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남자한테 장난쳤다가 죽을뻔했어요

시그마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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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학연수마치고 돌아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생각난 일이 있어서요ㅋ

 

흑인들 특히 흑인게이들이 주로 모이는 술집이 저희집에서 차타고 20분만 가면 있었어요ㅋㅋ

 

거기서 흑인인데 게이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정말 궁금해서 놀러가봤어요

 

흑인 특유의 껄렁거리는 스타일들도 있고 고급은 아닌지 정장이나 기타 인텔리적인 느낌은

 

없었어요 친구랑 처음에는 차에서 못내리고 그냥 구경만하다가 안에 들어가 보자고 하길래

 

마음 먹고 들어가 봤어요 일단 들어가자마자 시선이 집중되었는데 동양인은 저희 둘 뿐이더

 

라고요OTL  한쪽에 자리잡고 앉자마자 여기저기서 대쉬가 들어오더라고요

 

귀엽다느니 자기스타일이라느니 일본인이냐 뭐 별 질문들을 다하더라고요ㅋ;

 

거기서 메뉴를 보는데 비싼술들이 보여서 평소 먹지 못할 값의 술을 먹고 튀기로

 

친구와 합의 봤어요 흑인 한놈 잡아서 계산시키자 뭐 이런 간 큰 미친짓이였지요

 

일단 만만해 보이는 작고 여리여리한 놈을 우리테이블에 앉히고 마음 놓고 시켰어요ㅋ

 

어찌나 맛이 달든지 좋았어요 그리고 그 흑인이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특히 제 친구에게

 

관심이 컸어요 제 친구는 쌍커플도 없고 정말 전형적인 동양인 타입이라 인기가 죽이더라

 

고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장난으로 흑인서방 싫으면 흑인 마누라 여기서 골라서 잘 살아

 

라고 막 조크도하고 그랬는데 취했었는지 앞에 앉은 흑인을 너무 만만하게 본 건지 경계심

 

이 풀어져서 테이블에서 일어날때쯤에 동작이 빠르지 못해 잡혔어요

 

그래서 순순히 목적을 말하면 안될것 같아서 너무 취해서 가봐야 겠다고

 

했는데...아뿔사 차! 차 운전 누가 할꺼냐면서 둘다 많이 마셔서 안될꺼라면서 자기 친구

 

중에 술을 안마신 사람있으면 데려오겠다는 거예요 ㄷㄷㄷ 하는수없이 기다리겠다면서

 

그 사이에 도말갈려고 했는데 제 친구가 너무 취해서 그마져도 실패를 했어요 그리고

 

데려온 친구라는 놈이 키 190은 되보이고 거의 흑인중에서도 자이언트를 데려왔더라고요;

 

무서워서 말 못하고 길가르쳐주며 차 주차시켰는데 자기 못 돌아간다고 재워달라더라고요;

 

이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싶었는데 한 5분 실갱이 하고있으니까 아까 가게에 있던 놈들

 

중에 몇몇 낯이 익은 놈들이 차를 타고 따라왔더라고요; 더 놀고싶었다면서 근처에 자기

 

친구집 있다고 가자면서 저희를 거의 반 강제로 끌고가다 싶이해서 거기까지 갔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우리 너무 취했다고 집에 가겠다고 하고 실갱이르 했어요 그리고

 

좀 시끄러워지니까 옆집에서 한 아저씨가 나오시더니...저희보고 무슨일이냐면서

 

참견하시더니 집에 넣어주셨어요 진짜 은인이 따로 없었어요ㅠㅠ 그때 그 집에 들어갔

 

었더라면 어떤일이 벌어졌을지 아직도 소름이 끼쳐요 제 친구는 거의 반은 기억을 못

 

하는데 전 상황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고부터는 술이 거의 다 꺤 상태라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