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대도 누구에게도 속하지 못하는 기분이예요. 이별한지는 20일째고 바라던 취업을 한지는 10일째예요. 몇일전부터 이별의 고통이 찾아오네요. 함께 있을 때 외면 받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직장인이 가슴에 항상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는 말처럼 가슴 한켠에 항상 이별서를 품고 마지막이 다가오기까지의 몇 주를 만났던 것 같아요.
이런 외로움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친구를 만나도 외면 받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벤트성인
사건이 있을 때 거기에 꼭 나만 빠졌다는 생각이 너무 선명하게 들 때 면요. 차가운 고드름이 자라서 닿는 느낌이랄까요?
어제부터 한파인데 딱 걸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할 만큼 마지막에는 노력했어요. 선물도
준비하고 편지도 쓰고 나에게 있는 최후의 에너지까지 긁어 마지막까지 안녕의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왜 후련하지 않을까요? 내 스스로가 지금 너무 힘들네요. 요즘엔 눈물이 잘 나와요. 언제였나 예전에는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 눈물을 쥐어짜는 제모습이 꼴불견이라 우는걸 관뒀는데 오늘만 3번은 운 것 같아요. 스스로의 외로움이 깊어서 일까요?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슬프고 적막한데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때때로 저의 착각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자신의 깊은 얘기를 요즘은
주변에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뭐랄까 스스로 외면당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과 같은 기분이 너무 커요. 20일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애정 표현을 많이 못 받았어요. 전
저의 니즈를 잘 표현했는데도 그것은 자신과 맞지 않다며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그런 부분을 채워주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외면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해버렸어요. 어느 순간 애정을 갈구하는 제가
되어버린 것 같아 너무 비참하고 스스로가 싫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힘듬의 무게가 모든 것은 꾹꾹 참아내고
감내하고 괜찮은 척..해야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니 관계에서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별
이게 뭐라고 이게 별거라고.. 그냥 내 이야기를 제대로 경청해줄 친구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인지
아니면 연애에서도 매번 실패하는 것같아 별로인 스스로가 들통이 나는 꼴이 되어버릴까 두려웠던 것 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후자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 아프고
외로워요.
설상가상으로 인간관계에도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입 준비 때 자주 만나던 학원 친구들과 같이 이브를 보냈어요. 넷이서 만났는데 원래는 저 빼고 셋이서는 종종 만났다고 하더라구요(A는
나랑 어색하고 B은 저와 자주 만나는 편. C은 20대 중반부터 연락이 뜸해졌던 것 같아요)ABC라고 칭할께요 편의상! 오랜만에 넷이서 보는데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C는 왜
그렇게 자리에서 날 꼽주던지, 왜 그렇거 있잖아요 자리에서 한사람 꼭 약간 은근 무시하면서 웃는 상황… 제가 원래 고등학교때는 말이좀 맹하고 실수도 잦고 눈치도 좀 없는 좀 밉상인데 그래도 나름 미워할 수 없는
밉상이었거든요(?밉상이었던거 인정해요ㅋㅋㅋ) 근데 이제는
스무 일곱 끝자락인데 그런 취급을 받는 자리에 있으니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이브인데 자리 망치기 싫어서 그냥 입닥하고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세요. 2차로 횟집에서 모듬회+매운탕 사왔는데 맛이 없다길래 횟집 딸래미는
어떠냐길래 “그러게 우리집 매운탕이 훨씬 맛있네” 하니까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그건 아닐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라고
했나? 그러면서 웃더라구요… 주변 애들은 어설프게 따라 웃고요. 기분 정말 나빴어요. 저희 집 진짜 매운탕 단골손님
많거든요. 울 집 진짜 매운탕 손님들이 좋아해 라고 했는데 . C가
한번도 가게에 와서 음식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굳이 블로그 리뷰에 음식이 달았다고(sweet) 혹평
