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주말마다 시부모님이 오셔서 주무신다면?

답답한마음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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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연애기간은 6년 됐구요..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남친은 장가간 형이 있고 그형은 남친집에서 두시간 거리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남친은 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살고있고 부모님은 일때문에 몇년전부터 서울에서 가까운 지방에서 살고 계십니다.

 

남친말로는 지금은 남친혼자 살고있으니까 엄마가 반찬이며 등등 돌봐줄것이 많아서 주말마다

 

올라오는것이지 우리결혼하면 가끔만 올라 오실거라고 하는데.. 제가 곁에서 6년 정도 지켜본

 

결과 남친의 말과는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어머님은 지금 남친네 집에 올라오는 이유가 남친때문인것도 있지만 30년 가까이 그동네에서

 

사셨기때문에 모든 친구분들이나 모임등등이 다 그동네입니다. 그리고 교회도 남친네 동네에서

 

다니기때문에 주말마다 꼭 올라오시는이유중에 하나시죠. 친목회도 잦으시고..

 

우리가 결혼을 하면 그집에서 살게 될것 같습니다.18평정도 되는 집이구요..남친은 현재

 

전세금마련하기 부담되니까 그냥 자기가 살던 집에서 한5년쯤 살다가 집사서 나갔음 하는것인데..

저도 첨엔 그생각에는 동의를 했습니다 집이 넓지는 않지만 남의집 전세 사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주말마다  시부모님이 분명히 올라오실거란거에요... 이젠 밑반찬때문에 올라오

 

시진 않겠지만~ 교회도 그렇고  친목회다 뭐다해서 (워낙에 발이 넓으셔서 그런지 모임이나 친구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남친에게 주말마다 시부모님이 올라오시면 나는 솔직히 불편하다~이것저것 불편하고.. 남친네  

부모님은 워낙에 부지런하신분들인데, 전 솔직히 일욜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하기도 힘들어하는데..글구 단둘이 있고 싶자나요... 시부모님오시면.. 살림 못한다는 소리들을까봐 걱정도 되고

 

막말로 우리 친정부모님이 주말마다 울 신혼집에 온다고 해도 전 마찬가지일거에요.. 물론 친정

 

부모님이 오시면 아침일찍 밥 안해도 되고..집 지저분해도 이해해 주시겠지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봤을떄는 주말에 시부모님이 우리 집에 오시게되면 가족 모임도 자연스레 우리 집에서 할것 같아요.. 형님네 집에서 모이는건 거의 못봤거든요. 워낙에 화목해서 지금도 남친 사는 집에서 한달에 두번정도는 예비 시부모님이 큰형네 식구들 불러서 저녁먹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그집에서 살건데. 그때부터 갑자기 큰형네 집에서 모일거 같진 않아요.

일단 예비 시부모님은 형네 집보다는 지금 오빠네 사는 집이 당신 집이시니까요.

 

아.. 지금 남친은 그걸 절대 이해를 못하네요.. 부모님이 주말에 좀 올라오면 어떠냐고...

 

너두 나중에 부모될애가 맘을 왜 그렇게 먹냐고 저보고 못됬다고 ㅠㅠ

 

자긴 주말마다 우리 친정부모님이 우리집 와도 절대 상관없을거래요.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벌써부터 부정적으로 단정지을필요 있냐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일이 일어날게 훤한데.. 어떻게 걱정을 안하냐구요.. 저는 차라리.. 지금 사는집 전세를 주

 

고 우리가 다른집 전세를 나가 살자고하는데.. 남친 그럴 능력 없는거 몰랐냐면서.. 그런거 바라

 

면 난 너랑 결혼 못한다고 ㅡㅡ;;

 

사실 다른일은 거의 저에게 맞춰주는 착한 남친인데 이문제에서는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더라구요... 정말.. 제가 나쁜건가요??

다른 분들은.... 주말마다.. 아니 한달에 두번정도라도 주말에 시부모님이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는거 괜찮나요??? 제가 아직 안살아봐서... 불편하지 않을까요???

 

휴,, 조언좀 부탁드릴꼐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남친이 더 이해를 못하는것 같은데 좋은 글좀 남겨주세요.. 남친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