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타조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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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나다가 한번 헤어졌어요
어쩌다어쩌다 다시 연락이 되서 만남을 시작했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직장상사와 퇴근후 운동을 같이하더라구요
꺼림직하지만 둘다 운동을 좋아하니까 하는거겠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동끝나고 운동한사람들하고 간단하게 술한잔 한다길래 그런가보다 했죠. 저는 집에서 넷*릭스 보고 있었는데 순간 느낌이 쌔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하는근처로 찾아 갔습니다
거기서 목격한건 술집이 있는 빌딩 화장실에서 같이 나오는 직장상사와 내여친.. 볼일만봤다는 여친과 그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저는 경찰이 올정도로 심하게 싸웠지만 아쉬운마음에 다시 붙잡았어요 그후로 또몇가지 일이 있었죠 따로 둘이 술먹고4시간후연락오고같은동도아닌데(직장상사는 대려다주면 다시 십분을 가야함) 대리를 1대만불러서 같이타고오고 다음날 같이 출근하고
그리고 대망의 사건이터졌습니다
그날도 사무실 전체회식은 한다더군요 (여친사무실엔 여직원2남직원4 이렇게 있습니다) 퇴근후 저는 의심이들어서 갈만한곳을 찾아갔는데 운좋게도 거기서 먹고있더라구요 남직원3영과 내여친만..
그외 여직원1남직원1은 술을안먹는다고들었기에 짜증은 났지만 그렇게 이해하고 싶었죠
그리고 차안에서 기다렸어요 전화를하면서
전화는당연히 안받고(평소도 술먹고 운동하고 그럴때 전화 잘안받음) 그렇게시간이 흘러 다먹었는지 나오더라구요
고기집앞에서 넷이서 한참이야기하더니 차로안가고 밖으로가길래 몰래 따라갔습니다 남직원둘은 앞장서가고 문제의 직장상사와 여친은 따로 뒤에서 따라가더군요 그렇게 좀걷고 두 무리의 사이가 벌어질때쯤 사건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직장상사라는놈이 여친을 벽쪽으로 밀더라구요(먼짓을하려고??) 다행히(??)여친이 그상황을 회피하고 다시 걷더군요 그냥걷는게 아니고 손잡고
그렇게 손도잡았다가 팔짱도 겼다가 그렇게또 한참걷다 어느 술집 앞에서 상사라는놈이 갑자기 여친 얼굴을 두손으로 확 땡기더군요 키스라도 할것처럼.. 그상황에서도 여친은 다행히(??)막았죠
빡쳐서 술집따라들어가서 난장판을 만들고싶었지만 그러진못하고 술자리가 끝나고서야 그상황도 종료가 됬죠
그리고 또 싸웠죠 이게 직장상사와 직원의 관계냐고..
그렇다네요 친하니까 그럴수 있는거라고
친하니까 손도잡고 팔짱도끼고 그런다고
그럼 벽에 밀치고 두손으로 얼굴 끌어오고 그런짓도 친하니까 가능한건가요?
회사는 다녀야하는입장이고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이기에 그냥저냥 그사건도 넘어가고
약한달이 흘러 다시 남직원1명 그 직장상사놈1명 여친 그렇게 셋이서 술을 먹는다기에 노발대발 하며 못먹게했어요
그런데 자기가하고 싶은걸 못하게 한다고 짜증난답니다
또 그런상황이 생길까봐 불안한 저와
이제 그럴일없다는 여친중 누가 잘못하는걸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사건을 쓰다보니 어떻게 써내려왔는지도 모르겠네요.. 3자의 입장에서 볼때 어떤지 의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