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은 안 당해보면 몰라

ㅇㅇ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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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오빠한테 맞는다 힘이 약해서 제지할 힘도 없고 부모님은 방관하셔 가끔 자살할 생각까지도 해 근데 죽는 게 너무 두려워 그리고 죽을까 하다가도 내가 왜 죽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정신 차려 아빠는 그나마 내 편인데 일 때문에 바빠서 주말에만 오시고 이 상황을 전혀 몰라 내 상황을 .. 말도 절대 못해 왜냐면 아빠도 방관하시거든 .. 평소엔 다정하지만 오빠한테 폭력을 당하고 있다 이 말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차가워질 걸 아니까 … 우리집은 여유 있는 집도 아니야 그냥 남들하고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긴 한데 남들보다는 평균 이하야 아득바득 살고 있는거지 내가 전생에 뭘 잘못해서 무슨 벌을 받아서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해 난 어느정도냐면 일면식 없는 어른 분들이 나한테 살갑게 말 걸어주시면 너무 반갑고 고맙고 눈물부터 나와 친구들이 부모님이랑 화목하게 오빠랑 잘 지내고 있는 거보면 나랑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되고 … 내 편은 없다는 걸 알게 되니까 그냥 내가 다 참고 사는 것 같아 근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