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그냥 써본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지
몰라서 좀 당황스럽지만 제 마음이 더 확고해진거 같아요.
굳이 연락해서 니가 이래서 난 너무 서운하다 뭐하다
이렇게 따지고 싶지도 않고요.
그 돈도 다시 돌려받을 생각없습니다.
댓글에 친한친구면서 어떻게 한시간 밖에 같이 안있어주냐
직장동료 상 당했을때 있는 시간이다 이러시는데,,,,
인정합니다. 너무 짧게 있었습니다,, 친했지만
각자 사회생활하면서 자주 못보고
명절에 한번씩 술한잔 하는 친구였고,
평소엔 힘든일 있을때나 전화해서 한탄하는 친구였고,
주말에 만나서 어디 힐링이나 하러가자~ 해도
다른친구들이랑은 잘가면서 저랑은 잘 안가는 친구였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학창시절 그 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관계가 맞는것같네요.
알게모르게 제가 마음속에 담아뒀기에 오래있어줘야지! 라고 생각을 안했던거 같아요,,,
제가 오래 안있어줘서 서운하다는 표현을 그래도 저렇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버지가 장애인이셔서 돈관리를 고모 분이 하셨다가
아버지가 아프고 난후에 친구가 자기가 관리 하겠다해서
가져가고 그돈으로 병원비, 장례식비용, 다 충당 하기로하고
받아온 돈이라도 저에게 말했었는데,
천만원 본인 차사고 2천만원은 어머니 집고치고 뭐하고 하느라
다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말도 기억나요.
“나는 부조금으로 장례식 돈을 내야하는데”
뭐,, 그친구랑은 다신 연락할 일 없을거고요
돈이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다 하시는데
저또한 지금 마음이 상당히 쓰립니다.
돈이 팩트가 아니라 마음이팩트다 라고 하셨는데,
그랬다면 전 그친구 한테 더 실망이네요.
——————————————————————
안녕하세요 29살 여자입니다.
우선 이 친구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학생시절부터 속깊은 친구였고, 다른친구들보다
배려심과 이해심이 깊은 친구였어요.
선생님한테 말하는것보다 이 친구에게 말하는게 더 이해가 많이돼고, 제가 애매한 기로에 있을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친구이기도하고요.
남한테 피해끼치는거 싫어하고, 부모님 두분이 장애이셔서 항상 집안을 되게 알뜰히 챙겼던 친구였어요.
그렇다고 우울해하는 친구가 아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친구였습니다.
친했던 만큼 서로에 가정사는 다 알고요.
올해 여름 친구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셨는데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저에게 전화가 온게 4시였고,
다음날 오후6시쯤 출발을 했습니다 (왕복2시간30분)
저는 제월급에서 제용돈 60만원으로 생활을 하는데
그돈에서 20만원을 부조하였습니다.
주변에서도 친하면 20정도면 괜찮을거 같다라고
얘기도 들었고요. 그렇게 인사를하고 둘이 같이 울며 위로아닌 위로인사도 건내고 1시간정도 있다가 돌아왔네요.
(친구에 친구가 혼자와서 밥먹는게 좀 그래서)
바쁠텐데 몸 잘추스리고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석이 찾아왔고 술한잔 하자~ 해서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제가 먼저
“그때 너무 오래못있어줘서 미안하다 더 있어주고 싶었는데 다음날 회사도 일찍 출근해야하고 너 친구도 혼자있고해서 금방왔다”
라고 하니
그친구가 취해서
“ㅇㅇ아 내가 진짜 얼마나 서운했는지 아냐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애들은 몇십이나 해주고
다음날 아빠 발인하러 가는것까지 같이 가줬다
근데 내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애는 그것밖에 안해주고
진짜 내가 인간관계를 잘못 쌓은것같다” 라고 얘길하더라고요.
뭐 물론 그뒤에 미안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그런생각이 들었던거 같다 너무 미안하다 라고 하더라고요.
순간 얘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만남전에 사소한 다툼이있었기도 하고 그걸 풀고나서 먹는 술한잔이었는데 여기서 큰소리 내긴 싫더라고요
친구가 취했기도 했고요.
그렇게 지나가고 카톡은 당연히 하나도 안하고 있고요
어느날 보니 인스타그램은 저를 끊었더라고요?
