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결혼하는데 밸런스 봐주세요

돈이뭐냐2021.12.31
조회48,248

얼마전 의사와 결혼한다는 톡 보고 글 올려봅니다
제가 무리해서 결혼을 하는건지 해서요.
객관적 의견 부탁드립니다

연애결혼이며 연애기간 1년-2년
남자가 더 결혼을 원했고 여자도 원하긴하나
결혼준비하며 갭차이를 느끼며
이정도 밸런스가 너무 손해보는 결혼인가 하는 생각이듬.
물론 사랑이 바탕이지만 그래도
조건이 빠질수 없는게 결혼의 현실이기에 글 써봅니다.
또 결혼은 끼리끼리 해야 편하다는 말이 있어
너무 밸런스가 붕괴되면 결혼후 삶이 힘들까 해서
신중히 고려하고 생각해보려고 씁니다.



의사와 곧 결혼합니다.
현재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진행중에 있는데
저희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남- 지방대 의대 성형외과 전문의 (개원 전)
여- 해외 유학생 프리랜서
(월 수입 300 전후, 결혼 후 전업예정)

과가 과인만큼 무리해서라도 서울에서
시작하려고 하고 또 여자 부모님이 서울에 계셔
서울에서 집을 얻으려 합니다.

집의 총액 24억
(여자 부모가 딸이 좋은곳에 살길 원하며.
남자부모도 은근 바라는 눈치)

남자 이름앞으로 대출 3억 , 남자 부모님이 받아준 대출 2억
여자쪽집에서 19억 대출로
(여자쪽 건물 여러개 담보잡음, 정확히는 모르나 어떻게 구해오심)

돈을 지불한 비율대로 공동명의로 구매예정인데
남자 2지분 : 여자 부모 8지분 명의
혹시 추후 이혼을 한다해도 본인이 낸 만큼 가져가는게
2:8 비율이며 여자쪽부모님이 세금과 추후 일을 생각해서
각자 낸 비율로 공동명의 한거임.
공동명의를 했다해서 집이 남자 몫이 될수도,
마음대로 할수도 없음. 2의 지분에 대한 권리만 있음

그 외 차, 혼수, 예물 다 따졌을때
여자가 3억 가까이 추가로 썼고 물론 차는 여자명의
남자쪽집에서는 현금 7천정도 결혼생활에
보태라며 주심.

그러니 총 여자는 22억 정도의 가치가 결혼에 쓰였으며
남자는 5억 7천 정도가 쓰인거임.

여자부모님은 대출이자 다 갚아주고 있으며
원금도 책임질거라 하시며
이 집의 지분은 추후 여자에게 상속할거라 약속하심.

남자 부모님도 이자대출은
갚아주고 있으나 원금은 해결해줄지 모르겠음.

남자 이름으로 받은 대출은
앞으로 추후 같이 부부가 갚아 나가야할 돈임.

남 녀 집 둘다 노후가 되어있으며
여자는 추후 물려받을 재산이 꽤 있으나
남자는 물려받을건 없음.

남녀 둘다 준수한 외모에 나이차도 적당함.
외모스펙은 엇비슷함.
여자는 추후 전업으로 살아갈거임.

아 결혼후 시댁에서 본인들은 지방 더 멀리 가서
노후를 보낼테니 안찾아와도되고 일년에 한두번만
얼굴비춰줘도 된다고 하심.
딱히 제사 문화없고 절대 시댁으로 인해 힘든일은
안만들거라고 먼저 말씀하심.

그리고 모든 경제권은 여자가 갖기로 함.

이게 밸런스가 맞나요?

