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여기의 a구요..
b를 유리하게 쓴거도 전혀없고(오히려 왜곡해서 불리하게 썼을까봐 걱정했구요) 중간에 수정한 내용도 전혀 없습니다.
남편이 공격을 많이 당해서 ㅠㅠ 차마 남편에게 글을 링크해서 보여주거나 하지는 못했어요. 상처받을거 같아서요.ㅠ
뭔가 저도 이런 대화가 쌓이고 더 숙성된다음 얘기해보려해요. 그때를 위해서 글은 지우지 않으려하구요..
댓글 남겨주신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남편이 왜 이렇게 말하는지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도 좀더 생각하게 되었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과를 왜 꾸역꾸역 먹냐...는 것도 맞는 말씀이고 예리한 지적이에요. 남편이 워낙 효자라 부모님이 주신 음식은 모두 먹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요(그럼 제때 빨리 먹든가 ㅠㅜ) 이건 뭐 저희집에서 주신 음식도 그렇게 소중히하고.. ㅠ 그냥 성격이라 패스할께요..
남편의 화법을 고칠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네요.
댓 중에 결혼준비하다 파토내신 분도 있던데 ㅠㅠ
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결혼하면 뭐가 좋겠지만 뭐는 걱정이고...뭐는 어려울거같은데 헤어지긴 좀 그랗고.. 했던 얘기도 똑같아요. 설마 같은 사람은 아니겠죠?? ) 결혼을 결국 했기 때문에..
남편이 정말 딱 저런점 말고는 완벽하거든요 ㅠㅠ
하 근데 .. 결혼해보니... 대화패턴이 곧 생각의 패턴이고, 가치관이기도 하더라구요..
모든게 제가 추진하거나 결정해야지만 진행이되어요.
근데 따라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울때도 있으니 인제 대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장점도 많은사람이라..
대화패턴은... 다시 얘기할 방법을 잘 찾아서 문제해결을 위해 접근해봐야겠네요. 저도 대화할때 욱하는게 있어서 이거도 해결해야하는데.. 같이 묶어서 해결해볼께요..
댓글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주 사소한 것이기는 한데 쌓이니까 싸움이 되어서요 ㅠㅠ
한번 익명으로 여쭈어보아요.
a는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는 편이고
b는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a: 뭐 좀 더 먹을까? 냉장고에 뭐있나 볼까?
b: 사과도 먹어야 하는데..
a: 아 사과 먹을까? 그러자.
(사과는 b의 부모님이 주신거. 근데 예전에 주신거를 계속 안먹어서 푸석푸석 해져있었고. 최근 주신것은 무척 달아서 최근꺼만 먹고 있었음)
b: 예전꺼도 먹어야 하는데...
a: 아 그럴까? 예전꺼 하나 남았지? 이거부터 먹자.
b: 아 그건 내가 나중에 집에 혼자있을때 먹을께. 넌 먹고 싶은거 먹어.
a: 그냥 예전꺼 같이 지금 먹자. 마지막에 그런 얘기는 뭐하러 하는거야..
라고 해서 다툼이 되었는데요.
a 입장은, 너가 제안했고 그렇게 하자고 결정했는데, 마지막에 그런 말을 붙이는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이렇게 단순한거 먹는거 결정하는데 의견을 바꾸는거도 헷갈린다. 마지막에 그렇게 얘기했을때 상대 입장에서, "그럼 난 최근꺼 맛있는게 좋으니까 이거먹고싶다. 넌 혼자있을 때 저거 너가 먹어" 라고 말을 못한다. 넌 배려있는 사람인거 처럼 말하는데 배려하는게 아니다. 차라리 "최근꺼 그냥 먹자" 라고 단순하게 얘기를 하든가, 아예 아무말도 안하는게 낫다.
b 입장은, 난 의견을 얘기하는거고 너도 의견을 편하게 얘기하면 되는거다. 자긴 제안을 한거지 그거로 결정한 거도 아니었다. 사과를 먹자고 한거도 그럴까 물어본거지 결정한건 너였고, 예전꺼 먹는거도 먹자고 결정한적 없다. 난 그냥 과정에서 얘길 한거지 이게 왜 말을 바꾸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정말 진심으로 내가 혼자 먹어도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에 그렇게 얘기한건데 너가 악의로 듣는거다.
무척 사소한 일인데... 이런 대화패턴이 반복되어서 서로 쌓이다보니.. 이런거로도 싸우게되네요.
(추가) 남편이랑 싸웠는데 한번 봐주세요...
