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어렵게 연차를 맞춰서
몇주 전부터 기대하고 준비했던 애견펜션에
놀러갔습니다. 3시 10분쯤 도착하고 짐을 푼 후
애견 실내 온수풀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사장님은
"아이들 충분히 산책 시키시다가 오세요~40분까지
준비 해주세요" 라고 하셨고 , 저희는 운동장과
운동장 밖의 길도 돌며 산책을 했습니다
강아지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실외배변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이미 변을 눴었구요
산책 후 저희는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수영장은 시간제로 객실마다 30분-1시간 이용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첫 타임이었구요
사장님이 애들 수영 해봤냐 해서 저희는
"아니요~ 오늘이 두번째에요~" 하면서
구명조끼 끈을 잡고 적응시키려는 상태였고
사장님이 옆에 오셔서 "수영 팁 알려드릴게요~
아이 놓으시고 최대한 빨리 앞으로 도망가세요"
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줄을 놓는 순간에
아이가 사색이 되어 발버둥을 치며 똥을 지렸습니다
세덩이 정도 동그란 똥이었고 저희는 당황해서
바로 똥 지렸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소리를 지르시며 "빨리 빼세요!!!!"
"아 어떡해 진짜!!" 하시면서 뜰채 주시더니
"빨리 도와주세요!!!!! 이걸로 똥 빼세요!!!"
하셨고 저희가 잘 하지 못하자 들어오셔서
뜰채로 똥을 건져내시며 "안돼요 . 저 못해요 이러면"
"저 진짜 이거 손해에요 다 배상해 주셔야돼요"
라는 말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동안 물에 빠졌다 밖에 나온 개들은 덜덜 떨고
있었고 저희 또한 어찌할줄 몰라 죄송하다 하고
쭈뼛쭈뼛 서있었습니다
일단 아이들 말리고 저흰 젖은 옷 위에
패딩 걸친채 15분가량 손해배상에 대한 얘길
들었습니다.
마지막엔 "그래도 0원이 될수도 있잖아요? 맘 편히
계시다가 가세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하루 내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맘이 편하지 않았네요
배상에 대한 항목은
-온수 보일러값
-여과기 기사 출장비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데 3일 걸린다
그동안 객실 취소에 대한 객실비
총 50만원을 요구하셨습니다
저희는 애초에 사장님이 사전고지도 안해주셨고
안내문에 수영장에서 배설할때의 책임을 묻는
내용도 없다 알았으면 우리에게도 선택권이 있지
않았겠느냐 했더니 자기가 그걸 일일이 다 말을
해줘야 하냐며, 배상하라고 먼저 말하면 손님들이
불쾌해 하니까 안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또, 자기가 어제 수영장 청소하는거 봤냐
자기 밥도 못먹고 청소했다 하시길래 저희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니
"맘 편히 계셨으면 안되는거에요 그건 당연한거에요"
"당연히 불편하셨어야죠" 라며 이렇게 싸우는것도
자기 이미지와 펜션에 굉장한 손해를 입히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저희에겐
배상의 의무가 없으니 지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경찰서도 다녀왔는데 경찰서에서도
"애견 수영장에서..똥을 쌌는데 배상을 하래요..?"
"애견펜션 맞죠?" 하며 더 의아해 하셨습니다
사전 고지를 받지 못했고 그런 안내문이 없다면
돈을 낼 의무는 없으며 못가게 하는게 오히려
감금죄에 해당이니 그때 돈 주지말고 신고하셨어야
한다고요.
사장님은 끝까지 따라오셔서 저희 차량 사진까지
찍으시며 배상에 대한 책임을 물게 하겠다 했어요
여행을 망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와
변호사와 경찰에게 들은 말을 전하며
저희가 사장님에게 돈을 더 못드리겠다,
배상 의무도 없다 돈 돌려주셨으면 한다 하니
그러면 와서 청소하고 일주일동안 물받고
출장 온 기사한테 출장비 주고 가라고 같은 말만
반복되는 상황이네요
저희 말고 두팀 더 있었는데
똥 건져내고 소독하고 사장이 양해를 구해서
한팀은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나머지 한팀은 수영장을 애초에 이용을 안하시는 분들
같았구요,
차라리 좋게 말씀하셨으면 저희도 원만하게
합의를 봤을텐데 똥 지렸다고 말하자마자
소리지르시고, 계속 한숨쉬시고,
개들은 물 밖에서 떨고 ..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수영장엔 2분도 채 못놀고 내쫓기듯 나왔네요..
견주분들 혹시 애견 수영장 이용 하실거면
내 개 똥꼬 컨트롤은 내가 할수있다
내 개는 놀라도 똥 한방울 안지린다 자신 있는 분들만
이용하시는게 저처럼 험한꼴 안보실거같습니다..
