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폈어요 세상무너질꺼같았지만 저에게 아직 어린 딸과 아들이 있기에
경제적문제로 참고 살기로했습니다
당연히 각방쓰고 신체적 터치없고 아이들 어느정도 클때까지만 같이 살고 이혼하려했는데
지금 이것때문에도 머리터질꺼같고 남편을 죽이고 싶은데
시댁도 가관이네요 역시 그남편에 그집안사람들이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남편이 또 그년과 바람필까봐 의심이되서 카톡을 남편 씻는동안
몰래 봤는데 그여자와 연락한 내용은 없고 뭐 지웠을수도 있지만
가족 채팅방혹은 가족과 일대일대화에 내용이
-바람 피더라도 안걸렸어야지 걸려서 이게뭐냐 너때문에 우리가 이제 xx이(저)한테
져주고 살아야한다? 는 식의 내용과
-혹시 이혼하자고 하면 아이는 다 줘버려라 그래야 재혼할수있다 애있으면
재혼하기 힘들다 니삶이 힘들어진다 (시누(남편누나)가 한말)
-밥은 차려주나? 밥안차려주면 혼자서라도 밖에서 사먹어라 몸상한다(시어머니)
-여자야 또 만나면 되는거지 세상에 널린게 여자인데 그런걸로 너무 기죽지말아라(시어머니)
등등 제상식으론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있었어요
솔직히 이일이 일어나기전에는 멀쩡한 시댁식구들이었어요
전혀 예상못했던 반응과 최근일어난 일들에 전 사실 지금 이게 꿈인가 싶을정도로
뭔가 확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상황이 완전 바뀌어서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물론 전화로 저한테는 시어머니께서
내가 자식 제대로 못키워서 미안하다고 울먹이시며 사과하셨는데요..
뒤로는 이렇게 호박씨를 까고있을줄몰랏어요...
그리고 손자손녀 이뻐하면서 자기 자식을 위해서 버릴생각을 하다니 이런사람들 첨봤네요
손자 손녀는 두고 가라고 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반대라서 어이가 없고
제기분을 글로 쓰기엔 어떤말로도 지금기분을 설명못하겠어요
댓글을 읽고 부연설명을 하자면 애가 너무 어려요 4살 2살인데 제보살핌이 있어야하고
당연히 애들이 조금더 크면 저도 일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진 아이들을 제가 돌봐야하고 생활비를 오로지 남편에게 의지하고있는
상황이라 힘들어요
친정이 없습니다 원래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엄마도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꼴보기싫지만 남편과 살고있는것이고 남편 톡을 확인한건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 남편이 이왕이렇게 된거 바람핀여자랑 살겠다고 맘먹을까봐 불안해서에요
이혼해서 남편이 양육비를 준다면 약 100만원정도 줘도 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ㅠ
알아보니 서로 협의이지만 백만원정도 받을수있을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기댈곳없고 가진거없어서 아이 클때까지 유치원보낼수있을때까지만
참아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