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가 또 놓쳐버렸어.

ㅇㅇ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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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달동안 지하철에서 매일 마주치던 여자가 있었는데
말 걸어볼까 말까 번호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이런건 처음이라3주전부터 쪽지 써서 줄라고 준비 해두고 매일 망설이다가 결국 놓쳐버렸다. 
계속 나랑 눈 맞춰주고 매일 내 옆에서 타주고 지금 생각 해 보면 내가 번호 물어볼수있게 그 사람만의 방식으로 나에게 여지를 줬었던건데
내가 다가가지 않으니 포기 해 버린걸까
이놈의 소심함 때문에 또 인연을 놓쳐버린거같아.늘 중요한 순간 소심함에 잡아먹히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