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아버지가 이런식으로 제게 손 내민건 처음이었기에 저도 많이 흔들렸던거 같아요. 세줄짜리 문자였지만 전 그걸 받고 많이 울었거든요. 끝까지 버티지 못한 내 잘못이라는 자책도 있었고 아버지는 여전히 아프시니 내가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하면 저도 쭉 죽을 사람이었어요. 우울증이 심했거든요.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사람이었고 가족들도 알고 있었는데 배려는 항상 나만 했었네요. 그걸 죽음을 결심한 뒤에 알았어요.
죽는거보다 인연을 끊는게 더 쉬운데 이걸 왜 못했을까요. 감사합니다. 다시는 제 스스로 지옥불로 걸어가지 않을게요.
제 나이 서른
스무살 넘어서까지 아빠한테 맞고 살다 최근 제 생일에 제 생일상을 뒤집어 엎은 일로 결국 아버지랑 손절했네요
24살까지 아버지한테 맞고 자랐는데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셔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제가 맞춰드렸는데 손절하고 나니 편했거든요 근데 얼마전 연락이 와서 본인이 미안했다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달라는데 과연 달라질까요?
저는 10년도 넘게 계속 기회를 드렸었는데.. 달라진 적 없던 아빠가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독한 마음 먹고 끊어내는게 맞는것일지.. 조언 부탁드려요
가정폭력범 아빠가 변할까요?
그런데 생각하면 저도 쭉 죽을 사람이었어요. 우울증이 심했거든요.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사람이었고 가족들도 알고 있었는데 배려는 항상 나만 했었네요. 그걸 죽음을 결심한 뒤에 알았어요.
죽는거보다 인연을 끊는게 더 쉬운데 이걸 왜 못했을까요. 감사합니다. 다시는 제 스스로 지옥불로 걸어가지 않을게요.
제 나이 서른
스무살 넘어서까지 아빠한테 맞고 살다 최근 제 생일에 제 생일상을 뒤집어 엎은 일로 결국 아버지랑 손절했네요
24살까지 아버지한테 맞고 자랐는데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셔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제가 맞춰드렸는데 손절하고 나니 편했거든요 근데 얼마전 연락이 와서 본인이 미안했다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달라는데 과연 달라질까요?
저는 10년도 넘게 계속 기회를 드렸었는데.. 달라진 적 없던 아빠가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독한 마음 먹고 끊어내는게 맞는것일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