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편한테 정 떨어진거겠죠?

ㅇㅇ2022.01.01
조회11,143
새해 첫날 이런 기분이라니..


남편이 항상 시간보내는 서재방 앞이 화장실이예요

화장실에 샴푸가 떨어졌길래 베란다에서 꺼내서

화장실 앞에서 비닐포장 뜯었더니

뭐 먹는줄 알고 우리 강아지 뽀로록 뛰어오더니

몇초뒤에 뭐 먹나싶어서 남편도 후다닥 뛰어나오네요


내가 혼자서 뭐 먹는 타입도 아니고

콩 한쪽 있어도 항상 남편 먹을지말지 물어보고 챙겨줬는데

비닐소리에 게임하다말고 호다닥 뛰어나오는게

왜 이리 짜증나는지

나 먹으라고 자발적으로 껌 한통 안사와본 인간이

나 혼자 뭐 먹을건지는 신경쓰이나보네


차라리 개는 간식 하나에 애교라도 부리지

저 인간은 맛있는거 챙겨줘봐야 맛이 있네없네 비싸네 싸네만 따지고


늦게 일어나서 늦은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아우 꼴보기 싫어

댓글 13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 남편 부를땐 부시럭 거림 되겠네요

ㅇㅇ오래 전

오늘 본 판중에 젤웃기네요ㅋㅋㅋ상삼됨. .후ㅋㅋㅋㄱ

판관포청천오래 전

그냥 헤어지세요 자 다음

해결사오래 전

먹는모습조차도 보기싫으면 끝난관계인데.....

통통이삼촌오래 전

이혼하세여 서로스트레스안받고좋자나요 정떨어졌으면서 뭐하러같이삽니까??

ㅇㅇ오래 전

개는귀엽기라도하지ㅜ

ㅁㅁ오래 전

진짜..보기 싫었겠어요

ㅇㅇ오래 전

왤케 웃기죠 ㅋㅋㅋ 부시럭거림에 뛰쳐나오는게 연상되니 꼭 사람이 개 같아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글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ㄹㅇ정 떨어지신듯

오래 전

너무 찌질해서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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