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쓰니2021.12.10
조회1,541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대한민국을 한번도
원망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럭 저럭 살만한 곳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허나 지금은 그생각이 잘못되었을을 느낍니다

현재 저는 이혼소송중에 있는
5살여아를 가진 아이엄마입니다

폭력,재물손괴,카메라등 촬영죄등 으로 인해
아이아빤 접근금지명령과 동시에 집에서 퇴거하여
시댁에서 거주중입니다

접근금지명령이 떨어지기전 아이를 약취유인하여
시댁에 감금시켜놓고 3주째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았으며 엄마와 쌩이별을 시키고
단절시키고있는중입니다

그전에는 모든육아와 양육은 제가 도맡아하였으며
이혼소송중에 변호사의 조언에따라
아이와 놀아주는척 매일 사진을 찍으라는 말에
단순 재판에 유리하기위해 아이를 도구로 쓰는
인간입니다
(변호사와 아이아빠 통화내용녹취있음)


폭력성다분한 아이 아빠지만 이대로 넋놓고
지켜볼수만없는일 ...
용기내어 시댁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봤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어 문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어느새 외출했던 아이아빠가 들어옵니다


그것도 경찰과함께 ... 주차된 제차를보고
주거침입 으로 신고했데요...
주거지에 들어가지도 난동을 피우지도 않고
엄마가 아이가 걱정되 찾아간 그곳에서
10명이 넘는 경찰들에게 둘러쌓여 들은 얘기가
주거침입죄라뇨 ... 알고보니 집안에
아이와 70넘은 할아버지 단둘이 있었고
인기척도 없을정도로 숨죽이고 있었던거 였습니다

아침에 눈떠서 잠들기 전까지 쫑알쫑알
종일 얘기하는 아인데 ㅠㅠ


법률상으론 아직 부부고 며느리인데
며느리가 아니 엄마가 아이찾으러왔는데
저는 주거침입이고 법률상 아빠이기에 아이를
데려올수없다 ㅎㅎ
대한민국법이 이런건가요 ~!!!

주거침입.... 경찰들도 그죄는 못물을거같은지
갑자기 스토킹처벌법을 운운하며 저를 스토커
취급을 합니다 ....
현장에 출동하여 내이름 석자도 묻지않고
신분조사도 하지않은 경찰관들이
내얼굴만보고 연락처를 어찌알었는지
스토킹처벌법에대한 경고장만 문자로
띡 보내고 말더군요

결국 회의끝에 내린결정이
경범죄....불안감조성죄로 범칙금 5만원 부여받았습니다

아이의 생사여부도 알수없어 아이를 보러온거다
소리내어 말해보아도
제가들은 답변은
빌라울타리안으로 들어가시면 주거침입으로 체포하겠다
경찰서에가서 아동학대 사건접수해라
아이는 안에 건강히 잘있다
법원가서 얘기해라.. 참 ...원망스럽더군요

폭행으로 퇴거조치된 아이 아빠가 현재 재판상의
양육권 판결이 나지않았다는이유로 ..
제가 엄마여도 할아버지집에 아빠없이 방치되고있어도
구조해줄수없다니 ㅎㅎㅎㅎ

그중에 뭐하나해보겠다는 여성청소년계 형사는
아이의 의사를 한번 물어보겠다면서
할아버지 집안으로들어가 아이에게 물었답니다
밖에 엄마가 있는데 엄마따라가겠냐고 ㅎㅎ
아이의 대답이 모르겠어요 였다네요
모르겠다 아이가 정말 몰라서 모르겠다 했을까요?
할아버지집에 할아버지와 함께있는데 ..
눈치가 빠삭한 아인데 ..

그냥 너무지치고 내편 하나없는 이나라가 원망스럽네요
경찰은 아이잘있으니 법원가서 어서 임시양육권 신청해라 그사이 아이는 끈임없이 방치되고 있고 ..
아동약취유인으로 경찰청에접수한 사건담당수사관은
연말이라 연차소진하려고 휴가를 떠났고..

다니던 어린이집에선 잘다니던 아이가 어느날갑자기
3주째 등원하지않아도 아동학대신고 의무가있는 기관임에도 미등원시 자비로 결제된다며 ㅎㅎ 결제운운하고
아이아빠가 퇴소신청했으니 퇴소처리하겠다고 개인물품 받아가라며 카톡하나보내놓고 담임쌤은 전화도 받지않고 그런 어린이집을 저는 좋다고 블로그 포스팅까지하며 홍보했으니 제자신이 한심스럽더라고요
변호사님은 임시양육권지정 기각된부분 재신청해달라니
돈돈거리고 ㅎㅎ 결국 나홀로 소송들어가서
임시양육권지정 접수하고 ㅠㅠ

제가 아이를 지킬수있는건 도대체 어떤방법이
있는건가요 ㅠㅠ

옷가지와 생필품도 하나 챙겨가지않고
낯선환경에서 얼마나 힘들지
워낙 밝은 아이여서 내색하지않고 씩씩하게
잘지내고있을 모습이 그려져 더 사무치게
슬프네요

엄마가 내딸을 보겠다는데 ..
아이를 볼수도 소리내 아이 이름을 부를수도 없고
목소리도 듣지못하며 변론기일이 잡힐때까지
경찰청 사건조사가 이루어질때까지
기다릴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니 ㅠㅠ

더이상은 설곳이 없는 이 나라 불쌍한
저를 부디 가엽시여겨주시고
아이를 지킬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방치되고있는30년쯤된빌라 . ,. .
#밟으면 주거침입이되는보도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