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오랜만에 인사

이강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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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뭘하다보니 한해가 다 지나간다.
뭘했는지 기억도 가물한

염분적게 비빔밤

조개버터구이

냉털을 있는 반찬 모두 꺼내 먹는 저녁식사

고추장없이 살짝 소금간 삼겹살

보기만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해 꼭 들고 오는 연어로 초밥

단맛가득한 겨울 시금치 나물에 새우 초밥

몇달전부터 내 간식은 선물 받은 에프로 굽는 누룽지.
몇번에 실패에 거려 내 입맛에 맞는 굽는 시간을 찾아서 매일 입에 달고 삼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수술도 무사히 했고 암이 아니라기에 안심하고 새롭게
뭐든 열심히 해보려던 찰라에 집주인이 바뀌면서 아파트 세입자들 모두 강제 퇴거 명령.
그 덕에 이사도 했다. 재계약 바로 끝나자마자… 통보하다니.ㅡㅡ
그러나 앓고나니… 또 공황장애 치료도 계속하다보니
많은 것이 의미없고 부질없어 지는 것같아 참 많이도 비워내고 이사를 했다. 전망 나쁘지 않은 아주 작은 원룸으로 꽃도 키우고 가끔은 나에게 꽃선물도 하고
새로 이사한 집을 너무나 예쁘게 리모델링 해주셔서 더 이상 이사를 안가게 됐으면 한다.

오늘 도쿄 최고 기온 영상 12도
그래도 추운건 어쩔 수없다.
이불 밖은 아직 추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