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롤링스톤 코리아 스페셜 화보 인터뷰

ㅇㅇ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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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는 CL 님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죠. 

첫 정규앨범을 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나요?



CL의 새로운 출발에 첫 단추를 끼우는 느낌으로 작업했어요. 

CL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었고, 

CL과 이채린이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깨닫게 된 것을 앨범에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대중에게 들려준 음악과 행보를 보면 아티스트가, 

특히 여성 아티스트가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셨죠. 

그런 이야기를 꾸준히 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여성으로만 특정하기보다는 

남과는 조금 다른 분들이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그걸 표현해 내는 것을 보면서 

저도 많은 용기를 얻고 영감을 받았어요. 

제가 어린 시절을 다양한 문화권에서 보냈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좀 더 다양한 사람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년도에 발표한 <LIFTED>가 빌보드 차트 Hot 100에 94위로 진입함과 동시에 

한국 솔로 여가수 중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으셨어요. 

이제는 국내 가수의 음악을 빌보드 차트에서 발견하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죠. 

그때 당시에는 큰 도전이고 정말 큰 성과였다고 생각하는데 당시를 회상하면 어떤가요?



당시에는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제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랐던 

미국 음악 신(scene)에 도전하게 된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어요. 

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로서 

용기를 내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의 활동에서 발견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새로운 활동을 할 때면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ALPHA]를 작업하면서도 제가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게 된 것처럼요.













 





그렇다면 그 많은 커리어를 쌓아 오면서 CL을 가장 CL답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요?



CL은 이채린이 만드는 캐릭터잖아요. 

이채린으로서의 삶이 충분이 채워졌을 때 가장 CL다운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 [ALPHA]도 이채린과 CL의 밸런스가 딱 맞춰진 

완벽한 타이밍에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의 CL이 되기까지 행복한 일도 참 많았겠지만 

편으로는 많은 고민과 어려움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모든 순간을 현명하게 이겨낸 자신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세요?



제가 해시태그로 쓴 말이 있어요. 

“#choose_love_over_fear”예요.














 

 

 

 




씨엘 존멋

화보도 멋있고 인터뷰도 멋있고

자기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또 잘해내는 모습 너무 본받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