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여중 다니라고
집 잎에 있는 중학교 냅두고 버스타고 20분인
여자중학교를 다니는데요.
학교가 3시에 끝나고 집에 오면 3시 40분 정도 되요.
(왜 그러지?)
20분 정도 쉬었다가 4시 쯤에는 밥 먹는데
학원이 5시부터 10시까지 연속으로 있어서 밥을 4시에 먹어요.
밥을 차려주지는 않고 시켜주세요.
그렇게 학원도 집에서 20분 거리라서 셔틀버스타고 다녀요.
그렇게 집까지 도착하면 10시 30분 정도 되는데...
요즘에는 학교도 매일 가서 집오면 바로 잠들때가 가끔있는데,
부모님이 그날 내주신 숙제는 그날하라면서 새벽에 깨우셔요.
(수학은 화목, 영어는 수금, 미술도 수금)
(수학 4시간, 영어 2시간, 미술 2시간)
아닐 수도 있지만 제 또래 친구들은 학원을 많이 다니긴 해도 10시에 끝나고 이런 애들은 없거든요.
그렇다고 잘 사는 것도 아녜요.
학교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 이름도 모를 정도?
그런데 공부가 수학 영어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숙제가 끝나면 사회 과학 공부도 하래요.
이것까지는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제 사춘기에요.
14살이 되면서 사춘기도 오는데
제가 원하는 옷을 안 사주시는 거에요.
부모님이 입히고 싶은 것만 입히세요.
제가 맘에 들어도 부모님 마음에 안 들면 못 사요.
요즘 다쓰는 에이블ㄹ리도 못사요.
(특히 엄마)
아버지께서는 그나마 사주셨었는데
부산으로 발령이 나서 이제 통화밖에 못해요.
혼자 사셔서 외로우시기도 하실텐데
제가 아버지한테 옷 사달라고 떼쓰는게
미안해서 말을 잘 못해요.
(옷은 2달에 한번? 정도 사는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언니 옷이나 작년에 입었던거.)
오늘 아침에는 엄마랑 좀 다투었는데
엄마가 이제 겨울이니깐 옷을 사주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가을쯤부터 사고 싶었던 에이블리 숏패딩을 보여드렸는데 패딩이 브랜드가 아니라면서 사지말래요.
그리고 패딩 사는데 (22000원)
후드티까지 사냐면서(14900원)화를 내시길래
저도 터져서 소리를 질렀어요.
그럴거면 애초에 왜 물어봤냐,
다른 애들이었으면 진작 터졌다,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은
"녹음 해야지."
제가 두려운건 언니도 예전에 이렇게 싸우다가
경찰까지 부른 적이 있다는 거에요.
저는 그때 너무 무서워서 베란다에 숨어있었거든요.
그리고 엄마는 화가 나서 나가시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울다가 진정하고 있는 저를 보고
"그러면서 밤에 이어폰꼽고 노래듣다가 자냐?"
제가 요즘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잘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듣거든요.
잠도 잘 오고 좋아서 들은 거였는데
엄마 눈에는 밤 늦게까지 핸드폰 하다가 잠든 것으로 보이는 거죠.
실제로도 초등학교 때 핸드폰을 많이 했어요.
(요즘에는 하고 싶어도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빼고 는 잘..?)
그리고서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너 그냥 일반고 가. 나 이제 너한테 돈 안 쓴다."
제가 미술 전공이다보니 예고를 가야하는데
그냥 일반고를 보내신다는 거에요.
저한테는 이제 미술밖에 없어서 미술에 목숨거는데 너무 상처받았어요. 가끔 그린거 보여드리면 칭찬보다는 이거 좀 이상하다, 이건 좀 고쳐라 잘하는 거 맞냐, 이렇게 말씀하셔요.
예전에는 양궁을 했었는데 니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선수하고 살면 잘 살 것 같냐,
결국 너네 양궁 선생님처럼 방과후에 양궁가르쳐주는 사람이나 되는 거라고 하셔서
양궁을 그만 두게 된 적이 있어요.
아무튼 그렇게 나가셨어요.
집을 나가신 건 아니고 원래 나가셔야 했는데
원래는 저랑 같이 나가기로 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예민한건지,
너무 고민이 되서요.
학교를 가야하는데 진정이 안 돼서
횡설수설 하네요.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울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심장이 아픈 것 같아요.
학교 갈려고 나왔는데 버스를 놓쳐서 19분이나
기다려야 한데요.ㅠㅠ
예고 갈려면 무단 지각하면 안되는데 ㅠㅠ
저희 부모님, 정상인가요?
14살인데 저희 부모님이 정상적인 건지 궁금해서요.