진짜 개지랄을 하고싶었는데 그래도 니가 말한거니
술깨고 정신이들면 말하겠거니 참고있었는데
먼저 저를 끊고 연락도 없네요
그래서 제가 20한게 적습니까?.. 후
제가 인간관계를 잘못 쌓은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그친구가 볼지 안볼진 모르겠지만 끄적여봅니다.
할머니 밑에서 자란거 알면서, 엄마같은 존재였다는거 알면서
할머니 돌아가셨단말 듣고도 30분거리인곳도 안왔던 니가. 제대로된 연락한번 없었던 니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나였다면서 약속이란건 개무시하고 사과한번 없었던 니가. 과연 돈많고 잘나간다는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제대로 친구 취급 받으며 지낼수 있을지 참 궁금하다.
잘 생각해봐. 나에겐 다른의미에서 할머니였다라는걸 알았을텐데 서운했어도 그래도 할머니는 뭐 굳이 안와도돼지~ 괜찮아하고 이해했고, 맘같아선 나도 임신했던 친구가 화장터까지
같이가줬다 근데 너는 왜 안왔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진심이 아닌 형식적으로 라도 갔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더 싫으니까 말안했어.
그래 너도 무언가 내가 맘에 안드는게 있을거고,
사회생활하면서 가치관도 달라졌을수도 있지.
근데 니가 아무리 서운했어도 너희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길에
인사하러온 친구한테 돈얘길 꺼내며 인간관계를 얘기하는건
아니지싶다.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너가 아니라는걸
너무 잘아는 나이기 때문에. 꽤 쓰리더라
나랑 만나는날 너희 어머니 데리고 나와서 같이 놀아도
어머니 적적하시니까 ~하고 배려했고
나는 왜이렇게 못생겼냐, 돌려깍기 해야한다 누구누구는 돈많이버는대 나는 뭐하냐 등등
항상 같은 소리로 스스로 깎아먹는 얘길해도 나는 다 들어줬지.
항상 긍정적이었던 니가 술한잔 하며 얘길 나눌때 항상 부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하는 널보는것도 그거에 맞춰서 얘기해주는 것도 이젠 다시는 없을거라 한편으론 맘이 후련해.
다시는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
부조금 20만원냈더니 서운하다는애
혼자 주절주절 그냥 써본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지
몰라서 좀 당황스럽지만 제 마음이 더 확고해진거 같아요.
굳이 연락해서 니가 이래서 난 너무 서운하다 뭐하다
이렇게 따지고 싶지도 않고요.
그 돈도 다시 돌려받을 생각없습니다.
댓글에 친한친구면서 어떻게 한시간 밖에 같이 안있어주냐
직장동료 상 당했을때 있는 시간이다 이러시는데,,,,
인정합니다. 너무 짧게 있었습니다,, 친했지만
각자 사회생활하면서 자주 못보고
명절에 한번씩 술한잔 하는 친구였고,
평소엔 힘든일 있을때나 전화해서 한탄하는 친구였고,
주말에 만나서 어디 힐링이나 하러가자~ 해도
다른친구들이랑은 잘가면서 저랑은 잘 안가는 친구였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학창시절 그 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관계가 맞는것같네요.
알게모르게 제가 마음속에 담아뒀기에 오래있어줘야지! 라고 생각을 안했던거 같아요,,,
제가 오래 안있어줘서 서운하다는 표현을 그래도 저렇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버지가 장애인이셔서 돈관리를 고모 분이 하셨다가
아버지가 아프고 난후에 친구가 자기가 관리 하겠다해서
가져가고 그돈으로 병원비, 장례식비용, 다 충당 하기로하고
받아온 돈이라도 저에게 말했었는데,
천만원 본인 차사고 2천만원은 어머니 집고치고 뭐하고 하느라
다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말도 기억나요.
“나는 부조금으로 장례식 돈을 내야하는데”
뭐,, 그친구랑은 다신 연락할 일 없을거고요
돈이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다 하시는데
저또한 지금 마음이 상당히 쓰립니다.
돈이 팩트가 아니라 마음이팩트다 라고 하셨는데,
그랬다면 전 그친구 한테 더 실망이네요.
——————————————————————
안녕하세요 29살 여자입니다.
우선 이 친구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학생시절부터 속깊은 친구였고, 다른친구들보다
배려심과 이해심이 깊은 친구였어요.
