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립 ㅈ반고 다니고 정신차림, 근황토크하자

ㅇㅇ2022.01.05
조회302
안녕?
아직도 내가 지방 사립 ㅈ반고 나왔다는 게 진짜 열불나게 후회돼.. 하
중학교 때 내신이 좋아서 고닥교가서도 내신 잘 따고 스펙 쌓아서 학종으로 인서울가야지 룰루 이 생각으로 ㅈ반고 입학했다가 내신 제대로 말아먹고 내인생도 제대로 말아먹었음 슬퍼서 말도 안나와
ㅋㅋㅋ 95점이였는데 3등급 뜨는 거 보고 현타 왔고 애들 전부 쉬는시간,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조카 뛰어 다니면서 티비로 아이돌 영상이나 쳐트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 있으면 ㄹㅇ 멘탈 튼튼한 거고 나같이 유리멘탈은 ㅈ반고 가면 안된다는 걸 고2때 깨달았다..
성적은 점점 떨어지고 대학 희망도 안 보이고 선생들은 애들 놓다시피하고 분위기 시끄럽고 공부하면서 할 거 다하고 놀거 다 놀고 연애하고 페북하고 걍ㅇㅇㅇ 고닥교 입시 현실을 몰랐던 내가 내신만 믿고 ㅈ반고 간 게 ㅈㄴ 후회돼
진짜 내신 딸 생각으로 간건데 최상위권 애들이 1-2등급 다 갖고 있지 공부 한다 하는 애들은 지들끼리 무리 만들어서 껴주지도 않지ㅠㅠ
ㅈ반고 가서 내신 폭망했던 애들아 지금 뭐 하고있냐 근황토크 좀 하자..
아 난 어쨌든 고2 겨울방학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했는데 그런데도 조금만 삐끗하면 3등급1등 막 이딴식이라서 여긴 이미 끝났다 내신은 이미 끝났고 내 공부습관도 틀어졌으며 대학 희망 ㅈ도없다
진로 바꿔서 학종도 말아먹었고 20살 때부터 인생 역사 다시 써보자 라는 맘으로 지금 공부중.
내 근황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