댓글 61

ㅇㅇ오래 전

Best님 뭐 봉사활동 하세요? ㅋㅋㅋㅋ 공동명의 왜해 ㅋㅋㅋ 내가 남자여도 눈 벌개져서 결혼하자고 달려들듯 ㅋ 똑똑하게 사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이게 맞나 생각한 그 순간부터 아닌거 깨달은거고 행복회로 끊어진거에요 공동명의 개에바 정신차리셈

ㅇㅇ오래 전

Best근데 생각해보면 여자 헤어지더라도 지분설정만큼 가져갈 재산이라서 딱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집 지분 8:2설정했고 그 외에 쓴 3억이 아까울 순 있으나, 어차피 3억은 요즘 웬만큼 살면 다 쓰는 정도니 결혼에 투자했다고 보면 돼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더군다나 여자는 결혼 후 전업할거라며. 남자 개원하고 입소문타면 성형외과는 돈 쓸어담는데 여자가 꼭 아까운 결혼인가?

ㅇㅇ오래 전

제 상황과 아주 비슷하며 전 시아버지 입장입니다. 약간의 차이라면 아들은 인서울출신 타 마이너과 보드중이고 남자측 지원은 대출없이 제공입니다. 댓글들 보니 젊은 사람들 산술적으로만 접근하는게 놀랍긴 하지만 차치하고. 우린 뜬금없이 비교당하며 아들이 기죽을까 싶어 사돈쪽에 정중하게 균등한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에요. 제가 무리하여 대출해줄 생각은 없습니다. 여긴 지방이라 양측 그 정도면 적진않지만 그건뭐. 글쓰신 분도 결혼전부터 밸런스 고민 보다는 부모님 설득하셔서 무리하지 마십사 하는건 어떻까 싶습니다. 그보다 결혼후 남편과 건전한 발전을 고민하시는게 양가 부모님이 원하시는 모습일거라 생각합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ㅇㅇ오래 전

주작..ㅋㅋㅋㅋㅋ 자금조달계획서 어케 낼래?

ㅇㅇ오래 전

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남자 1정도 설정해도 될거 같기도.. 근데 개원은 무슨돈으로 해요? 대출이 그만큼 나와요?

팩폭러오래 전

베댓에 공동명의라고 뭐라하는 거지 판녀들아 남자가 돈 보탰으니까 공동명의 하는거 아니냐 심보하고는

10년차직장인오래 전

19억에 자식 껴서 판매하는 느낌인데

ㅇㅇ오래 전

집을...현금이 아닌 대출로 마련했는데 여자는 거의 무직 백수에 남자의 마음을 담보잡았다는게 요약 아님? 아저씨, 탈출하세요~~

ㅇㅇ오래 전

아니 지분도 설정해 뭐가문제야? 집금액보니까 서초아니면 부산 강남 쪽에 집얻을것같은데 그쪽 성형외과 성지아닌가??경쟁치열해도 여자가해오는거 뭐(부모님명의) 당장도아니고 나중에.. 경제권은당장.. 시모시부 본인들 시짜질 안하시겠다선언..(난이게제일큼 인성이 의사가진 부모인데 최상급이라고봄) 난 그돈정도 투자??할거면 땡큐하고 결혼함~ 결혼하고 의사아들 생색안내시는 시부모님한테 잘해드릴것같은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이래서 같은 의사끼리 하는게 제일 베스트구나.. 의사 부부 11년만 같이 일하면 20억 버는데 마음 편하게 그게 낫지.

오래 전

이건 밸런스를 따질게 아니라 도박이에요. 님도 이 결혼 욕심때문이잖아요. 22억 투자하고, 월에 억 단위 벌 생각 하잖아요. 그럼 성공한 주식, 즉 황금알을 낳는 거위죠, 님은 사모님 소리 들으며 편히 살거고 그러나 월 천 정도 벌까 말까에 병원 망하면 그건 실패한 주식. 그럼 망한거죠 근데 이걸 모르니까 물어본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여자면 22억으로 그냥 제가 전문직을 갖거나 평생 하고싶은 것 하며 살 것 같아요. 굳이 남자 개원하는데 투자..? 언제 바람날지도 모르는데? 최악을 생각해봐요. 이혼할때 재산 배분 등. 꽉 잡고 살려면 나중에 손해1도 없게 준비하고 처리하세요. 들어간 돈이 많아서 억울한 일 생길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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