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는다는게 너무 걱정스러워요

프로걱정러2021.12.21
조회23,647
결혼 1년차 30살 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전부터 저는 
애들을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였어요
결혼 후에 애를 갖게되면 그냥 갖게되는거고,,안생겨도 어쩔 수 없는거 라는 생각입니다.
반면, 남편은 연애때부터 애들을 엄~~청 좋아하구요항상 아이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왔어요
몇달 전 부터는 임신을 위한 영양제도 직접 알아보고 여러가지를
구매해서 저도 챙겨주고 본인도 먹고 그럽니다..
저는 임신을 좀 미루고 싶지만 남편은 더 빨리 아이를 원했기 때문에
대화끝에 결정한시기가 내년 상반기 입니다..저는 아직 자신도 없고,, 그냥 모든게 걱정스러워요(각박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그 속에서아이를 정말 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요)
집안일은 6:4 남편이 더 잘하고 더 많이 합니다..그런데도 저는 집안일은 끝이 없는것같고 힘들어요..
이런 상황에서 애까지 생기면내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큽니다.

저의 생활은 없어지고 모든걸 아이한테 올인해야 할 것만 같아요ㅠㅠ여기 계신 모든 위대한 어머니들,, 아기를 낳고 후회 안하시나요??과한 걱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