애견펜션에서 수영장 이용 사건에 대해 화가 나 작성합니다
남자친구랑 어렵게 연차를 맞춰서
몇주 전부터 기대하고 준비했던 애견펜션에
놀러갔습니다. 3시 10분쯤 도착하고 짐을 푼 후
애견 실내 온수풀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사장님은
"아이들 충분히 산책 시키시다가 오세요~40분까지
준비 해주세요" 라고 하셨고 , 저희는 운동장과
운동장 밖의 길도 돌며 산책을 했습니다
강아지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실외배변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이미 변을 눴었구요
산책 후 저희는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수영장은 시간제로 객실마다 30분-1시간 이용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첫 타임이었구요
사장님이 애들 수영 해봤냐 해서 저희는
"아니요~ 오늘이 두번째에요~" 하면서
구명조끼 끈을 잡고 적응시키려는 상태였고
사장님이 옆에 오셔서 "수영 팁 알려드릴게요~
아이 놓으시고 최대한 빨리 앞으로 도망가세요"
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줄을 놓는 순간에
아이가 사색이 되어 발버둥을 치며 똥을 지렸습니다
세덩이 정도 동그란 똥이었고 저희는 당황해서
바로 똥 지렸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소리를 지르시며 "빨리 빼세요!!!!"
"아 어떡해 진짜!!" 하시면서 뜰채 주시더니
"빨리 도와주세요!!!!! 이걸로 똥 빼세요!!!"
하셨고 저희가 잘 하지 못하자 들어오셔서
뜰채로 똥을 건져내시며 "안돼요 . 저 못해요 이러면"
"저 진짜 이거 손해에요 다 배상해 주셔야돼요"
라는 말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동안 물에 빠졌다 밖에 나온 개들은 덜덜 떨고
있었고 저희 또한 어찌할줄 몰라 죄송하다 하고
쭈뼛쭈뼛 서있었습니다
일단 아이들 말리고 저흰 젖은 옷 위에
패딩 걸친채 15분가량 손해배상에 대한 얘길
들었습니다.
마지막엔 "그래도 0원이 될수도 있잖아요? 맘 편히
계시다가 가세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하루 내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맘이 편하지 않았네요
배상에 대한 항목은
-온수 보일러값
-여과기 기사 출장비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데 3일 걸린다
그동안 객실 취소에 대한 객실비
총 50만원을 요구하셨습니다
저희는 애초에 사장님이 사전고지도 안해주셨고
안내문에 수영장에서 배설할때의 책임을 묻는
내용도 없다 알았으면 우리에게도 선택권이 있지
않았겠느냐 했더니 자기가 그걸 일일이 다 말을
해줘야 하냐며, 배상하라고 먼저 말하면 손님들이
불쾌해 하니까 안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또, 자기가 어제 수영장 청소하는거 봤냐
자기 밥도 못먹고 청소했다 하시길래 저희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니
"맘 편히 계셨으면 안되는거에요 그건 당연한거에요"
"당연히 불편하셨어야죠" 라며 이렇게 싸우는것도
자기 이미지와 펜션에 굉장한 손해를 입히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저희에겐
배상의 의무가 없으니 지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경찰서도 다녀왔는데 경찰서에서도
"애견 수영장에서..똥을 쌌는데 배상을 하래요..?"
"애견펜션 맞죠?" 하며 더 의아해 하셨습니다
사전 고지를 받지 못했고 그런 안내문이 없다면
돈을 낼 의무는 없으며 못가게 하는게 오히려
감금죄에 해당이니 그때 돈 주지말고 신고하셨어야
한다고요.
사장님은 끝까지 따라오셔서 저희 차량 사진까지
찍으시며 배상에 대한 책임을 물게 하겠다 했어요
여행을 망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와
변호사와 경찰에게 들은 말을 전하며
저희가 사장님에게 돈을 더 못드리겠다,
배상 의무도 없다 돈 돌려주셨으면 한다 하니
그러면 와서 청소하고 일주일동안 물받고
출장 온 기사한테 출장비 주고 가라고 같은 말만
반복되는 상황이네요
저희 말고 두팀 더 있었는데
똥 건져내고 소독하고 사장이 양해를 구해서
한팀은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나머지 한팀은 수영장을 애초에 이용을 안하시는 분들
같았구요,
차라리 좋게 말씀하셨으면 저희도 원만하게
합의를 봤을텐데 똥 지렸다고 말하자마자
소리지르시고, 계속 한숨쉬시고,
개들은 물 밖에서 떨고 ..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수영장엔 2분도 채 못놀고 내쫓기듯 나왔네요..
견주분들 혹시 애견 수영장 이용 하실거면
내 개 똥꼬 컨트롤은 내가 할수있다
내 개는 놀라도 똥 한방울 안지린다 자신 있는 분들만
이용하시는게 저처럼 험한꼴 안보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