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쓰니2021.12.24
조회43

글이 좀 긴데 읽고 조언 남겨줬으면 좋겠어요..ㅠ
나 진짜 고등학교 생활 열심히 했고 성적도 중상위권이었는데 최저에 모든걸 걸었다가 최저있던 대학 4곳 다 떨어지고 2곳은 하향으로 넣어서 2곳 모두 추합으로라도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추합으로도 붙을거라고 생각했던 대학이 예비도 없이 불합격이 떴음
진짜 울고싶었는데 가족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안괜찮은 느낌?
엄마는 다른 사람들이랑 전화하면서 ‘이렇게 할 걸..’이러면서 약간 후회하는 거 같고… 난 원래도 다른 친구들 입시 관심없었는데 엄마는 계속 이 친구는 여기 붙었더라 이러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그릇이 작아서인지 너무 듣기 싫은거야…
난 친구들이랑 대학얘기 안 한다고했는데 엄마는 매일마다 ‘그 친구는 어디 붙었니?’라면서 물어보고…
물론 입시는 실패했고 아쉬움도 엄청 많지만
나 최저 공부했던 그 순간은 후회하지 않았거든?
근데 요즘 엄마랑 얘기할 때마다 내 모든 선택에 후회해
내 그릇이 작아서 그런거 같지만 다른 친구들 소식 전혀 듣고싶지도 않아… 그냥 난 이렇게 못나고 잘난 구석이 없는데 남들은 다 잘나고 잘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만 들고…
혹시 이 글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 나처럼 이런 기분 느낀 사람들 있어..?ㅠ 있었고 극복했다면 어떻게 했는지 댓 남겨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