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해ㅜ)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이 있어알아보기 쉽게 그 친구 이름을 해찬 (내 최애..ㅎ)이라고 가정할게 우리가 4년 학교 같이 다니다가 내가 전학을 가서 2년 정도 다른 학교 다녔거든?근데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이다 보니까 딱히 연락이 끊기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그러다가 올해 8월 즈음에 해찬이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을 갔어우연찮게 같은 반이 됐는데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우리 둘 다 따로 다니는 무리가 있어서 그런지 학교에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더라고그래도 가끔씩 톡은 하는 편이야숙제도 통화하면서 같이 하고 그렇고 그런 (짝사랑, 호감) 얘기도 하는 편!근데 이제 4주?전인가 그 즈음에 반에 어떤 애가 나랑 해찬이에 대해서 얘기 하는 걸 들었어글쎄 해찬이가 날 좋아...한다고 오늘 숙제 같이 한다고 3시간 넘게 통화했거든? 그러다가 분위기가 묘해져서 걔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자기를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좀 도와달라 했어나는 그래서 조언도 주면서 은근슬쩍 조사했지뭐 예를 들어 (왜 걔가 널 안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야?)(걔 무리에 낄 수가 없고 딱히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 (우리 학년이야?)(응) (언제부터 좋아했어?)(음..8월?) (걔랑 친구사이야?)(걔도 그렇게 생각하는 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고 할게) (걔가 왜 좋아?)(성격이 좋아) (안 지 얼마 안 됐어?)(그건 아니야) 등등근데 듣다 보니까 점점 내 얘기 같아지는 거야..이게 설명하기가 좀 복잡하긴 한데 학기 초반에 나한테 관심을 보이던 남자애가 한 명 있었어...!! (A라고 가정할게) 근데 나는 내가 관심 없는 사람이면 나도 모르게 밀어내는 성격이라 좀 차갑게 대했었거든근데 해찬이가 통화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야?"걔가 너무 착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나한테 잘해주는 거 같아""그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잘해주고 걔는 원래 그런 성격인 거 같다는 거지"내가 그래서"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착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은 누가 있어?"라고 물었는데 A인 거 같다는 거야이거 듣고 좀 확신이 생긴 거 같아내가 그래도 대놓고 나 좋아하냐고 물을 순 없으니까 모르겠다고 했더니"준 정보가 얼만데 진짜 모르겠어?"라고 하니까 진짜 설마 나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
김칫국 드링킹인지 아닌지 좀 알려줄 사람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이 있어알아보기 쉽게 그 친구 이름을 해찬 (내 최애..ㅎ)이라고 가정할게
우리가 4년 학교 같이 다니다가 내가 전학을 가서 2년 정도 다른 학교 다녔거든?근데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이다 보니까 딱히 연락이 끊기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그러다가 올해 8월 즈음에 해찬이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을 갔어우연찮게 같은 반이 됐는데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우리 둘 다 따로 다니는 무리가 있어서 그런지 학교에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더라고그래도 가끔씩 톡은 하는 편이야숙제도 통화하면서 같이 하고 그렇고 그런 (짝사랑, 호감) 얘기도 하는 편!근데 이제 4주?전인가 그 즈음에 반에 어떤 애가 나랑 해찬이에 대해서 얘기 하는 걸 들었어글쎄 해찬이가 날 좋아...한다고
오늘 숙제 같이 한다고 3시간 넘게 통화했거든? 그러다가 분위기가 묘해져서 걔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자기를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좀 도와달라 했어나는 그래서 조언도 주면서 은근슬쩍 조사했지뭐 예를 들어 (왜 걔가 널 안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야?)(걔 무리에 낄 수가 없고 딱히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 (우리 학년이야?)(응) (언제부터 좋아했어?)(음..8월?) (걔랑 친구사이야?)(걔도 그렇게 생각하는 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고 할게) (걔가 왜 좋아?)(성격이 좋아) (안 지 얼마 안 됐어?)(그건 아니야) 등등근데 듣다 보니까 점점 내 얘기 같아지는 거야..이게 설명하기가 좀 복잡하긴 한데 학기 초반에 나한테 관심을 보이던 남자애가 한 명 있었어...!! (A라고 가정할게) 근데 나는 내가 관심 없는 사람이면 나도 모르게 밀어내는 성격이라 좀 차갑게 대했었거든근데 해찬이가 통화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야?"걔가 너무 착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나한테 잘해주는 거 같아""그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잘해주고 걔는 원래 그런 성격인 거 같다는 거지"내가 그래서"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착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은 누가 있어?"라고 물었는데 A인 거 같다는 거야이거 듣고 좀 확신이 생긴 거 같아내가 그래도 대놓고 나 좋아하냐고 물을 순 없으니까 모르겠다고 했더니"준 정보가 얼만데 진짜 모르겠어?"라고 하니까 진짜 설마 나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
이거 김칫국 사발로 들이마시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