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마트 보안으로 7개월째 일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요즘 코로나다 뭐다 해서 서비스직들이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사실 보안으로 일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일들이 너무 많고 너무 억울해서 이 일을 그만둘까 했는데 그건 너무 바보 같은 짓이고 답답하더라구요 여러분이 아시면 보안일 하시는 분들을 이해주실 수 있을지 해서 글이 써보려구요 1.마트 보안은 마트 직원이 아니다 ->마트소속이 아니고 회사조차도 틀립니다 보통 조끼에 마트로고가 새겨져있어서 다 알거라고 생각하시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마트행사도 전단지로 알고 마트에서 월급주는게 아닙니다 도급업체 직원이에요 진짜 보안을 위해 데려다 놓은거죠
2.보안은 서비스직이다?-> 이건 진짜 저희도 명확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입구에 서있다고 해서 고객 길을 알려주라고 세워놓은게 아닙니다 명목적인 이유는 계산대 밖으로 계산하지 않는 손님을 경계하기 위해 서있는거에요 계산대를 못찾거나 계산을 안한 사람들을 안내하기 위해서요 마트 직원분들이 훨씬 정확하시고 그자리에서 다 찾아주세요 마트 직원분들은 가격도 그자리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나중에 마트직원분들을 찾아주세요^^
3.보안은 다 알고 있을거다?->보안도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써 저는 마트에 대해서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물건 위치정도는 입구앞에 서있으니까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쭤보시는데 세세하게 이 상품어디있나요? 해도 저희는 대략적인 위치만 알아요...ㅠㅠㅠ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희는 마트 안을 안들어가기 때문에 몰라요 알고 싶지만 저희 1시간 30분씩 서있어서 화장실이며 쉬느라 바빠요 쉬는시간도 쉬는시간이라 쥐어지는게 아니라 상황터지면 바로 나가야합니다..
4.보안은 안전도우미 입니다.->여러분들이 마트에 오셔서 다치시거나 사고가 나셨다 하시면 화내지마시고 저희에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대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요 저희가 다쳐라다쳐라해서 다치신거 아니잖아요 제발 와서 따지듯 화내지마시고 무슨일 때문에 오셨는지 설명해주시고 알맞게 대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5.출입관리 안내...->저희 마트는 꽤나 수입이 잘나오는 마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컴플레인이 걸렸어요 출입관리 안내 제대로 안한다고요. 물론 저희가 하는 일은 맞습니다 9시간 10시간 서서 일하면서 수만명씩 왔다갔다하는데 한명한명 어떻게 응대하나요.. 출입관리하는건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지 저희를 위해서가 아니에요 알아서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소리지르고 한사람한사람 쫗아가서 해달라고 해봤어요 3개월동안 말도 엄청 안듣고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이 80퍼센트에요 열도 안쟀다고 하시는데 열화상 카메라에요 스티커도 있고 바로 앞에 모니터도 있는데 저희가 아무것도 안했다고.....물론 컴플레인 걸리신 사원분이 잘못한것도 있지만 컴플레인 거실때 한번 큰 부류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지만...(소비자입장에선 그게 안되시겠지요...) 그리고 저희가 얼굴을 다 외울거라고 생각하시던데..(화장실 갔다오시면서 들어오면서 아까했는데 왜 하냐고 )주말같은 경우는 사람이 정말 줄서서 들어가는데저희는 AI가 아니에요..
6.아이 잃어버리셨을때->저희가 아이를 잃어버리셨을때 정말 열심히 찾습니다.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들이 혼자 다닐때 그 공포심이 상당한걸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엄청 뛰어다니면서 찾습니다 쉬는 직원이며 근무 중이던 직원이며 다 찾아다니면서 뛰어다니고 인상착의 확인하면서 다 확인하고 다닙니다 CCTV 동선체크도 하고 다 합니다 하지만 CCTV는 사각지대도 있기 때문에 찾는건 제한적이라 사람이 직접뛰는게 제일 빠른데 1-2시간이며 뛰어다니면서 찾아요근데 보면 어느순간 부모님도 안보이십니다... 아이찾고 그냥 가세요.....이 문제는 안도감에 그럴 실 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저희에게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저희는 끝까지 찾아야해요..고객님이 찾았다고 하실때까지요 ..전화라도 해주세요... 제발 .. 마트 1층 2층인데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며 걱정하면서 찾았는데 1시간전에 가셨더라구요....허탈했습니다..
