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예쁘지도 않는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여자 있잖아요.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서요.
딱 제 학창시절 친구가 저렇거든요.
그때 당시엔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다시 친해진 케이스에요.
얜 학교 다닐 때도 제일 예쁜 애들 축에 끼기는 커녕 평범 내지는 오히려 못생긴 편에 속했어요.
그때 당시에 풀뱅에 답답하게 일자로 기르기만한 염색도 파마도 안한 머리스타일, 까무잡잡하고 안경끼고 화장도 안하고 그나마 장점이라곤 큰 키랑 몸매 정도네요.
근데 얼굴이 안 되는데 몸매까지 눈길이 가겠나요.
그 촌뜨기 시절 다 지나고 나니까 그나마 좀 세련돼졌는데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은 확실히 아니에요.(뭐 연예인 누구 예시로 들면서 여자들은 안좋아하는데 남자들이 좋아할 상 이런거 절대x)
남자들도 동갑이나 연하들은 별로 안좋아하던데 연상 남자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이것도 좀 이해가 안되지만 일단 넘어가고..
암튼 학창시절부터 선생님들한테 인기 많았고 대학 다닐때도 같은 대학 다니는 애한테 들은 말로는 교수님들의 사랑둥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학창시절이나 대학때나 공부를 잘했거나 그런 건 또 절대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 부모님들도 매번 얘만 보면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시고 얘랑 논다고 하면 다 오케이 되는 분위기 있잖아요.
심지어 교수님들도 얘한테 집안 좋은 남자한테 시집가야된다고 서로 소개시켜주려고 했다는 거예요.
진짜 성격이 무한 긍정이거나 밝거나 쾌활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음침한 편에 속을 알수가 없고 지 얘기 절대 안하고 남이랑 잘 섞이지도 못해서 사회생활 하기 힘든 성격이거든요.
도대체 뭘 보고 어른들이 얘를 예뻐하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