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시누이

ㅇㅇ2021.12.16
조회2,497

어린 시누이가
말도 쎄지 않고 따박따박 말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많이 웃지도 않고
아주 안웃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를 자기 맘대로 조정한다
같이 있을 때는 알지 못한다
헤어지고 나면
내가 왜 그랬지??하고 땅을 친다

벌을 주고 싶지만 만나면 또 당할 거 같다
백전백패할거 같다

와 석달간 아껴쓰고 참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이런 일을 당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