7.물품보관-> 장보신 물건 잃어버리실까봐 저희 보안한테 맡아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어어어어어어엄청 많습니다.10명에 9명꼴은 그렇습니다.그런데 저희는 무빙워크가 멈추거나 정말 다양한 상황에 응대를 하기때문에 봐드릴수가 없습니다. 없어져도 저희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충분히 설명해도 말 안들으시더라구요 쓱 놓고 가시던데 ...분명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맡아드리는거 아니고 고객님이 놓고 가시는거에요저희가 상황이 발생할수 있어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어져도 책임져드리지 않습니다. 라고 설명드리지만 유두리 없이 행동한다 싸가지 없다 하십니다...그러면 그냥 좀 오시기 전에 볼일 보세요 저희가 화장실 가시는 분들은 유두리 있게 봐드리는데 화장실간다고 하고 5시간후에 오신 분도 봤어요...
솔직히 엄청 많은일이 있어요 하나하나 설명하지 못하지만카트 가져다줘라,,집에 데려다줘라...무겁다 들어줘라..출입관리 해달라고 하면 2차접종 맞았다 정상인사람은 그냥 들여보내라때리는 사람도 있고 진짜 부모님욕이며 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런데 왜 그걸 저희가 다 받아들여야 할까요?이런게 싫으면 그만둬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테지만 저는 이걸 바꾸고 싶어요저희는 당신들의 종이 아닙니다..무시하지 마세요.. 저도 일하기 전엔 진짜 아무 생각안했는데정말 환경이 정말 힘듭니다..마트에 컴플레인 받는 고객센터와 맞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안 못배운사람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했었고저도 잠깐 하려고 들어왔지만정말 이 일을 하면서 제가 누군가를 돕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되었다는게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물론 학력 좋은 사람도 있고 대기업에서 일하던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가 불친절해 보이 실수 있지만저희도 친절하신 고객분들에겐 한없이 친절하지만 못된 분들에겐 못되게 대해야 저희가 무시당하지 않아요 보안에 대해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트 무빙워크에서 세게 미세요 안그럼 무빙워크 멈춥니다 엄청나게 위험해요 무빙워크에서 카트옆 에 서계시지마세요발도 끼고 카트랑 손잡이 사이에 몸껴서 크게 다칩니다 하루에도 4번은 발생하는 일이에요
마트 보안에 알아줬으면 해서 쓰는 글(제발 읽어주세요...)
요즘 코로나다 뭐다 해서 서비스직들이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사실 보안으로 일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일들이 너무 많고 너무 억울해서 이 일을 그만둘까 했는데 그건 너무 바보 같은 짓이고 답답하더라구요
여러분이 아시면 보안일 하시는 분들을 이해주실 수 있을지 해서 글이 써보려구요
1.마트 보안은 마트 직원이 아니다 ->마트소속이 아니고 회사조차도 틀립니다 보통 조끼에 마트로고가 새겨져있어서 다 알거라고 생각하시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마트행사도 전단지로 알고 마트에서 월급주는게 아닙니다 도급업체 직원이에요 진짜 보안을 위해 데려다 놓은거죠
2.보안은 서비스직이다?-> 이건 진짜 저희도 명확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입구에 서있다고 해서 고객 길을 알려주라고 세워놓은게 아닙니다 명목적인 이유는 계산대 밖으로 계산하지 않는 손님을 경계하기 위해 서있는거에요 계산대를 못찾거나 계산을 안한 사람들을 안내하기 위해서요 마트 직원분들이 훨씬 정확하시고 그자리에서 다 찾아주세요 마트 직원분들은 가격도 그자리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나중에 마트직원분들을 찾아주세요^^
3.보안은 다 알고 있을거다?->보안도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써 저는 마트에 대해서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물건 위치정도는 입구앞에 서있으니까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쭤보시는데 세세하게 이 상품어디있나요? 해도 저희는 대략적인 위치만 알아요...ㅠㅠㅠ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희는 마트 안을 안들어가기 때문에 몰라요 알고 싶지만 저희 1시간 30분씩 서있어서 화장실이며 쉬느라 바빠요 쉬는시간도 쉬는시간이라 쥐어지는게 아니라 상황터지면 바로 나가야합니다..
