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뜬 별?

베를린천사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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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에 뜬 별? ㅎㅎ

초저녁에 서쪽 하늘에 잠깐 보이고 사라졌다가 새벽 동트기 전에 또 잠깐 보이는 행성이 있다...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행성인데 지구에 워낙 가까이 있기도하고 무엇보다 대기가 이산화탄소와 농도 짙은 황산으로 가득차 있는데 황산이 태양빛을 반사시켜서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별)들 보다 더 밝아보인다...
이산화탄소 대기 때문에 평균온도가 500도에 이른다...
그래서 초기 천문학자들은 이 행성을 별인줄 알고 관측할 때 마다 이 행성과 주변의 별들의 위치가 달라져 별자리 관측하는데 애를 먹었고 군에서는 비행기인줄 알고 착륙신호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 행성은 '개밥바라기별', '샛별' 또는 영어권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미의 여신인 비너스로 불리기도 한다...

개밥바라기? 개밥 + 바라기(그릇)
초저녁에 사람들이 밥먹을 때 개들이 자기 밥줄 때를 기다리는 쯤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짜장님~ 토리 밥주실 시간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운 별 같지만 실제로는 강산성 대기 폭풍에 불지옥인곳... 금성이다...
겉보기와 완전 다르지...

그냥 그렇다고... 주어는 개밥바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