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MOOSE와 찻집 "

아이비2022.01.04
조회394

오늘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수컷 무스의 구애 장면을 정말 진귀하게도 보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데 짝짓기 철이라 동네 어귀에 나타났더군요.

암컷은 사냥을 당하지 않지만 숫컷은, 사냥을 당하기

때문에 늘, 깊은 숲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보통 숫컷은 동네에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카페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

설경을 구경하며 , 설산을 향해 달려도 보았습니다.

평범했던 하루 일상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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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와 구름 그리고 설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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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향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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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를 그린듯 , 노니는 구름의 물결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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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먹으면서 은근슬쩍 암놈들 곁으로 다가가는 수컷입니다.

헌팅 중인 수컷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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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살며시 눈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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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노리는 암놈 무스 두 마리가 있답니다.

옆에 가서 치근덕 거려도 멀리 벗어나질 않더군요.

그렇다면 암놈도 마음이 있다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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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밑에 위치한 제법 유명한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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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카페가 여긴 아니고, 이곳도 같이 운영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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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카페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여기서 각종 모임도 갖고, 여러 가지 작은 행사들도 

열린답니다.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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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식음료를 팔더군요.

기념품도 같이 파는 게 마치 스타벅스를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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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되는 곳이라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인터넷을 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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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그래도 제법 넓어서 작은 모임을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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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커피 한잔을 들고 나와 다시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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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겨울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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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이 잘  되어있어 달리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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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산 위 빙하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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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이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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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 속에 띠구름이 숨어버리네요.

부끄럼 타는 구름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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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처럼 낮게 깔리며 , 바다를 가리는 구름을 보니 술래잡기라도

하자고 하는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이런 풍경을 마음속 가득히 담아 봅니다.


ALASKA " MOOSE와 찻집 "

감자를 한 바구니 샀습니다.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예정인데 갑자기 포테이토 튀김이 먹고 싶길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만들었습니다.

저는 껍질이 있는 게 좋더라고요.

좀 두껍게 할 걸 그랬습니다.

이사한 뒤 다양한 요리를 할 예정인데 요리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혼자 먹을 정도의 혼밥 요리 영상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잘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