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오빠 결혼식이 있었어요! 알려주신 것들 덕분에 잘 축하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축의금은 7만원이랑 (만원으로는 예쁜 편지지랑 봉투랑 펜 사서 편지를 썼어요) 편지 써서 결혼 전전날에 다같이 밥먹고 집에 갈때 새언니 될 분 드렸어요. 제가 아직 호칭을 잘 몰라서 언니라고 부르고 있어서, 말이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소심하고 부끄러움도 많아서 오빠한테는 못 주겠어서 언니 드렸는데, 언니가 편지 읽고 너무 감동이었다고 오늘 오빠 부부가 밥 사주셔서 저녁 먹고 집에 왔어요. 용돈도 받았는데 제가 10만원 넘는 돈을 처음 만져봐서 어리둥절하고 그런 것 같아요 ㅠ
부모님이 오빠는 결혼했고 이제 다른 가족이니까 언니랑 너무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친언니가 생긴 것 같이 대해달라고 하셔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판 쓰시는 어른분들이 조언해 주신 덕뿐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거 이어쓰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꼭 인사드리고 싶어서 글 남겨요 ㅠㅠ
혹시 또 질문드려도 괜찮다면, 제가 용돈으로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은데 (20만원이나 주셨어요ㅠㅠ) 부모님께 드리는게 맞겠죠!! 또, 언니랑 가끔 연락하고 싶은데 언니는 불편할까요?
저 정말 귀찮게 안 하고 방학 하면 딱 한번만 떡볶이 먹으러 가주실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여기 글들 보니까 남편 가족들이랑은 연락 안하는게 좋다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서 어른들 시선으로 여쭤보고 싶어요! 용돈도 받았고 정말 맛있어서 언니랑 같이 먹으러 가고 싶은데 언니는 바쁘고 귀찮을까요?
글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요즘 엄청엄청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