선생님한테 말하는것보다 이 친구에게 말하는게 더 이해가 많이돼고, 제가 애매한 기로에 있을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친구이기도하고요.
남한테 피해끼치는거 싫어하고, 부모님 두분이 장애이셔서 항상 집안을 되게 알뜰히 챙겼던 친구였어요.
그렇다고 우울해하는 친구가 아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친구였습니다.
친했던 만큼 서로에 가정사는 다 알고요.
올해 여름 친구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셨는데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저에게 전화가 온게 4시였고,
다음날 오후6시쯤 출발을 했습니다 (왕복2시간30분)
저는 제월급에서 제용돈 60만원으로 생활을 하는데
그돈에서 20만원을 부조하였습니다.
주변에서도 친하면 20정도면 괜찮을거 같다라고
얘기도 들었고요. 그렇게 인사를하고 둘이 같이 울며 위로아닌 위로인사도 건내고 1시간정도 있다가 돌아왔네요.
(친구에 친구가 혼자와서 밥먹는게 좀 그래서)
바쁠텐데 몸 잘추스리고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석이 찾아왔고 술한잔 하자~ 해서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제가 먼저
“그때 너무 오래못있어줘서 미안하다 더 있어주고 싶었는데 다음날 회사도 일찍 출근해야하고 너 친구도 혼자있고해서 금방왔다”
라고 하니
그친구가 취해서
“ㅇㅇ아 내가 진짜 얼마나 서운했는지 아냐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애들은 몇십이나 해주고
다음날 아빠 발인하러 가는것까지 같이 가줬다
근데 내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애는 그것밖에 안해주고
진짜 내가 인간관계를 잘못 쌓은것같다” 라고 얘길하더라고요.
뭐 물론 그뒤에 미안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그런생각이 들었던거 같다 너무 미안하다 라고 하더라고요.
순간 얘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만남전에 사소한 다툼이있었기도 하고 그걸 풀고나서 먹는 술한잔이었는데 여기서 큰소리 내긴 싫더라고요
친구가 취했기도 했고요.
그렇게 지나가고 카톡은 당연히 하나도 안하고 있고요
어느날 보니 인스타그램은 저를 끊었더라고요?
진짜 개지랄을 하고싶었는데 그래도 니가 말한거니
술깨고 정신이들면 말하겠거니 참고있었는데
먼저 저를 끊고 연락도 없네요
그래서 제가 20한게 적습니까?.. 후
제가 인간관계를 잘못 쌓은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그친구가 볼지 안볼진 모르겠지만 끄적여봅니다.
할머니 밑에서 자란거 알면서, 엄마같은 존재였다는거 알면서
할머니 돌아가셨단말 듣고도 30분거리인곳도 안왔던 니가. 제대로된 연락한번 없었던 니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나였다면서 약속이란건 개무시하고 사과한번 없었던 니가. 과연 돈많고 잘나간다는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제대로 친구 취급 받으며 지낼수 있을지 참 궁금하다.
잘 생각해봐. 나에겐 다른의미에서 할머니였다라는걸 알았을텐데 서운했어도 그래도 할머니는 뭐 굳이 안와도돼지~ 괜찮아하고 이해했고, 맘같아선 나도 임신했던 친구가 화장터까지
같이가줬다 근데 너는 왜 안왔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진심이 아닌 형식적으로 라도 갔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더 싫으니까 말안했어.
그래 너도 무언가 내가 맘에 안드는게 있을거고,
사회생활하면서 가치관도 달라졌을수도 있지.
근데 니가 아무리 서운했어도 너희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길에
인사하러온 친구한테 돈얘길 꺼내며 인간관계를 얘기하는건
아니지싶다.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너가 아니라는걸
너무 잘아는 나이기 때문에. 꽤 쓰리더라
나랑 만나는날 너희 어머니 데리고 나와서 같이 놀아도
어머니 적적하시니까 ~하고 배려했고
나는 왜이렇게 못생겼냐, 돌려깍기 해야한다 누구누구는 돈많이버는대 나는 뭐하냐 등등
항상 같은 소리로 스스로 깎아먹는 얘길해도 나는 다 들어줬지.
항상 긍정적이었던 니가 술한잔 하며 얘길 나눌때 항상 부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하는 널보는것도 그거에 맞춰서 얘기해주는 것도 이젠 다시는 없을거라 한편으론 맘이 후련해.
다시는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