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결혼식, 피로연vs버스대절 어떻게해야할까요

쓰니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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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2월 결혼예정인 예신입니다,현재 저희 둘다 서울거주중이라 부산에서 결혼식장 알아보고 정하기가 번거로울것같기도하고저희 부모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서울에서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부산에서 오는 분들을 위해 버스대절할 생각으로 경부고속도로 출구에 바로있는 예식장으로 정했어요. 시간도 버스타고 오는사람들을 생각해서 2시로 잡았구요!멀리서 오실분들을 생각해서 일부러 무리해서 밥도 맛있는곳으로 더 욕심냈어요위치만 서울에서 할뿐이지 부산에서 올사람들에 포커스를 좀 더 맞춰서 계획을 짰는데(신랑 친구들과 식구들은 경기 북부, 서울북부 쪽이라 오시기 가깝진 않아요ㅜㅜ)
막상 결혼식이 다가오니 부산에서 버스를 대절한다고해도 올라오는데 4-5시간이라오기가 힘들고 부담스러운 눈치인가봐요 ㅠㅠ그래서 갑자기 피로연으로 대체하고 버스대절을 하지말자고하시는데신랑은 좀 당황스러워하는 눈치에요, 제가 해달라는데로 결혼식장은 그렇게 잡았는데 행사를 하나 더 준비해야하니까요
버스 대절을 안할거였으면 차라리 서울역이나 공항쪽으로 예식장을 잡았을것같고ㅜㅜ솔직히 부산에서 올 제친구들도 ktx나 비행기타고 올사람이 더 많거든요버스대절해서 올사람들이 많은건 아니에요 버스1대정도....
피로연을 하는게 더 나을지, 그냥 버스대절 그대로 진행할지 너무 너무 고민되네요 기껏 버스대절해도 힘들다고 아무도 안타고 안오실까봐요
그리고 부산에서 제 지인과 친구들이 와주면 따로 차비를 다시 줘야하는건가요?? 왕복차비에 축의금에 비용많이들어서 와주는 사람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할것같은데저도 친구들 결혼식땐 같은조건으로 부산 내려가긴 할거라서 ...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물론 청첩장돌릴때 밥사고 못만나는 친구에게는 기프티콘이라도 돌릴거구정말 친한 지인들에겐 신혼여행갔다와서 선물,식사 대접 할 예정입니다..!챙겨야할게 너무많아서 정신이없네요..
코로나 이전처럼 결혼식이 큰 행사고 아무리 멀어도 꼭 참석하고 그런시국이 아니다보니더 감이 안잡혀요... 위드 코로나라해서 나아지나 했는데 또 다시 오미크론변이가 확산된다고해서 골치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제 주변에 결혼한사람도 별로없고 이런경우도 없어서..조언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