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대학 cc로 시작해서 9년을 연애했어요.
군대도 기다려줬고 공무원시험 준비할 때는
제가 진짜 잘 챙겨주고 그랬어요.
공무원 시험 포기하고 취준할 때도
제가 옆에서 서포트 진짜 많이 했어요.
전남친 취업하고 이제 올해 초에 결혼 얘기를 꺼냈는데
자꾸 그 주제를 피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제가 31살이어서 전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전남친은 2-3년만 더 있다가 결혼하면 안되냐고 했고요.
전남친이 저보다 2살 연하라서 결혼이 좀 이르다고 생각한거같아요.
근데 저는 벌써 30대고 빨리 결혼하고 싶었어요.
결국 저희는 헤어지게 됐고요.
헤어지고 저는 바로 부모님 통해서 선도 보고 하면서 결혼 상대를 찾아봤어요.
그러다 괜찮은 분을 만났고 내년 봄에 결혼하는걸로 가닥을 잡았어요.
서로 집안에 인사도 드렸고 상견례날도 잡았어요.
전남친이랑 올해 초에 헤어졌으니까 빠르면 빠르다고 할 수도 있죠.
제가 곧 결혼할거라는 소식을 들었는지
전남친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저를 못잊었다면서요.
헤어졌지만 다시 우리가 만날거라고 항상 생각했대요.
저랑 결혼할테니까 다시 돌아오라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9년이란 시간이 짧은게 아니다보니까요.
친구들은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어요.
저랑 전남친이 헤어지고 반년도 넘게 지났는데
그동안 연락한통 없다가 이제 와서 저러는거 별로고
애초에 결혼할 인연이었으면 올해초 얘기 나왔을때 했을거라는 친구들과
전남친이랑 저랑 결혼하길 원하는 친구들 반반이이요.
전남핀이랑 결혼하라는 친구들은
저희 둘이 사귈 때 정말 서로 예쁘게 잘사귀기도 했고
헤어질때도 딱 결혼문제 하나 때문에 헤어진건데
그 문제가 해결되면 된거아니냐고 하고요.
어찌되었던간에 제 결정에 달린 문제같은데 모르겠어요.
지금 결혼 얘기 오가는 분도 좋은분이거든요.
전남친이랑 연애할 때처럼 사랑하는 감정 그런건 없지만
그냥 동반자라는 느낌으로 서로 살아가기에 나쁘지 않을거예요.
그냥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전남친이랑 만나고 싶은데 모르겠어요.
이 문제로 고민하니까 지금 만나는 상대자분한테도 너무 죄스럽고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이미 전남친한테 넘어간거 같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결혼하자는 전남친 연락
군대도 기다려줬고 공무원시험 준비할 때는
제가 진짜 잘 챙겨주고 그랬어요.
공무원 시험 포기하고 취준할 때도
제가 옆에서 서포트 진짜 많이 했어요.
전남친 취업하고 이제 올해 초에 결혼 얘기를 꺼냈는데
자꾸 그 주제를 피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제가 31살이어서 전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전남친은 2-3년만 더 있다가 결혼하면 안되냐고 했고요.
전남친이 저보다 2살 연하라서 결혼이 좀 이르다고 생각한거같아요.
근데 저는 벌써 30대고 빨리 결혼하고 싶었어요.
결국 저희는 헤어지게 됐고요.
헤어지고 저는 바로 부모님 통해서 선도 보고 하면서 결혼 상대를 찾아봤어요.
그러다 괜찮은 분을 만났고 내년 봄에 결혼하는걸로 가닥을 잡았어요.
서로 집안에 인사도 드렸고 상견례날도 잡았어요.
전남친이랑 올해 초에 헤어졌으니까 빠르면 빠르다고 할 수도 있죠.
제가 곧 결혼할거라는 소식을 들었는지
전남친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저를 못잊었다면서요.
헤어졌지만 다시 우리가 만날거라고 항상 생각했대요.
저랑 결혼할테니까 다시 돌아오라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9년이란 시간이 짧은게 아니다보니까요.
친구들은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어요.
저랑 전남친이 헤어지고 반년도 넘게 지났는데
그동안 연락한통 없다가 이제 와서 저러는거 별로고
애초에 결혼할 인연이었으면 올해초 얘기 나왔을때 했을거라는 친구들과
전남친이랑 저랑 결혼하길 원하는 친구들 반반이이요.
전남핀이랑 결혼하라는 친구들은
저희 둘이 사귈 때 정말 서로 예쁘게 잘사귀기도 했고
헤어질때도 딱 결혼문제 하나 때문에 헤어진건데
그 문제가 해결되면 된거아니냐고 하고요.
어찌되었던간에 제 결정에 달린 문제같은데 모르겠어요.
지금 결혼 얘기 오가는 분도 좋은분이거든요.
전남친이랑 연애할 때처럼 사랑하는 감정 그런건 없지만
그냥 동반자라는 느낌으로 서로 살아가기에 나쁘지 않을거예요.
그냥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전남친이랑 만나고 싶은데 모르겠어요.
이 문제로 고민하니까 지금 만나는 상대자분한테도 너무 죄스럽고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이미 전남친한테 넘어간거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