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고민글(호구주의)

새사이즈2021.12.15
조회2,689
(고민글)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만 봐주세요.
스드메 계약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저는 토탈샵에서 리허설 촬영을 하기 때문에 원래 메이크업샵에서는 본식 당일만 받기로 예정되어있었어요. 그런데 본식 당일에 메이크업이 마음에 안들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 미리 메이크업을 비용 추가해서 받았고, 그날 마음에 들어서 몇번이고 플래너와 메이크업샾에 확인해서 본식날 같은 분이 메이크업해준다는 것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메이크업 받았던 원장님이 타샾으로 이동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상황을 플래너는 전혀 모르더라구요. 그래요, 모른 순 있어요. 그치만 제가 추가비용을 지불해서 굳이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을 바뀐다는 소식에 기분이 안좋았고, 현재 샾에서 다른 원장님으로 바꿔준다는데 저에게는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무료시현은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건 어렵고 대면상담만 가능하대요.. 그럼 한번 받는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했더니 30만원(예시)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동간 메이크업 원장님을 따라가면 얼마가 붙냐고 했더니 원래 좀더 높음 금액인데 실장님 수준으로 돈을 받겠다며 25만원(예시)라고 하셨어요. 메이크업받았던 원장님이 쏙 마음에 들거나 한건 아니지만 위험 부담하기도 그렇고, 나름대로 배려해줘서 실장비용에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어서 전체 기회 비용이 좀 더 싼 기존 원장님을 따라 샾을 바꿨습니다. 쓸데없는 돈이 추가 되는 것도 싫었지만요.

그런데 오늘 연락와서 바뀐 메이크업샾에서는 얼리비용으로 5만원(예시)이 추가된다고 하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야금야금 추가비용을 뜯어가는데, 애초에 메이크업 원장님이 이동을 안갔으면 들지도 않을 30만원이 나간다고 생각하니 메이크업샾 차원에서는 본인들의 문제인데 보상을 전혀 안해주고 있는 것도 화가나고, 플래너의 잘못도 아니지만 이정도로 밖에 되지 않는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30만원 지불하는게 호구같구요. 그전에서 스튜디오 촬영에 문제가 있어 왠만하면 문제없이 조용히 지나가려하는데 너무 화가나서요. 이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도데체 왜 전 쓸데없는 30만원을 내야할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해도 저 비용드는건 비슷한거같은데 메이크업샵만 취소하고 워크인으로 할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지금 상황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