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밤11시경 홍대 gs편의점 인근에서 도와주신 분들 찾습니다

쓰니2021.12.20
조회96

지난 12월 16일 밤 11시경에 홍대에서 술에 많이 취해서 힘들어하던 저와 제 친구를 도와주신 남성 두분을 찾습니다 저는 몇 년 동안 견뎌온 우울증이 다시 심해지고, 우울증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후 주변인들에게 힘들다는 말도 쉽사리 못하고 있었습니다.오랜만에 친구와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심하게 취해버렸고, 머리를 쇠모서리에 찍히면서 4cm가 찢어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죽고싶다, 살고싶지가 않다 우는 저의 손잡고 울지말라고 달래주시고, 제친구와 제 꺼까지 핫팩도 챙겨주시고 응급실까지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울해도 열심히 견디고 살아보겠습니다. 무기력함에 한동안 누워만있다가 이제야 겨우 글 올려봅니다기회가 된다면 밥이라도 한 끼 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