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집을 해줬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ㅇㅇ2022.01.05
조회25,818
결혼할 때 시댁이 워낙 가난해서 받은거 없어요

친정은 여유가 있어서 도와주셨구요

평범하게 사는 것 같았는데 친정부모님 눈에는 영 안찼는지 신랑 회사 근처(지방)에 신축 아파트를 구매하셔서 저희가 들어갔고(명의는 부모님 명의입니다 제가 나이가 20대라 상속세가 너무쎄서 제 명의로 못 했어요)

잘 살다가 신랑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그 집에 더 이상 못살게 됐구요

하필 그 시점이 양도세가 어마어마해진 상태라 부모님이 이주택.. 세금이 엄청나서 처분을 못 하고 계세요

저희는 부모님 집에 살면서 자가 마련에 관심도 없다가 집값 오르고 신랑 발령나면서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구요

부모님은 그집은 너희꺼라 생각하고 언제든 들어가 살라고 하시는데 회사 발령이 어떻게될지...

그래서 급하게 청약에 눈돌리게 됐는데 청악도 솔직히 너무 부담될정도로 비싸네요... 서울권이라 그런지

신랑은 친정부모님이 도와주셨으면 하고있고

저는 부모님이 집도 해주셨었는데 욕심도 많다 뭘더바라냐는 입장입니다

신랑은 그게 어떻게 집을 해준거냐고 해요. 명의도 우리꺼가 아닌데

어찌됐든 우리를 위해 필요도 없고 연고도 없는 남편회사 앞 아파트 구매하신거고 지금도 언제든 들어가 살 수 있게끔 배려해주신건데 이게 부모님이 저희를 도와주신게 아닌건가요??

신랑은 친정에 받은게 없는사람처럼 굽니다. 진짜 도와주실거면 그 집 처분하고라도 도와주셔야지 그 집은 우리한테 도움이 아닌데 이러고

그 집 처분하면 세금이...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세금 듣더니 또 그것도 좀 그렇네... 근데 집값 올라서 득본건 결국 우리 부모님 아니냐고 자기는 받은게 없답니다.

요새 청약 슬슬 뜨고 있는 기간이라 그런지 이 문제로 너무 싸워 머리가 아프네요. 어떤 댓글이든 남편이랑 같이 볼겁니다. 아 남편은 친정에 거의 데릴사위급으로 잘 하긴 해요...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무상거주하게 도와주신건 맞지만 집을 해줬다고는 할 수 없죠. 산 기간만큼 월세 계산해서 드리고 당신 말이 맞다 하시죠.

ㅇㅇ오래 전

근데 신축 아파트 해줬지만 명의는 당신들꺼고 덕분에 아파트 가격은 폭등했을테니 이득은 넉넉히 보셨을거고 다만 세금문제땜에 처분하지 않으시는 거니, 급할때 처분해서 주신 것도 아니고 집해왔다고는 하실거 아니고 남편 입장에선 전세이자 달에 몇십 아낀 정도의 도움인데 집해왔다 하면 좀 황당할듯. 그렇게 집해왔다 소리할거면 나같아도 그 해왔다고 생색낸 그 지방 아파트 처분할 수나 있게 해주든가 하는 마음 들 거 같음. 그치만 부모님이 집구하는거 도와주길 바라는건 뻔뻔함. 즈그 부모도 도움 하나 못주는 처지면서 ㅉㅉ

ㅇㅇ오래 전

집해준건 명의든, 처분한 돈이든 줘야 해준거고 무상거주 배려해주신 건 맞아요. 세금때문이든 뭐든 하여간 남편과 님한테 재산으로 들어온게 없는데 내가 집해왔다 하실건 아니예요. 별개로 친정이든 시가든 도움 당연히 받으려하면 안되는거고요. 님이 집해온듯 생색냈으면 남편 입장에서는 그거 해온건 아니지 소리 나올 수 있을 거 같긴하네요. 그간 월세 나 전세대출 이자 안내고 산건 충분히 감사한건데 집해온건 아니더라도 부모님 도움을 그런식으로 말하면 불쾌하다고 표현하시는게 좋겠네요.

