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면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요?

피곤하자버으캅2021.12.06
조회19,560
결혼5년차 내년이면 40살입니다

둘다맞벌이고 5살아이있어요. 현재 신혼집으로얻은 아파트에서 같은아파트지만 평수 조금넓은 동으로 반전세로 이사했어요.

집 살 생각은 꿈도못꿀정도로 서울집값이.미친듯이뛰었어요 그냥저냥 회사에서대출나오니까 형편대로 전세 살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시가에서 2년에한번씩 애기랑 이사하는게 안되보이셨는지 . 땅을처분해서 고모랑 저희랑 똑같이 나눠주셨어요 생각지도 못한일이라 생각같아선 안받고 싶지만.. 정말 감사히 받아서 지금살고있는집을 매매하게.되었어요 . 집주인분도 매매예정이셔서 오히려잘됐다하시고 6월2일자로 저희가 등기치는걸로 했고 너무기뻤습니다.

저랑 계약기간이 비슷한 친구가있는데 친구끼리있는단톡방에 저희이사 걱정을 하길래 좀더 살기로했다고 하니까 집주인좋다고 2년 연장이냐며 묻길래 그냥 이래저래해서 매매했다 했더니 약간 시무룩 한 말투로 변하더구요?

다른친구에게 들으니 제가 집사놓고 말도안하는 음흉한 애라며 뒷담화를 했던데

참고로 친구는 임대아파트라 이사걱정이 없어요

굳이 집샀다는말 하는거도웃겨서 그냥안했을뿐인데
왜저러는걸까요

다른분들도 집산거 죄다 주변에 말하나요????

댓글 20

ㅇㅇ오래 전

Best먼저 말했으면 임대사는 사람앞에서 자랑한다고 손절하니 어쩌니 그랬을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글쎄요. 아닌거 같네요. 친구가 집사서 배아픈 듯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음흉하네 어쩌네 깔 이유가 있을까요? 이사다니는거 걱정해주는 친구면 집 샀다고 하면 같이 기뻐해줘야지

ㅇㅇ오래 전

Best타이밍때문에 그런것같은데 친구가 이사얘기 물어볼 때 그냥 이래저래해서 매매했다 했음 되는데 좀 더 살기로했다 이러고 질질끌다 나중에 매매했다고하면 좀 짜증날수도

ㅇㅇ오래 전

부러워서그렇지뭐 요즘시국에 집한채 장만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잖음..

ㅇㅇ오래 전

그냥 나랑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내 경제상황 다 오픈하고 지냈는데 쓰니가 물어봤는데도 바로 말 안하고 전세계약이 연장된거처럼 말하다가 친구가 꼬치꼬치 캐물으니깐 그제서야 말을 하니깐 서운한거. 나는 쓰니한테 내 경제 모두 오픈하고 창피할거 하나 없는 친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니는 전혀 아니었던거지. 친구가 쓰니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서운한거니 이제 친구도 아니란걸 알았으니 정땔꺼에요. 그럼 됏죠??

ㅇㅇ오래 전

서로 경제적 사정 비슷하고 평소에 터놓고 오픈하는 관계 아니였음 먼저 이야기 안할거 같아요

그친구오래 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사람이네요

ㅇㅇ오래 전

친한 친구 둘이 있어요... 한친구는 잘돼도 못해도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합니다. 뭣이 잘 안됐다 하면 -- 아고 힘들겠다 / 뭇이 잘됐다 하면 --- 우와 잘됐다 축하한다로 끝이 납니다. (서로 진심이예요) 근데 한 친구는 이야기를 잘 안해요 본인 이야기 ╋ 남이야기 안하면 괜찮은데.. 내 이야기는 궁금해 하면서 자기 이야기 물어보면 말을 시원하게 안합니다. (말하기 싫으면 딱 다른이야기라도 할텐데 흘리는 느낌!? 본인은 착해서 거절을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져요. 나 ╋ 다른친구들 이야기는 소소하게 다 알고 싶어 함) 그럼 궁금해서 더 물어보게 됩니다.... 말 계속 돌리다 본인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그때 저희가 받는느낌은 잘됐다 -- 우리가 뭐 얻어먹을줄알고 숨겼나? 안됐다 -- 우리가 자기 험담이라도 할줄 아나? 이런 느낌이 들더구요

ㅇㅇ오래 전

집들이 할것도 아닌데 집샀다 굳이 얘기 안하죠 집 얘기 나오면 하고

ㅈㄴㄱㄷㄱ오래 전

임대 살아서 열폭으로 밖에 안보이네

00오래 전

그친군 집산게 배아픈거에요.

오래 전

내가 집을 산게 한십년되간다. 친구랑 친구어머니가 너무고생하다가 집산거알고 축하한다고 했었다. 친구어머니는 지인모임에 나가서 너무잘된거아니냐고 그랬는데 그모임에 있던 우리친척이 듣더니 내가 자기딸보다 먼저 집샀다고 저주와야유를 퍼붓드라. 난 지금도 인사도 안하고 사람취급도 안해. 부모님도 딸 집산다고 고생했다고했지, 한푼도 안보태주셨다. 근데 돈대줬냐고 따지더래. 내딸이 머리굴려가며 열심히 돈모아서 산집가지고 왜 니가난리냐니까 내딸이 더고생했다고 악쓰더래. 인간들이 그렇더라. 난 그집에 상이나도 안간다고 했다. 미친건 답이없다. 그냥 손절해.

ㅇㅇ오래 전

매매하고 제일 친한 친구들한테만 먼저 말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됨. 근데 말하고말고는 자기맘 아닌가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피곤하자버으캅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