(추가)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해서 추가글 남겨요..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여기의 a구요..
b를 유리하게 쓴거도 전혀없고(오히려 왜곡해서 불리하게 썼을까봐 걱정했구요) 중간에 수정한 내용도 전혀 없습니다.
남편이 공격을 많이 당해서 ㅠㅠ 차마 남편에게 글을 링크해서 보여주거나 하지는 못했어요. 상처받을거 같아서요.ㅠ
뭔가 저도 이런 대화가 쌓이고 더 숙성된다음 얘기해보려해요. 그때를 위해서 글은 지우지 않으려하구요..
댓글 남겨주신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남편이 왜 이렇게 말하는지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도 좀더 생각하게 되었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과를 왜 꾸역꾸역 먹냐...는 것도 맞는 말씀이고 예리한 지적이에요. 남편이 워낙 효자라 부모님이 주신 음식은 모두 먹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요(그럼 제때 빨리 먹든가 ㅠㅜ) 이건 뭐 저희집에서 주신 음식도 그렇게 소중히하고.. ㅠ 그냥 성격이라 패스할께요..
남편의 화법을 고칠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네요.
댓 중에 결혼준비하다 파토내신 분도 있던데 ㅠㅠ
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결혼하면 뭐가 좋겠지만 뭐는 걱정이고...뭐는 어려울거같은데 헤어지긴 좀 그랗고.. 했던 얘기도 똑같아요. 설마 같은 사람은 아니겠죠?? ) 결혼을 결국 했기 때문에..
남편이 정말 딱 저런점 말고는 완벽하거든요 ㅠㅠ
하 근데 .. 결혼해보니... 대화패턴이 곧 생각의 패턴이고, 가치관이기도 하더라구요..
모든게 제가 추진하거나 결정해야지만 진행이되어요.
근데 따라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울때도 있으니 인제 대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장점도 많은사람이라..
대화패턴은... 다시 얘기할 방법을 잘 찾아서 문제해결을 위해 접근해봐야겠네요. 저도 대화할때 욱하는게 있어서 이거도 해결해야하는데.. 같이 묶어서 해결해볼께요..
댓글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주 사소한 것이기는 한데 쌓이니까 싸움이 되어서요 ㅠㅠ
한번 익명으로 여쭈어보아요.
a는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는 편이고
b는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a: 뭐 좀 더 먹을까? 냉장고에 뭐있나 볼까?
b: 사과도 먹어야 하는데..
a: 아 사과 먹을까? 그러자.
(사과는 b의 부모님이 주신거. 근데 예전에 주신거를 계속 안먹어서 푸석푸석 해져있었고. 최근 주신것은 무척 달아서 최근꺼만 먹고 있었음)
b: 예전꺼도 먹어야 하는데...
a: 아 그럴까? 예전꺼 하나 남았지? 이거부터 먹자.
b: 아 그건 내가 나중에 집에 혼자있을때 먹을께. 넌 먹고 싶은거 먹어.
a: 그냥 예전꺼 같이 지금 먹자. 마지막에 그런 얘기는 뭐하러 하는거야..
라고 해서 다툼이 되었는데요.
a 입장은, 너가 제안했고 그렇게 하자고 결정했는데, 마지막에 그런 말을 붙이는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이렇게 단순한거 먹는거 결정하는데 의견을 바꾸는거도 헷갈린다. 마지막에 그렇게 얘기했을때 상대 입장에서, "그럼 난 최근꺼 맛있는게 좋으니까 이거먹고싶다. 넌 혼자있을 때 저거 너가 먹어" 라고 말을 못한다. 넌 배려있는 사람인거 처럼 말하는데 배려하는게 아니다. 차라리 "최근꺼 그냥 먹자" 라고 단순하게 얘기를 하든가, 아예 아무말도 안하는게 낫다.
b 입장은, 난 의견을 얘기하는거고 너도 의견을 편하게 얘기하면 되는거다. 자긴 제안을 한거지 그거로 결정한 거도 아니었다. 사과를 먹자고 한거도 그럴까 물어본거지 결정한건 너였고, 예전꺼 먹는거도 먹자고 결정한적 없다. 난 그냥 과정에서 얘길 한거지 이게 왜 말을 바꾸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정말 진심으로 내가 혼자 먹어도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에 그렇게 얘기한건데 너가 악의로 듣는거다.
무척 사소한 일인데... 이런 대화패턴이 반복되어서 서로 쌓이다보니.. 이런거로도 싸우게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