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 낳고도 행복하신가요?
경제적인 부분으로 애 낳고 싶은 생각이 없다가 최근에 든거라 걱정이 많아요
경제적으로 걱정도 되고, 낳으면 뭐든 다 해주고 싶은데 또 그건 안되고,
집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 애 갖는것도 이기적인것 같아서 포기할까 생각중이에요
여기있으신 분들은 진짜 존경스럽네요
현실적으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Best걍 너무 이쁩니다 살면서 이렇게 이쁜 생물체가 있나 하루에도 수백번 생각해요~근데 다음생엔 결혼 자체를 안할겁니다
Best힘든거 수백가지요.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든... 육아가 정말 힘든거? 근데 그거 다 때려부수는 내새끼의 귀여움과 또 애 낳아보면 부모님이 날 이렇게 키웠구나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세상 보는 눈도 바귀구요^^그런건 애 낳아보고 키워봐야 깨닿죠 아니면 죽을때까지 몰라요.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니깐
Best아뇨 앞으로 결혼할생각 추호도 없고 길거리에서 한남데리고 유아차 끌고 낑낑거리면서 지팔자 지가 꼬는 아줌마들보면 불쌍한 생각만 들어요
추·반출산은 동물적 본능임. 본능인만큼 만족도가 겁나게 높음. 그걸 글로 정확히 표현하길 바라지 마세요. 이성적으로 보면 미친짓임.
없음. 나는 애 둘이다. 옛날처럼 낳기만하고 대충키우다 열살만되도 농사일꾼 시키고 나 늙으면 수발들고 부양해 주는 시절이면 애가 곧 재산이겠지. 지금은?? 전혀 좋은거 없음. 1도없음. 나는 내가 기존세대에 세뇌된 마지막 희생양 세대라고 본다.
선생님 부탁인데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댓글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아이는 정말 아름다운 존재에요 살면서 느낀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 육아는 물론 쉬운게 아니죠 그렇지만 그 육아를 해내는 님은 그만큼 성장할거에요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ㅠ
와... 그런데 애에게 너무집착하고 의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많네 저런 생각안고치고 애 계속키우면 미래의 진상 시엄마 장인장모들
그런데 이거 대부분 다 엄마들 댓이죠? 나중에 죽을때어쩌고이러면서 노후에 바라는것같은것만 적은사람들만 남자고요? ㅜ 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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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이쁘고 귀엽고 세상 어디에도 이만큼 사랑스러운 생명체는 없습니다 ㅎㅎㅎ 어떤거든 비교할 건덕지도 안되요 ㅋㅋ 세상의 중심이 바뀌어요. 너무나도 중요했던 게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은 게 되기도 하고 말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경험해야만 아는 것들이죠. 조건없이 나에게 이렇게 사랑을 듬뿍 주는 존재가 나의 부모말고 어디있을까 느낄 정도로 아이가 내게 주는 사랑도 커요. 하지만 항상 생각해요. 이렇게 나를 갈아넣어서 아이를 키우는 거구나… 너무 극단적인 말 같아서 사실 속으로만 생각하지만 진심이 그렇습니다. 나의 부모님도 그랬을 것이고 세상의 모든 부모는 이런 마음일 거에요. 하루 5분 너무 이쁘고 그거 보자고 나머지 시간은 다 힘든가보다 해요 ㅠㅠ ㅋㅋ
그런데 그렇게예쁜사람들이 말시작하면서 미워지기 시작한다이건가... 난정말 모범적인 딸이었는데 정작 그렇게 사는게 너무힘들었어서 내애는 안낳고싶음.. 모범적인데도 항상 부모의 기대가 너무크고 바라는게 많았어서 그에 맞추려고 노력해온 시간동안 난 너무 지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