준거를 다 있는 자리에서 웃음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B는 저의 집에 가족들이랑 와서 맛있게 먹고 갔구요. 진짜 가족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 선 좀 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요
한번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뭐 다같이 이야기할 때 뭐 연기도 운빨이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푸념하길래 “아니
난 너 성격이 진짜 장점인 같은데(C가 밝은 성격이라) 주변에
하고 싶은 거 어필 잘해봐 혹시 모르잖아. 나도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제가 간간히 연예계랑 가까운 사람은 알기는 하거든요. 근데 이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런걸로 우쭐대는 것처럼 보이는거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애들은 몰라요. 말할 필요도
사실 없구요. 근데 제 말에 “미안하지만 나 오디션도 자주
보러다니는데 역할이 마음에 안드는거 거든?^^” 라고 재수없게 말하길래 말할 정 다 떨어졌네요. 진짜 왜 이러나 싶었어요. 다음날 국밥먹는데 별로 안먹는다길래 특size 시켜서 그럼 같이 먹자고 했어요. 근데 잘먹는 것 같애서 “xx 잘먹노 두개시킬거 그랬네” 했더니 “왜 내가 많이 먹어? 나 별로 안먹어” 하길래 “아니 잘 먹길래 넉넉하게 먹으면 좋잖아” 하니까 “나 별로 안먹는데? 그리고
나 음식 남기는거 싫어해서.”이러는데 걍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뭐 잘못했나요?
C는 연기 지망생이고 이제 졸업하구요. 맨날 돈얘기에 연예인 얘기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가진 것 없이도 만족하면서 사는 애들이 젤 부럽다고 하면서. 티비에
나오는 예쁘고 돈 많은 캐릭터 보면 나도 쟤였으면 졸라 행복했겠다… 이런 말만 하고.. 모르겠어요. A는 C가 그런얘기 할 때마다
제 눈치 보고 B는 어쩔줄 몰라서 허허허 웃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꼬인 건가요? 아니면 스스로 너무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인가요?
아니면 사람들과 진정성있게 친해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가끔은 꼭 모든 인간관계를 잘라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상상을 해요.
서울에 처음 왔던 스무살 대학로를 지나는 택시 안 창밖을 바라보며 택시아저씨에게 방금 상경했다는 벅차고 들뜬
앞으로를 상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마주하고 완벽히
이방인이 되는 것…. 고독하고 외롭지만, 잠깐 스쳐지나는
현지인과 스몰 토크를 나누는 여행자처럼…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해요. 서울에 처음 막 와서 아무도 모르던 때… 오히려 그때가 더 쉽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오히려 뿌려진 인간관계의 실타래에 엉켜버린 기분이예요.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수많은 실 사이에 울고 있는 기분?.. 그래도 이 실타래를 풀 방법은 있겠죠?
저의 성향은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생산성 있는 모임이나
대화 그리고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무식한 건 괜찮은데 무례하고 남 비하하거나 함부로 판단하는 부류를
정말 싫어하는 편이고요. 내가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잘못 걸어가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괜찮은 모임이나 활동과 같은 정서에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누구와 쉽게 친해지고 자존감이 높다고 다들 말하지만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전
누구와 쉽게 말을 트지만 내면에 있는 작은 방에 존재하는 소중한 사람은 2-3명밖에
되지 않고 생각보다 남 눈치를 많이 보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는 채찍질을 하며 기여이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완벽주의자는 아닌 것 같아요. ‘한번 할 때 완벽해야
해.’ 보다는 ‘할 수 있는 최선을 잘하자. 그리고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자.’ 는 주의예요. 매 순간의 완성이 모여서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다고 생각하거든요…. 도움과
조언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TMI myself 를 해봅니다… 신년 맞이로
지금보다는 저 행복한 자신이 되고 싶어요.
외로움에 관하여 #인간관계#이별
Lonely.
말그대로 론리 외로워요.