학교도 여중 다니라고
집 잎에 있는 중학교 냅두고 버스타고 20분인
여자중학교를 다니는데요.
학교가 3시에 끝나고 집에 오면 3시 40분 정도 되요.
(왜 그러지?)
20분 정도 쉬었다가 4시 쯤에는 밥 먹는데
학원이 5시부터 10시까지 연속으로 있어서 밥을 4시에 먹어요.
밥을 차려주지는 않고 시켜주세요.
그렇게 학원도 집에서 20분 거리라서 셔틀버스타고 다녀요.
그렇게 집까지 도착하면 10시 30분 정도 되는데...
요즘에는 학교도 매일 가서 집오면 바로 잠들때가 가끔있는데,
부모님이 그날 내주신 숙제는 그날하라면서 새벽에 깨우셔요.
(수학은 화목, 영어는 수금, 미술도 수금)
(수학 4시간, 영어 2시간, 미술 2시간)
아닐 수도 있지만 제 또래 친구들은 학원을 많이 다니긴 해도 10시에 끝나고 이런 애들은 없거든요.
그렇다고 잘 사는 것도 아녜요.
학교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 이름도 모를 정도?
그런데 공부가 수학 영어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숙제가 끝나면 사회 과학 공부도 하래요.
이것까지는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제 사춘기에요.
14살이 되면서 사춘기도 오는데
제가 원하는 옷을 안 사주시는 거에요.
부모님이 입히고 싶은 것만 입히세요.
제가 맘에 들어도 부모님 마음에 안 들면 못 사요.
요즘 다쓰는 에이블ㄹ리도 못사요.
(특히 엄마)
아버지께서는 그나마 사주셨었는데
부산으로 발령이 나서 이제 통화밖에 못해요.
혼자 사셔서 외로우시기도 하실텐데
제가 아버지한테 옷 사달라고 떼쓰는게
미안해서 말을 잘 못해요.
(옷은 2달에 한번? 정도 사는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언니 옷이나 작년에 입었던거.)
오늘 아침에는 엄마랑 좀 다투었는데
엄마가 이제 겨울이니깐 옷을 사주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가을쯤부터 사고 싶었던 에이블리 숏패딩을 보여드렸는데 패딩이 브랜드가 아니라면서 사지말래요.
그리고 패딩 사는데 (22000원)
후드티까지 사냐면서(14900원)화를 내시길래
저도 터져서 소리를 질렀어요.
그럴거면 애초에 왜 물어봤냐,
다른 애들이었으면 진작 터졌다,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은
"녹음 해야지."
제가 두려운건 언니도 예전에 이렇게 싸우다가
경찰까지 부른 적이 있다는 거에요.
저는 그때 너무 무서워서 베란다에 숨어있었거든요.
그리고 엄마는 화가 나서 나가시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울다가 진정하고 있는 저를 보고
"그러면서 밤에 이어폰꼽고 노래듣다가 자냐?"
제가 요즘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잘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듣거든요.
잠도 잘 오고 좋아서 들은 거였는데
엄마 눈에는 밤 늦게까지 핸드폰 하다가 잠든 것으로 보이는 거죠.
실제로도 초등학교 때 핸드폰을 많이 했어요.
(요즘에는 하고 싶어도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빼고 는 잘..?)
그리고서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너 그냥 일반고 가. 나 이제 너한테 돈 안 쓴다."
제가 미술 전공이다보니 예고를 가야하는데
그냥 일반고를 보내신다는 거에요.
저한테는 이제 미술밖에 없어서 미술에 목숨거는데 너무 상처받았어요. 가끔 그린거 보여드리면 칭찬보다는 이거 좀 이상하다, 이건 좀 고쳐라 잘하는 거 맞냐, 이렇게 말씀하셔요.
예전에는 양궁을 했었는데 니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선수하고 살면 잘 살 것 같냐,
결국 너네 양궁 선생님처럼 방과후에 양궁가르쳐주는 사람이나 되는 거라고 하셔서
양궁을 그만 두게 된 적이 있어요.
아무튼 그렇게 나가셨어요.
집을 나가신 건 아니고 원래 나가셔야 했는데
원래는 저랑 같이 나가기로 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예민한건지,
너무 고민이 되서요.
학교를 가야하는데 진정이 안 돼서
횡설수설 하네요.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울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심장이 아픈 것 같아요.
학교 갈려고 나왔는데 버스를 놓쳐서 19분이나
기다려야 한데요.ㅠㅠ
예고 갈려면 무단 지각하면 안되는데 ㅠㅠ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 정상인 걸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주제가 어디갔뜨라 여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