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적어보는 사산 돌잔치 관련

당사자2021.12.12
조회135,619
니들끼리해결해라 이런 글도 넘쳐서 그냥 꾹 넘길까했는데
당사자들 다 아는데
지금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는 거 같아서 씀
지치는 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길 바람
차라리 글 쓰지 말지 어설프게 써서 괜히 욕만 먹네
다들 뭔 인증을 해라 어째라 말에 반응 안 하기로
가만있자 했었으나
댓글꼬라지 보다보니
그렇게 성인군자는 아니라 안참고 나도 씀
남일이라고 막말하는 종자들
너무 하긴 한 듯
우리끼리도 그냥 애초에 글 안썼으면 이렇게까지
안됐을거라고 생각하긴하는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까일일인가 좀 얼떨떨함
아무리 일부만 적었다고 저 행동을 합리화하는 사람들도
너무 황당할뿐
우선 솔직히 평소에 돌잔치 친구 안 좋아한 거 사실이지만
여태까지 관계 유지한 이유는
누구하나 총대를 안 매서임
원쓰니가 A고 돌잔치가B라고 치면
B 걔 진짜 남의 대소사 챙기는 스타일아니고
그래서 우리 절반미혼(본인포함) 절반기혼인데
다른두친구때도 사정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안옴
A땐 오긴 왔는데 늦어서 식 안보고 밥만 먹었음
그래놓고 지할때는 신부대기실 꽉채워달라고함
B 지 말로는 항상 쿨하다는 워딩으로 자기포장 하는데
사실 막말천재라 다들 기피한거였다
지딴엔 뭔 조언이랍시고 헤어가 어쩌고 이래야어울리고
항상 지말은 맞고 남말은 개무시
그래놓고 기분나빠하면 기분나쁠지 몰랐다며
진심으로 조언하는건데 왜 기분상하냐며
상대만 속좁은 사람 만드는 이상한 재능 보유
솔까 같은 과 동기라고 와 몰려다니던 무리
무슨 정이 얼마나 깊고 다 속속들이친함?
그냥 어찌보면 인맥이지
그러니 다들 조금씩 불편해도
대충거리두지 완전 손절. 이런거 안한 게 컸고
그리고 솔직히 열등감이 있었음B가 있었지 A가 가질일이 없음
그냥 애초에 A는 남한테 관심 없는 타입
근데 B는 말얹기 좋아하고 좀 약간 호사가
A가 취업도 좀 빨리 잘 됐고 잘 풀린 데 반해
B가 좀 안 풀린 케이스라
공무원 준비하다 괜찮은 사람 생겨서 바로 결혼했는데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는데
주부의 행복함? 이런거 강조하고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B 짠해했음
그 과정에서 A가 적극적으로 본인 부러워해주지 않고
그런 거에 대해 B가 서운해한 게 많았고
둘이 원래 그렇게 친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 일이 둘 사이에 터져서 당황스러움
유독 B가 인정욕구랄까 그런게 좀 있는 타입이라
뭐 하나 할래도 좀 시끄럽게 하는 타입이고
돌잔치도 다들 어 그래 시간되면 갈게 였는데
A쏙빼고 모인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음
나도 애초에 참석 생각1도 없었음
특히 본인은 비혼이라 돌잔치 더더욱 갈생각X
오라니까 어어 그래 시간되면 갈게 빈말한거 핑계로
다들 오기로 했으니 와라 연락한게
너무 빙썅짓이라고 생각함
평소 하는짓 뻔하니 괜히 연락해서 이상한 소리 할까봐
미리 다들 살살 돌려서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했었는데
어쩌면 그거에 대한 반감으로 더 저랬을 애라
다들 진절머리난거임
대충 보면 사건? 이랄게 다 이런식이라
딱히 에피로 적기도 좀 그런데
구체적인 얘기 없다고 주작주작 소리 나오는듯해서
생각나는거 적어봄
그냥 일일이 적기엔 구질구질한 느낌
사건사고 10년동안 진짜 많았는데
쓰려니까 생각이 다 안남
다들 그냥 모난 사람되기 싫어서 쉬쉬했다가
이번 일로 묻어가는 느낌인데
AB모두 아는사람으로써 이건 진짜 아님
사람들 다 B왕따에 꽂혀서 악플 달고 난리던데
팩트는 B 왕따 시키는 유치한 짓 안 하려고
다들 흐린 눈하고 걔가 뭔짓뭔소리를 해도 넘어가줬었고
B가 패륜적인 짓 하자
많이 참아온 사람들이 손절타이밍 잡은 거
근데 A가 평소에 제일 그래그래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타입이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돌아서는 거 보고 많이 놀라긴 함
다들 아무 생각없는 인형들도 아니고
와 군중심리로 A따라 손절했겠음?
그냥 B가 곁에두고싶은 사람이 아님 너무 기빨림
무조건 자기위주
본인은 리더십이라고 하는데 그냥 우기기 대왕
그 근거를 이번 패륜짓으로 증명한 거 뿐
아마 A욕하는 댓글 절반은 B가 쓴 거일 거 같음
나도 악플세례받고 지우고나면 또 주작주작 거리겠지만
주말에 잠도 안 오고 심난해서 글써봄 흐 내 이쓸데업는오지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