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넓은 평수로 이사가자고 하는데…

ㅇㅇ2021.12.08
조회99,427
남편이 너무 갑작스러운 제안을 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다자녀인 덕에 어렵지 않게 청약이 되었고 집값이 많이 올라
남들은 좋겠다 하지만 전 그저 애들 남편 뒤치닥거리하는
애엄마일 뿐이에요. 매일 하루하루가 전쟁이죠.
그나마 친정부모님 근처 사시기에 육아 도움 받아 그나마 잘 지냈고
지금 집 중도금도 도움 받았어요.
지금 이 집을 팔면 조금 외곽 60평대 구축 아파트를 사고도
5억 정도가 남는 금액인데
남편이 내년에 막내 어린이집 가면 육아는 이제 손 많이 안 가니
애들은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맡기고
친정 도움 받은 1억 5천 돌려드리고 저는 다시 일 시작해 보는 건 어떠냐고 하는데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멍 한 것이 뭔가 이게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제발 뭐라고 좀 해 주세요.
제가 멍청한 것인지 머릿속이 꼭 백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댓글 189

ㅇㅇ오래 전

Best합가하려면 친정부모님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들 손 많이 갈 땐 친정부모님과 쓰니가 고생하다가 이제 손 안 갈 때쯤 되니 남는 시간에 쓰니는 일도 하고 시부모 봉양도 하고? 이게 뭔 개소립니까. 그리고 1억 5천 돌려드릴거면 집값 오른만큼까지는 아니어도 이자는 쳐서 돌려드려야지 이 ㄱㅅㅋ야.

ㅇㅇ오래 전

Best애들 어리고 손많이갈때는 친정부모님 도움받고 이제 다커서 손안가니까 시부모님과 합가한다고????????? 이게 무슨논리지?

열심히빚갚는사람오래 전

Best흠... 전 남자이지만.... 시부모님과의 합가를 위해서 넓은 평수로 이사를 가자는 말로 들리는데요?

ㅇㅇ오래 전

시부모님랑 같이 살려고 큰평수로 이사가자는 수작인거같은데요? 합가하잖아요? 스트레스란 스트레스 다 받아서 몸이 아플겁니다 며느리 편하게 해주겠어요? 자기아들 일하니깐 집안일은 당연히 며느리가 한거다라고 지랄할건데ㅡㅡ 그리고 부부싸움때도 며느리만 잡을겁니다 일하느라 힘드니깐 냅두라 대들지마라 그러겠죠 초반에 확실히 거절하세요 살거면 난 친정부모님 모실거다 라고 하세요

뿌잉뿌잉오래 전

와 남편 꼬라지 최악이네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59평 방4화3 사는 주부입장에서 보자면 반대합니다. 청소한다고 시간 다가요... 청소기한번 싹 돌리려면 배터리도 한번 갈아야 해요.. 그집 시부모가 청소할껀가요? 당연히 쓰니님이 할꺼에요. 원하던 평수가 없어서 가격이 비슷해 전세 들어갔다가 2년동안 죽을뻔 했어요 ...

ㅇㅇ오래 전

난 반댈세

우와오래 전

이래서 한국부모들이 딸만 낳으면 억울해 죽겠다고하고 어떻게든 이들 낳으려고 기 쓰는거네요! 님 부모님 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정의사도오래 전

막말로 폭행보다 더 악랄하고 소름이다... 역대급이네...

오래 전

와 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해 이제 숨좀 돌리니깐 나가서 돈 벌어라? 힘든 육아 친정댁에 실컷 도움 받고 애들 손 덜가니깐 시부모 봉양하라고? ㅋㅋㅋ 돈 돌려주고?ㅋㅋㅋ 떳~~떳하게? 에라이 퉷

ㅇㅇ오래 전

초 쓰레기다 . 역대급네

ㅇㅇ오래 전

남편 너무 쓰레기 아닌가 친정부모 등골 빼서 애 키우고 합가는 시부모 모시라고 하라네 진짜 정떨어진다

후기오래 전

남편한테 댓글들 보여주고 후기 꼭 남겨 주세요. 속내를 들킨자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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