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을 맞아 강원 영동에 쏟아진 50㎝ 이상의 ‘눈폭탄’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거나 교통 기능이 일부 마비되면서 동해안 각 시·군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제설·복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장 많은 눈이 쌓인 속초지역에서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제설 작업이 펼쳐졌다. 속초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55.9㎝의 눈이 내렸다. 크리스마스이자 주말인 25일 시내 곳곳이 눈으로 뒤덮이자 속초시는 이른 새벽부터 30여대의 제설장비와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속초시는 시가지 주요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노선, 배수구 등에서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밤새 내린 많은 눈에 속초 설악대교로 향하는 도로 등이 극심한 혼잡 현상을 빚고 있다. 이날 강릉시도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강릉시는 밤샘 제설작업을 통해 주요 버스노선의 운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유천지구 임시선별검사소도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끝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그러나 상가 밀집지역이나 마을 안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는 도로에 쌓인 눈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끝나는 대로 피해지역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운영에 들어간 강원도와 각 시·군은 3131명의 인력과 376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폭설로 인해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와 마달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202호 2.3㎞ 구간이 임시통제됐다. 미시령 옛길은 전날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간 상태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오대산국립공원은 많은 적설에 따른 탐방 및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고지대 탐방로를 통제 중이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55.9㎝, 속초 청호 54.4㎝,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양양 33㎝, 강릉 25.5㎝, 동해 21.1㎝ 등이다. 산간에도 폭설이 쏟아지면서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등의 눈이 쌓였다.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강원도 50cm 눈과의 전쟁…도로 곳곳 통제·혼잡
가장 많은 눈이 쌓인 속초지역에서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제설 작업이 펼쳐졌다.
속초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55.9㎝의 눈이 내렸다.
크리스마스이자 주말인 25일 시내 곳곳이 눈으로 뒤덮이자 속초시는 이른 새벽부터 30여대의 제설장비와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속초시는 시가지 주요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노선, 배수구 등에서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밤새 내린 많은 눈에 속초 설악대교로 향하는 도로 등이 극심한 혼잡 현상을 빚고 있다.
이날 강릉시도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강릉시는 밤샘 제설작업을 통해 주요 버스노선의 운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유천지구 임시선별검사소도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끝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그러나 상가 밀집지역이나 마을 안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는 도로에 쌓인 눈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끝나는 대로 피해지역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운영에 들어간 강원도와 각 시·군은 3131명의 인력과 376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폭설로 인해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와 마달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202호 2.3㎞ 구간이 임시통제됐다. 미시령 옛길은 전날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간 상태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오대산국립공원은 많은 적설에 따른 탐방 및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고지대 탐방로를 통제 중이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55.9㎝, 속초 청호 54.4㎝,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양양 33㎝, 강릉 25.5㎝, 동해 21.1㎝ 등이다.
산간에도 폭설이 쏟아지면서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등의 눈이 쌓였다.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