4.보안은 안전도우미 입니다.->여러분들이 마트에 오셔서 다치시거나 사고가 나셨다 하시면 화내지마시고 저희에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대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요 저희가 다쳐라다쳐라해서 다치신거 아니잖아요 제발 와서 따지듯 화내지마시고 무슨일 때문에 오셨는지 설명해주시고 알맞게 대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5.출입관리 안내...->저희 마트는 꽤나 수입이 잘나오는 마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컴플레인이 걸렸어요 출입관리 안내 제대로 안한다고요. 물론 저희가 하는 일은 맞습니다 9시간 10시간 서서 일하면서 수만명씩 왔다갔다하는데 한명한명 어떻게 응대하나요.. 출입관리하는건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지 저희를 위해서가 아니에요 알아서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소리지르고 한사람한사람 쫗아가서 해달라고 해봤어요 3개월동안 말도 엄청 안듣고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이 80퍼센트에요 열도 안쟀다고 하시는데 열화상 카메라에요 스티커도 있고 바로 앞에 모니터도 있는데 저희가 아무것도 안했다고.....물론 컴플레인 걸리신 사원분이 잘못한것도 있지만 컴플레인 거실때 한번 큰 부류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지만...(소비자입장에선 그게 안되시겠지요...) 그리고 저희가 얼굴을 다 외울거라고 생각하시던데..(화장실 갔다오시면서 들어오면서 아까했는데 왜 하냐고 )주말같은 경우는 사람이 정말 줄서서 들어가는데저희는 AI가 아니에요..
6.아이 잃어버리셨을때->저희가 아이를 잃어버리셨을때 정말 열심히 찾습니다.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들이 혼자 다닐때 그 공포심이 상당한걸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엄청 뛰어다니면서 찾습니다 쉬는 직원이며 근무 중이던 직원이며 다 찾아다니면서 뛰어다니고 인상착의 확인하면서 다 확인하고 다닙니다 CCTV 동선체크도 하고 다 합니다 하지만 CCTV는 사각지대도 있기 때문에 찾는건 제한적이라 사람이 직접뛰는게 제일 빠른데 1-2시간이며 뛰어다니면서 찾아요근데 보면 어느순간 부모님도 안보이십니다... 아이찾고 그냥 가세요.....이 문제는 안도감에 그럴 실 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저희에게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저희는 끝까지 찾아야해요..고객님이 찾았다고 하실때까지요 ..전화라도 해주세요... 제발 .. 마트 1층 2층인데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며 걱정하면서 찾았는데 1시간전에 가셨더라구요....허탈했습니다..
7.물품보관-> 장보신 물건 잃어버리실까봐 저희 보안한테 맡아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어어어어어어엄청 많습니다.10명에 9명꼴은 그렇습니다.그런데 저희는 무빙워크가 멈추거나 정말 다양한 상황에 응대를 하기때문에 봐드릴수가 없습니다. 없어져도 저희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충분히 설명해도 말 안들으시더라구요 쓱 놓고 가시던데 ...분명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맡아드리는거 아니고 고객님이 놓고 가시는거에요저희가 상황이 발생할수 있어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어져도 책임져드리지 않습니다. 라고 설명드리지만 유두리 없이 행동한다 싸가지 없다 하십니다...그러면 그냥 좀 오시기 전에 볼일 보세요 저희가 화장실 가시는 분들은 유두리 있게 봐드리는데 화장실간다고 하고 5시간후에 오신 분도 봤어요...
솔직히 엄청 많은일이 있어요 하나하나 설명하지 못하지만카트 가져다줘라,,집에 데려다줘라...무겁다 들어줘라..출입관리 해달라고 하면 2차접종 맞았다 정상인사람은 그냥 들여보내라때리는 사람도 있고 진짜 부모님욕이며 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런데 왜 그걸 저희가 다 받아들여야 할까요?이런게 싫으면 그만둬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테지만 저는 이걸 바꾸고 싶어요저희는 당신들의 종이 아닙니다..무시하지 마세요..
저도 일하기 전엔 진짜 아무 생각안했는데정말 환경이 정말 힘듭니다..마트에 컴플레인 받는 고객센터와 맞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안 못배운사람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했었고저도 잠깐 하려고 들어왔지만정말 이 일을 하면서 제가 누군가를 돕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되었다는게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물론 학력 좋은 사람도 있고 대기업에서 일하던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가 불친절해 보이 실수 있지만저희도 친절하신 고객분들에겐 한없이 친절하지만 못된 분들에겐 못되게 대해야 저희가 무시당하지 않아요
보안에 대해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트 무빙워크에서 세게 미세요 안그럼 무빙워크 멈춥니다 엄청나게 위험해요 무빙워크에서 카트옆 에 서계시지마세요발도 끼고 카트랑 손잡이 사이에 몸껴서 크게 다칩니다 하루에도 4번은 발생하는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