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 좋아했던 애가 내 마니또였는데;;;;

쓰니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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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크리스마스니까 좋은 취지로 쌤이 (만팔천원 이하로 선물 사도록 지정함) 마니또 게임을 주최하셨거든? 주변 친구들이 선물을 배달시키면서까지 열심히 준비하길래ㅋㅋ 나도 만팔천원에 가까운 선에서 물건사서 예쁘게 포장한 다음에 쌤한테 제출함. 금요일 다 같이 선물을 받아서 열어봤는데 ㅅ11ㅂ 내가 받은 건 다이소 봉투에 담긴 다이소 5천원 목베개야ㅛ음;;;;;;;;44 말랑말랑 기분좋은 재질도 아니고 딱딱한 재질알지? 그거임 암튼 다른 애들은 예쁜 바구니나 포장지에 담긴 선물을 받았는데 나만 덩그러니 다이소 봉투에 담긴 선물을 받음ㅋㅋㅋㅋㅋ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내 마니또가 준비해서 준거니까 걍 아무불만없이 받음. 솔직히 내가 점심시간이랑 버스에서 맨날 자는 걸 봐서 준건가? ㅎㅎ하면 행복회로를 돌림. 근데 오늘 친구만나서 들어보니까 내 마니또가 나를 한 2년쯤 전에 좋아한 애고 걔가 자기 친구들한테 “내가 예전에 좋아했던 애가 걸려서 안좋은 거 줄거다” 이렇게 말했다는 거임;;;;; 어제 티비 보면서도 그거 깔고 봤는데 의도가 너무 불순해서 기분이 확 상함. 내가 예민한거임?? 더 웃긴건 내 친구는 쓴다만 연필깎이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