ㅇㅇ오래 전

남편 억울하면 부모님한테 돈 달라 해요. 내 부모는 형편 어려우니까 안 보태는게 당연하고, 처가 부모는 돈 보태주는게 당연함? 야. 그럴 거면 재벌가 사위로 들어가지 그랬냐. 거기서 한남더힐 같은 으리으리한 집 내놔라 해. 집 명의 안 주는게 그렇게 억울해? 그래. 명의 땜에 니네 부부한테 떨어지는거 없어서 좀 서운하다 치자. 집 안해준 거라고 하자. 근데 청약할 돈도 줘야 되냐? 처가 부모님은 딸이랑 사위 살라고 집 한채 더 사서 공.짜.로. 살게 해주셨는데, 명의 안준게 그렇게 아니꼽든? 월세 수백 아끼고, 출근시간 아끼고, 차비 아끼고 편하게 산 건 생각 안해? 그러는 남편 니네 부모님은 아들 내외한테 뭐 해주셨는데? 우리 부모님은 돈 없으니까 못 보태주는게 당연한 거라고 할 거면 그냥 이혼해라. 돈없는 집 아들한테 막 퍼주는 돈많은 호구 물어서 재혼해. 그 편이 너한테도 아내분 한테도 이득이다. 결혼해서 제일 힘든게 집문제인 거 지도 뻔히 알면서 처가 부모님 손 빌려 좋은 집에서 직장도 편히 다니면서 공짜로 살아놓고 명의 안 줘서 집값 오른거 나 안 준다고 징징. 청약할 돈 안 준다고 징징. 계속 징징댈 거면 스폰지밥에 징징이 성우로 출연해서 출연료라도 받아오던가. 지 부모는 한푼 보태지도 않는데 처가 부모님한테 돈 내놔라 옘병 떨고 있네.

33오래 전

야 니네부모한테 돈 달라해 그지색갸 왜 남의부모한테 당당하게 돈 달라냐 처가가 만만해?

ㅇㅇ오래 전

남편말은 맞음 집이 막말로 님네껀 아니죠. 감사한건 맞지만. 근데 더 해주길 바라는건 그지근성인 것도 맞음. 부풀려 말한건 님이 잘못했지만 그것보다 저정도로 대놓고 그지근성 부리는게 더 나쁜듷

ㅇㅇ오래 전

받은거 없다고 쒸익쒸익 할거면 이혼하고 본인 부모님한테 가서 살아라. 처가에서 집 줘서 지 회사 근처에서 편히 살면서 월세도 아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냨ㅋㅋ 결혼할 때부터 본인 부모님은 형편 어렵다고 한푼도 안 보태줬으면서 처가는 좀 잘 살아서 집도 턱턱 사서 딸 살라고 하는거 보니 돈이 썩어넘치는 것 같고 그게 다 내 돈 같고 그래? 어디서 당연한 듯이 돈을 달래? 맡겨놨어?

ㅇㅇ오래 전

데릴사위급으로 잘 한다는게, 돈 받으려고 잘하는거 아님? 내가 이렇게나 잘하는데 처가에선 돈 한푼 안 주네. 이런 마인드 같음. 근데 그 집값 오르는데 사위가 득 봐야 함? 그래도 좋은 위치에 집 얻어서 돈 한푼 안 내고 살았으면 그게 득 본게 아닌가? 월세 그대로 내고 살았으면 1년에 최소 몇백은 나갔을텐데. 남편은 산수를 못해? 집을 해주진 않았어도 장인장모님 덕분에 남들보다 몇백만원 아낀건 생각 못하나? 그렇게 처가 탓하고 본인 자존심 지키고 싶으면 본인 부모님한테 청약하는데 돈 달라 하던가. 시부모 명의로 고오급 아파트 한채 받아서 갑질하고 떵떵 거리면 되잖아. 자기 부모는 돈 없어서 아무 것도 못 해주는데 어디서 남의 부모가 해준 거 없다고 우기고 자빠졌어. 억울하면 이혼하고 돈없는 부모님이랑 부대끼고 살던가. 혹시 처가에서 집 해줬다고 사위 구박하고 갑질했어? 그럼 추가글로 써보던가.

ㄱㄴ오래 전

잠시 빌려준거지 어캐 집을 해주었다는 표현을 쓰시는지.....진짜 집해줄려면 증여로 명의변경까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글쓴이 부모님께 돈 맡겨놓았대요? 마치 자기가 친아들인냥 너무 당당하게 서운해해서 놀라울따름ㅎㅎ 남편부모님은 하나도 안도와줬는데 왜 쓰니 부모님이 집을 도와줘야하는거죠? 어이없네

ㅇㅇ오래 전

남편놈이 친정서 도와준거 없다고 노래를하니 월세 깔끔하게 계산해서 친정드리고 정말 받은거 없이 끝내시죠 거지새끼가 염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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