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저는 45살에 9년 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1년간 휴식, 그리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 입사했습니다.
쓰니처럼 버티는게 맞는지, 내 나이가 적지 않은데 다른 곳에서 일을 할수 있을지...1년정도를 고민했던거 같습니다. 결국엔 사표던지고 내발로 나왔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만둘 당시, 남편은 자영업자라 너무너무 여러운 상황이였고, 딸아이는 점점 사교육비가 늘어나고...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후회하지 않았던거, 직장 인간들 눈에 안보이니 몸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내가봐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아픈곳이 줄어들고..그것만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든 쪼고쪼아서 살아보자...가 되더군요. 한가지더, 남편의 지지? 도 빼놓을수 없네요. 진작에 그만뒀어야할 직장이라며 잘했다 했습니다. 그동안 몸상한거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이 미안했었다고 말해주니 고맙더군요...심적인 부담감도 덜하고..지금 직장은 전에 하던일과 아예 다른 직업군입니다.
어렵게 구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나이가 걸리기 일수였습니다. 결국엔 입사했지만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쓰니도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일자리 구해놓고 그만두겠다...라는거는 생각처럼 쉽지 않을거예요. 오히려 그 생각이 내 발목을 잡아서 조금만더 조금만더...구할때까지만 조금만더....가 되더라구요.
쓰니가 정말 푸념?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그만둬야할 상황에 까지 다다른거라면, 앞뒤생각없이 나오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