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필요없고 보고싶다

ㅁㅁ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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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식어가는게 보여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하고
막상 헤어지니 붙잡길래 아파도 몇번이고 매정하게 끊어냈고
몇달을 감정 없는 로봇처럼 일만 하고 살았는데
다 잊었다 생각했지만 나 좋다는 사람 만나보니
인생에서 한동안 애써 묻어둔 연애감정이 올라오면서
너랑 좋았던 기억을 자꾸 떠올려서 힘들다
나한테 잘하는 그 사람한테 미안할만큼 매순간 니가 생각나
한동안은 더 혼자 지내야 할것 같다
다른 사람 다 재미없고 한강에서 둘이 걷기만 해도 웃느라 힘들었던 우리가 그립다
다시 돌아온다면 그냥 내가 더 사랑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