아무대도 누구에게도 속하지 못하는 기분이예요. 이별한지는 20일째고 바라던 취업을 한지는 10일째예요. 몇일전부터 이별의 고통이 찾아오네요. 함께 있을 때 외면 받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직장인이 가슴에 항상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는 말처럼 가슴 한켠에 항상 이별서를 품고 마지막이 다가오기까지의 몇 주를 만났던 것 같아요.
이런 외로움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친구를 만나도 외면 받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벤트성인 사건이 있을 때 거기에 꼭 나만 빠졌다는 생각이 너무 선명하게 들 때 면요. 차가운 고드름이 자라서 닿는 느낌이랄까요?
어제부터 한파인데 딱 걸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할 만큼 마지막에는 노력했어요. 선물도 준비하고 편지도 쓰고 나에게 있는 최후의 에너지까지 긁어 마지막까지 안녕의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왜 후련하지 않을까요? 내 스스로가 지금 너무 힘들네요. 요즘엔 눈물이 잘 나와요. 언제였나 예전에는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 눈물을 쥐어짜는 제모습이 꼴불견이라 우는걸 관뒀는데 오늘만 3번은 운 것 같아요. 스스로의 외로움이 깊어서 일까요?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슬프고 적막한데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때때로 저의 착각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자신의 깊은 얘기를 요즘은 주변에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뭐랄까 스스로 외면당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과 같은 기분이 너무 커요. 20일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애정 표현을 많이 못 받았어요. 전 저의 니즈를 잘 표현했는데도 그것은 자신과 맞지 않다며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그런 부분을 채워주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외면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해버렸어요. 어느 순간 애정을 갈구하는 제가 되어버린 것 같아 너무 비참하고 스스로가 싫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힘듬의 무게가 모든 것은 꾹꾹 참아내고 감내하고 괜찮은 척..해야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니 관계에서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별 이게 뭐라고 이게 별거라고.. 그냥 내 이야기를 제대로 경청해줄 친구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인지 아니면 연애에서도 매번 실패하는 것같아 별로인 스스로가 들통이 나는 꼴이 되어버릴까 두려웠던 것 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후자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 아프고 외로워요.
설상가상으로 인간관계에도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입 준비 때 자주 만나던 학원 친구들과 같이 이브를 보냈어요. 넷이서 만났는데 원래는 저 빼고 셋이서는 종종 만났다고 하더라구요(A는 나랑 어색하고 B은 저와 자주 만나는 편. C은 20대 중반부터 연락이 뜸해졌던 것 같아요)ABC라고 칭할께요 편의상! 오랜만에 넷이서 보는데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C는 왜 그렇게 자리에서 날 꼽주던지, 왜 그렇거 있잖아요 자리에서 한사람 꼭 약간 은근 무시하면서 웃는 상황… 제가 원래 고등학교때는 말이좀 맹하고 실수도 잦고 눈치도 좀 없는 좀 밉상인데 그래도 나름 미워할 수 없는 밉상이었거든요(?밉상이었던거 인정해요ㅋㅋㅋ) 근데 이제는 스무 일곱 끝자락인데 그런 취급을 받는 자리에 있으니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이브인데 자리 망치기 싫어서 그냥 입닥하고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세요. 2차로 횟집에서 모듬회+매운탕 사왔는데 맛이 없다길래 횟집 딸래미는 어떠냐길래 “그러게 우리집 매운탕이 훨씬 맛있네” 하니까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그건 아닐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라고 했나? 그러면서 웃더라구요… 주변 애들은 어설프게 따라 웃고요. 기분 정말 나빴어요. 저희 집 진짜 매운탕 단골손님 많거든요. 울 집 진짜 매운탕 손님들이 좋아해 라고 했는데 . C가 한번도 가게에 와서 음식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굳이 블로그 리뷰에 음식이 달았다고(sweet) 혹평 준거를 다 있는 자리에서 웃음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B는 저의 집에 가족들이랑 와서 맛있게 먹고 갔구요. 