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차이나는 사람이 스토킹해요. 전여고생이에요..

도와주세요2021.12.25
조회591

안녕하세요..방심하고있다가 전화온걸 보고 너무 불안해서 손 부들부들 떨며 글 적어요..
전 17살 여고생이에요..올해 6월 말 더운 날이 시작될 때 친구와 카페에 갔다가 번호를 따였어요. 대화를 하며 그 사람도 제 나이를 알고 저도 그 사람 나이가 30세이신걸 알게 됐죠.
전 당연히 거리를 두려고 연락을 자제하니까 그 사람은 제가 생각보다 너무 어리다고 그래도 착한 애 같다며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되자 하더라고요. 전 처음엔 안믿었지만
그 사람이 명문대출신에 연봉 높은 회사 다니고 있어요(친할때 얘기해줌. 어느 회사인지는 몰라요.) 그래서 저한테 인생조언도 많이 해주고 어려운 수능문제(제 지역은 조기교육이 많고, 제 학원은 이때 기하랑 수1 어려운 문제 하고있었어요.) 같은것도 많이 도와줬어요. 이렇게 되니까 자연스레 친해지게 됐어요.
그 사람이 8월 초반 어느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하더라고요. 전 꽤 친해졌기에 알겠다. 하고 그 사람 차에 올라탔어요. 아직도 후회하고있어요. 갈비 먹으러 갔었어요.
전 먼저 앉아있었고 그 사람이 앉는데 보통 앞에 앉잖아요. 근데 제 옆에 앉더라고요.
저-왜 앞에 안앉아?
그 사람-햇빛이 너무 세서 못앉겠어. 너 가림막으로 쓸래.
저-그렇게 차이도 없을텐데?
그 사람-그런가 하긴 **이 키가 작아서 그런거 같기도 해. 앞으로갈까?
저-어 차이 개 심하겠다. 내 키가 안작아서(전 162, 그 사람은 180넘어보였어요.)
고기 먹고있는데 제 허벅지에 손을 올리더라고요. 전 놀라서 순간적으로 손을 쳤어요. 순식간에 분위기가 안좋아졌고 속이 안좋아진 전 더 안먹었어요.
저 사람 차타고 집 못갈 것 같기에 지갑 찾는데 제가 원래 쓰던 가방이 아닌지라 지갑을 집에 놓고왔더라고요.
결국..자리로 돌아왔고 다시 그 사람 차 타게 되었어요. 그 곳이 어딘지도 전 몰랐거든요...
어느정도 가다 그 사람이 한번 더 제 허벅지에 손을 올리더라고요.
전 그 손 쳤어요. 그러니
그 사람-너도 나한테 마음있던거 아니였니
저-그런적없고 이성으로 생각한적도 없어. 하지마.
무시하고 절 처다보더니 점점이 내려가더라고요.
전 참을수가 없어서 이상한짓하면 그냥 여기서 뛰어내릴거라고 했고
그 사람은 진정하라며 그 다음으로 이상한짓은 안했습니다. 대신 대화를 하게 됐죠..
저-오빠 키고 크고 얼굴도 훈훈하잖아. 머리도 좋고 회사도 잘 다니고. 좋다는 여자 많을거야..
그 사람-넌 나 안좋아하잖아. 다른여자는 의미없어.
저-제발..오빠 나랑 13살 차이나..그만해. 또래나 20대 여자가 오빠한테 맞는 나이대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전 제 집쪽을 말할 수 없어 주변 학원가를 얘기했고 그 사람은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하더군요.
이대로가면 집 못 갈것 같아서 친구집쪽위치를 제 집위치로 바꿔 말했습니다. 드디어 내렸어요. 내려서 친구아파트 입구 비번을 전 알아요.
제가 되게 자주 갔던 친구집이거든요. (다른 고등학교가고 안갔음.)
비번치고 3층까지 올라가서 보니..아직도 안갔더라고요..그 뒤 10분정도 후 갔습니다..전 그대로 친구집으로가서 2천원을 빌렸고 집으로 갔어요.
그 뒤 연락 진자 안보고 나중엔 안읽씹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안 읽씹을하니 저렇게 도배를 하더라고요..결국 차단을 했습니다. 전화번호도요.
그렇게 두달 뒤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고 그 사람이였습니다. 전번을 바꾼것 같더라고요. 다시 차단을 했더니 발신자제한으로 2일에 한번꼴로 전화와요. 저 너무 무서워요...이 사람 제 학교는 알 수도 있단말이에요..제 동복교복(당시 카톡 프로필사진). 하복교복(잠시바꾼 카톡프로필사진)
다 알고있어서... 버티다 버티다 못해 이렇게 적어봐요. 그리고 발신자제한전화 못하게 하는법 있다던데 t전화앱에는 없는것 같던데요..혹시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인터넷에 쳐봐도 다른 방법만 나와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