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연락끈은 친구 청첩장 줘도 될까요?

ㅇㅇ2021.12.30
조회674
많이 친했던 고딩 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친구중에 제일먼저 결혼을 해서 24살에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아서 제가 결혼식 돌잔치 다 참석하고 그때 돈도 없었던 시절이였지만 힘들게 마련해서 각 10만원씩 줬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친했던 친구지만 나이가 한살한살먹고 각자 먹고살기 힘드니 자연스럽게 인맥정리가 되더군요. 그 많던 학교친구들은 내주위에서 하나둘 사라지고 저는 그렇게 나이를 먹어 벌써 34살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별로없고 코로나로 더더욱 하객이없어서 초라한 결혼식이될까 걱정입니다.
그러다 최근 친구결혼식에 갔다가 10년동안 연락을 하지않았던 그친구를 보게되었는데.. 한사람이라도 더와줬으면 하는맘으로 축의금은 안줘도되니 와주기만해도 넘 고마울거같아 그친구에게 연락을 할까 싶다가도.. 친구가 좀 기분나빠할거같아 고민입니다.
저는 10년전 결혼식간게 기억을 하겠지만 그친구는 기억을 안할거같고 10년동안 연락도없던얘가 자기결혼한다고 연락하는것도 웃기다고생각할거같고. 그래서 연락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미련을 못버리네요. 연락안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