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노산으로 아기낳고 조리원에 있어요.
일하던 사람이어서 12월말까지 연가처리는 했지만
12월 말까지 하던일은 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업무특성상 다른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음)
오늘밤 24일에서 25일 넘어가는 12시까지 처리해야하는 일이 있어서(시스템이 딱 이시간까지만 열림) 제왕절개하고 아픈허리 참아가며 틈틈히 처리해서 입력하고 나니 11시 20분이었고, 업무 증빙자료를 12시까지 출력해놔야해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는지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첫째 봐준다고 집에 와 있는 시모한테 전화했더니 남편이 잔다길래 중요한일이니 남편 좀 깨워달라고 했죠
20분이 지나도 연락없길래 시모에게 전화하니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난다. 몇일밤을 잠도 못 자더니 저렇게 코 곯면서 자는데 나는 안쓰러워서 못깨우겠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저도 조리원에서 허리도 못펴고 일했는데 이시간이네요. 이건 정말 중요한거거든요.'라며 더 깨워달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는데 '아몰라 난 못 깨우겠어. 내일해.' 하더라구요?
'내일은 시스템이 닫겨서 안돼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난 못 깨우겠으니까 니가 깨울 수 있으면 깨워봐.'라며 확 끊어버리네요???
나는 조리원에서 뼈도 안 아문 상태로 일하는데 본인 아들 코골며 자는게 그렇게 안쓰러운가봐요??? ㅎㅎ 분명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딸같은 며느리 지.랄하면서 내가 시모 딸이었으면 아들 귀때기를 당겨서라도 깨웠겠죠?ㅎㅎ
열받아서 글 쓰는 사이 12시가 지났네요. 젠장.. ㅎㅎ
추가) 시모왈. '그렇게 급한일이면 미리 하지 그랬냐..'라네요. 수술한지 이제 12일 됐는데 저게 말인가요? .. 아직 앉아있는것도힘들고 뼈마디도 아픈데 .. 참나.. 열받아 잠이 안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편
일하던 사람이어서 12월말까지 연가처리는 했지만
12월 말까지 하던일은 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업무특성상 다른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음)
오늘밤 24일에서 25일 넘어가는 12시까지 처리해야하는 일이 있어서(시스템이 딱 이시간까지만 열림) 제왕절개하고 아픈허리 참아가며 틈틈히 처리해서 입력하고 나니 11시 20분이었고, 업무 증빙자료를 12시까지 출력해놔야해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는지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첫째 봐준다고 집에 와 있는 시모한테 전화했더니 남편이 잔다길래 중요한일이니 남편 좀 깨워달라고 했죠
20분이 지나도 연락없길래 시모에게 전화하니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난다. 몇일밤을 잠도 못 자더니 저렇게 코 곯면서 자는데 나는 안쓰러워서 못깨우겠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저도 조리원에서 허리도 못펴고 일했는데 이시간이네요. 이건 정말 중요한거거든요.'라며 더 깨워달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는데 '아몰라 난 못 깨우겠어. 내일해.' 하더라구요?
'내일은 시스템이 닫겨서 안돼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난 못 깨우겠으니까 니가 깨울 수 있으면 깨워봐.'라며 확 끊어버리네요???
나는 조리원에서 뼈도 안 아문 상태로 일하는데 본인 아들 코골며 자는게 그렇게 안쓰러운가봐요??? ㅎㅎ 분명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딸같은 며느리 지.랄하면서 내가 시모 딸이었으면 아들 귀때기를 당겨서라도 깨웠겠죠?ㅎㅎ
열받아서 글 쓰는 사이 12시가 지났네요. 젠장.. ㅎㅎ
추가) 시모왈. '그렇게 급한일이면 미리 하지 그랬냐..'라네요. 수술한지 이제 12일 됐는데 저게 말인가요? .. 아직 앉아있는것도힘들고 뼈마디도 아픈데 .. 참나.. 열받아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