 부담스러워하면 어쩌나 하고 좋아하는 티 전혀 안냈었어
그래서 그런지 걘 점점 내가 편해지기만 했나봐
말로는 자기가 먼저 좋아해보고싶고 자기가 먼저 들이대보고싶다 하긴 했지만 걔 성격이 워낙 소심하고 눈도 높아서 아직까지 자기 뜻대로 해본 적은 없고
여자한테 연락와서 자기 좋다 해주면 없던 관심이 생겨서 연락 받아주는 애야
여자들하고 연락할 땐 카톡 답장을 어떻게 할지, 옷을 어떻게 입고 만날지, 프사는 뭘로할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나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던 애였어
이 여자는 이래서 별로다하며 연락 끊고 저 여자는 저래서 별로다하며 연락 끊고
그러다 걔한테 목표가 생겨서 그 목표에 집중하고 싶다며 여자들 연락도 안 받아주며 지냈었는데 몇 개월 뒤에 그 목표를 이뤘대
그리고 나한테 또 물어보더라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여자한테 연락왔는데 어떤 것 같냐며...
내가 봤을 땐 되게 별로였는데 걘 제법 맘에 들었나봐
그리고 그 후로 나한테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어
이제 자기 목표도 이루고 여유도 생겼겠다 꽤 오래 연락을 하더라고
그리고 이번엔 전과는 느낌이 달라 보였어
언제 누구랑 어디서 만나기로 했다 항상 말해주어서 미리 알고 있었었는데 걔가 그 여자랑 만난걸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되고,
전엔 옷 뭐 입고 가냐며 코디를 세네번씩 바꿔가며 사진찍어 보내주더니 이젠 자기 알아서 입고 나가네
오늘도 만나러 갔던데..왜 팔짱을 끼고 있어
항상 칼답오던 애가 내가 사귀는거냐고 물어보니 뭘 하는건지 답장도 한참 없고
너무 속상하다 차라리 어색해지더라도 좋아하는티 조금은 내볼껄 그랬나
나보고 너 정도면 진짜 괜찮은데 왜 들이대는 남자가 없냐면서 몇 번을 의아해하고
연락하는 여자 성격이 이래저래해서 맘에 안든다고 투덜대며 너 같은 성격이면 좋겠다며..내가 제일 편하고 좋다며 사람 헷갈리게 해놓고선
결국에 난 친구 그 이상으로 좋진 않았나봐
차라리 너도 나처럼 우리 사이가 불편해질까봐 마음 접고 편하게만 지낼려고 한거라면 좋겠다
그리고 답장 왔으면 좋겠다
사귀는거 아니라고..또 얘는 이래서 별로라 연락 끊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