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심야에 택시가 없다 왜?

아사달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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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법인택시가  약25,000대  개인택시가 49,000대 정도이다  합치면 74.000대가  운행한다.
서울은 넓고  인구도 많다   서울의  자치구는 25개 이고  그 중에  심야 택시난을 겪는 지역은  알려진 대로   강남, 종로,홍대앞, 이태원이다.
그런데 이 택시난의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영등포, 잠실,구로디지털, 신림. 건대입구, 장안평, 수유리, 마포 등등....
낮 시간대에는  빈 차 잡기 참 쉽다.  서울 지역 어느 곳 의 어느 골목이라도   잠시만 기다리면  빈택시가 알아서 온다.  그런데 야간이 되면  택시 잡기는  하늘에 별 따기 처 럼 어렵다  영등포 에서 신길동 까지  한 시간을 걸어 온 사람도 있다  새벽 1시에...
왜 밤만되면 택시가 없을까?
택시의 역사는 길고 오래 되었지만 정부가 정책적으로 가꾸지 않은  사각 지대의 한 곳이다.
법인택시는  1차 2인이 교대로 운전하여 24시간  달리게 되어있지만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하루에 15만원에서 18만원 정도의 사납금을 채우면  월18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월급만으로는 살기 어려우니  사납금을 채우고  더 벌어서 자기 소득을 보전해야 하는 구조이다.
이 사납금 채우기 어려워  코로나 이전에도  택시 운전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각 회사 마다 30%이상  잠자는 택시가  있어 왔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그 사정이 더 열악해져서  거의 절반은 세워져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만 법인 택시 운전자 10,000명 이상이 그만 두었기 때문에  야간에 법인택시가 약5,000대 이상 운행이 이전 대비 줄어 든 결과가 된 것이다.
그럼 개인택시는 어떤가?
개인택시는 1인 1차로  2일 근무하고 하루는 의무 휴업을 해야 하는 3부제로 운영 되고 있다.이른바 가, 나,다 조로 운영되니  무조건 3분지 1에 해당하는 14,000대의 개인 택시는 부제 때문에  운행을 하지 못한다.
그리도 또  예전 보다  현재는  개인 택시 사업성이 없다 보니  대략 1억 정도 들어야  가능한 개인택시 사업에 젊은 사람들이 손을 대지 않는다.  그래서 퇴직후 퇴직금을 이용해서 노후 생활 수단으로 들어오는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령화 되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노령화는 야간운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기에  스스로 야간 운행을 하지 않는 개인 택시가 상당히 많다고 보여진다.  돈은 적게 벌더라고 주간만 운행하고 야간되면 퇴근 하는  개인택시가 많으면 심야 승차난은 뻔한 이야기기된다.
이런 사정을 볼 때  택시 부족 현상의 해결 방법은  수익성  확대에 있다 하겠다.
돈 벌이가 되면 젊은 사람들도 법인 택시든, 개인택시든  들어 올 것이고  체력도 좋고 하니  돈 잘 벌리는 야간 운행을 스스로 자청해서 할 것이다.
정부 당국에서  이런 사정을 잘 알면서도  제대로 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한다.
첫째 : 택시 요금을  적정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서민 부담  운운하지 말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정책을 세워야 한다.  진짜 서민은 택시 이용 하지 않는다.
둘째 :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 하여야 한다.  년말을 맞아 심야 4시간 부제를 해제 한들 실질적으로 택시가 증 차 되지 않는 현실을 보라택시 기사가  노령화 된 이유도 있지만  택시 기사도 사람 인지라 24시간  잠 안자고 운행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잠시 풀어준  부제 해제 시간대인 새벽 시간에 일하고 나면 다음날은 쉬어야 한다.  4시간 일하고 하루를 쉬는 모양이 되는데 누가 나오겠는가?
부제를 완전 해제하면  각자 자기 사정에 알맞은 시간대를 편성해서 일하게 된다 물론 수요가 많은 쪽으로 개인택시 사업자도 자연히 이동하게 된다 경제 논리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은 세금으로 운영된다 적자 나면 다 메워준다  그러니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다  택시는  연료비 중에서   유류세를 환급 해 준다. 금액이 얼마 안된다. 그러니 말도 잘 안 듣는다 그래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되었다.
심야에 요금이 비싼 고급택시와  대형택시인 카카오벤티  와  타다넥스트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심야 시간대는 돈을 더 내더라도  택시를 이용하겠다는 소비자의 의사 표현이라고 본다.  그러니 서민 운운하며 택시 요금 억제하는 일은  어불성설이 된다.
당국자의 말을 빌자면  개인택시 부제 해제는  법인 사장님들이 반대해서 못 한다고 한다.  법인택시 업계와  합의해서 건의하면 검토 하겠단다.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시민이 심야에 길거리에서 택시를 못 타 귀가는 못하고 이 추위에 걸어서 집에가고 , 여관 빌려  본의 아닌 외박을 하기도 하는 상황을 보면서도  너희들이 합의 해 오라 이건 손 안대고  코풀겠다 는  보신주의 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렇게 말 하려면  부제를 하든지 말든지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편이 더 정의롭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