진짜 가족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 선 좀 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요 한번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뭐 다같이 이야기할 때 뭐 연기도 운빨이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푸념하길래 “아니 난 너 성격이 진짜 장점인 같은데(C가 밝은 성격이라) 주변에 하고 싶은 거 어필 잘해봐 혹시 모르잖아. 나도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제가 간간히 연예계랑 가까운 사람은 알기는 하거든요. 근데 이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런걸로 우쭐대는 것처럼 보이는거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애들은 몰라요. 말할 필요도 사실 없구요. 근데 제 말에 “미안하지만 나 오디션도 자주 보러다니는데 역할이 마음에 안드는거 거든?^^” 라고 재수없게 말하길래 말할 정 다 떨어졌네요. 진짜 왜 이러나 싶었어요. 다음날 국밥먹는데 별로 안먹는다길래 특size 시켜서 그럼 같이 먹자고 했어요. 근데 잘먹는 것 같애서 “xx 잘먹노 두개시킬거 그랬네” 했더니 “왜 내가 많이 먹어? 나 별로 안먹어” 하길래 “아니 잘 먹길래 넉넉하게 먹으면 좋잖아” 하니까 “나 별로 안먹는데? 그리고 나 음식 남기는거 싫어해서.”이러는데 걍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뭐 잘못했나요?
C는 연기 지망생이고 이제 졸업하구요. 맨날 돈얘기에 연예인 얘기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가진 것 없이도 만족하면서 사는 애들이 젤 부럽다고 하면서. 티비에 나오는 예쁘고 돈 많은 캐릭터 보면 나도 쟤였으면 졸라 행복했겠다… 이런 말만 하고.. 모르겠어요. A는 C가 그런얘기 할 때마다 제 눈치 보고 B는 어쩔줄 몰라서 허허허 웃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꼬인 건가요? 아니면 스스로 너무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인가요?
아니면 사람들과 진정성있게 친해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가끔은 꼭 모든 인간관계를 잘라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상상을 해요.
서울에 처음 왔던 스무살 대학로를 지나는 택시 안 창밖을 바라보며 택시아저씨에게 방금 상경했다는 벅차고 들뜬 앞으로를 상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마주하고 완벽히 이방인이 되는 것…. 고독하고 외롭지만, 잠깐 스쳐지나는 현지인과 스몰 토크를 나누는 여행자처럼…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해요. 서울에 처음 막 와서 아무도 모르던 때… 오히려 그때가 더 쉽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오히려 뿌려진 인간관계의 실타래에 엉켜버린 기분이예요.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수많은 실 사이에 울고 있는 기분?.. 그래도 이 실타래를 풀 방법은 있겠죠?
저의 성향은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생산성 있는 모임이나 대화 그리고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무식한 건 괜찮은데 무례하고 남 비하하거나 함부로 판단하는 부류를 정말 싫어하는 편이고요. 내가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잘못 걸어가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괜찮은 모임이나 활동과 같은 정서에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누구와 쉽게 친해지고 자존감이 높다고 다들 말하지만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전
누구와 쉽게 말을 트지만 내면에 있는 작은 방에 존재하는 소중한 사람은 2-3명밖에 되지 않고 생각보다 남 눈치를 많이 보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는 채찍질을 하며 기여이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완벽주의자는 아닌 것 같아요. ‘한번 할 때 완벽해야 해.’ 보다는 ‘할 수 있는 최선을 잘하자. 그리고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자.’ 는 주의예요. 매 순간의 완성이 모여서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다고 생각하거든요…. 도움과 조언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TMI myself 를 해봅니다… 신년 맞이로 지금보다는 저 행복한 자신이 되고 싶어요.
약속없는 연말 영화보고 울고 나서 감성결에 몇자 쓴다는게 이렇게 길어졌어요 ㅋㅋㅋㅋㅋ
긴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몇일안남은 2021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