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사분담. 이게 맞는건가요?

ㅇㅇ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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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살차이고요. 결혼할때 정확히 반반했고요. 출퇴근시간 똑같고요. 두돌 안된 아들 하나 있어요.남편이 저보다 실수령액 100만원정도 많아요.
아이가 있기 전까진 그럭저럭 큰 트러블 없이 잘지냈는데, 아이가 생기고나니 힘듭니다.집안일 다하고, 회사까지 다니니 몸도 피곤하고 아이 육아까지 제가 다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남편한테 집안일좀 시키려고 하면 입이 댓발 나와서는 자꾸 부려먹는다고 투덜대요.본인이 저보다 더 많이 버는데 왜 집안일까지 해야되냐며 집안일은 1도 안하려고 합니다.남편이 하는 건 아이 목욕시키는것과 제가 집안일 하는동안 아이랑 놀아주는 것 정도입니다.(집안일 다 하면 제가 바로 아이 재우고 케어합니다) 
그 외의 집안일은 거의 제가 다합니다.어쩌다 청소기 돌리는거 시키거나 집안일 시키면 싫은티 팍팍내고 말이죠....
내 생활은 점점 1도 안남는 것 같은데,남편하는걸 보면 총각때나 결혼하고서나 아이가 태어나고서나 일상이 달라진게 없어보여요.
남편한테 이게 맞는거냐고 얘기하면 이런건 원래 아이엄마들이 숙명이래요.이런게 아이엄마의 숙명인줄 알았다면 아이도 안낳고, 아니.. 결혼도 안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제가 궁금하고 여쭤보고 싶은건맞벌이인데 돈을 덜 버는 사람이 집안일을 더 많이해야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엄마들의 희생은 숙명이고 당연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